영혼도 물질과 똑같은 구성체의 존재!! > 유령/혼령/유령

■ 과학이 아니면 사실이 아닌가?

현 문명의 토대가 된 과학의 가치를 부인할 수 없다는 건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선 (제가 볼 땐) 그 과학의 다소 월권(?)적인 면을 언급하겠습니다.

과학이 사물과 현상을 인식하는 '객관'의 그물은 그것들을 모두 담아내기에는 너무 성글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 세상을 이루고 있고 돌아가게 만드는 사물, 현상 등의 상당량을 걸러버린 채로 이 세상을 해석하곤 합니다.
그 외에 그것들을 담아내려고 하는 다른 시도들은 모두 비과학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는데(그 시도들조차 과학의 그물을 빠져나가기 때문에) 이때 非과학을 바로 非사실이라는 의미로 간주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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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지불가이면 존재불가인가?

현 과학의 태도는 과학의 도구로 측정(접근)할 수 없는 것은 그에 대한 탐구자체를 무의미하게 보아 버립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탐구를 부정하는 이유 중에 적지않은 부분을 차지하는 이유란 것이 '광신적 행위에의 가능성 차단'입니다.
그래서 흔히 드는 용례로서 종교계 일각의 비이성적, 반사회적인 행위를 거론하곤 합니다.
그런데 바로 여기서 과학은 이미 무미건조한 객관의 세계를 떠나서 인문사회 영역에 자신의 판단을 개입시키는 월권의식을 가지게 됩니다.(하지만 이는 이미 예측된 바이지요. 어차피 과학하는 자들도 과학자, 즉 사람이니까요. 아무리 그들 스스로는 탈감성, 탈인문적인 사고를 하려고 해도 원천적으로 그건 불가능하죠. 이건 바로 정신세계에서 정의하는 인간관에 의하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명제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모든 사실은 그것이 아니기 때문이 아니고 그래선 안되기 때문에 거부당한다."

■ 재현불가는 현상부재인가?

현 과학이 과학'적'이기 위해서 요구하는 대표적인 속성이 '재현성'입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재현성은 없지만 존재(발생)하는 것이 분명히 있습니다.(어쩌면 이게 더 많지않나 하는 생각도..)
한가지 예를 들면 예지몽이란 게 있죠.
장래에 일어날 일을 미리 꿈에서 보는 걸 말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사례가 공식, 비공식상에서 얼마든지 있습니다.
꿈을 현 과학적 사고로는 뇌에서 일어나는 모종의 생화학반응의 산물이라고 할 겁니다.
물론 이게 틀린 말은 아니죠.
단지 (지나치게 단순화한) 불완전한 설명일 뿐.
그리고 이러한 설명으로는 예지몽을 해석해 낼 수가 없습니다.
물론 예지몽 자체를 당사자의 착각 혹은 조작이라고 보지않는다는 전제하에서죠.

■ 기적은 없다. 그건 밝혀지지 않은 자연법칙일 뿐이다.

인간의 감각이 인지할 수 있는 영역에서 무난히 적용할 수 있는 과학법칙들만으로 우주안의 모든 영역을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현 과학은 이걸 가능하다고 믿고(맞습니다. 이건 바로 그들의 '믿음'이죠) 있고 그들만의 아성을 고집한다는 겁니다.
아까 예를 든 대로 예지몽이나 여타의 초현실적인 현상에 대해서는 거의 언제나 '노코멘트' 혹은 '논평가치없음'으로 단정지어 버립니다.
그리고 증거와 근거를 대보라고 하는데 이 역시 문제는 그들의 일방적인 잣대입니다.
마치 외국인에게 주민등록번호를 기입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회원가입신청서 같은 거죠.

예수가 물로 포도주를 만들었다는 것을 파동학으로 설명(미리 말씀드리지만 증명이 아니라 설명입니다.)해 볼까요?(아시다시피 저는 결코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모든 물질은 고유의 파동을 가집니다.
이건 다시 말해서 '같은 파동을 가지면 같은 물질이다'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모든 물질은 궁극으로 들어가 보면 똑같은 근원에서 비롯합니다.
그러니까 똑같은 근원 에너지가 다른 파동을 가지는 것이 바로 각기 다른 물질계로 나타나는 것이라는 거죠.

이 파동에는 여러가지 속성이 있는데 그 중 중요한 속성이 '공명형상'입니다.
하나의 강한 파동이 주위의 유사 파동을 공명시켜서 시간이 흐르면 같은 파동을 가지게 되는 현상입니다.(예를 들면 여성들이 오랫동안 같은 공간(기숙사, 여군 등)에서 생활하다 보면 나중에는 동일한 생리주기를 갖는다는군요. 전 여자가 아니라 모르겠습니다)
이건 물질계 뿐만 아니라 정신영역에서도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사실 파동학 적인 측면에서는 물질과 비물질의 구별이 무의미합니다.
물질이든 비물질이든 파동의 단계만 틀릴 뿐, 그 질료는 똑같은 것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는 바로 이 물의 파동에 포도주의 파동을 전사시켜서 물을 포도주로 바꾼 것입니다.
물론 황당한 얘기겠지만.

영혼도 물질과 똑같은 구성체의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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