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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황태자의 저주받은 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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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헬파이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건 조회 1,241회 작성일 02-10-0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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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프랑스의 자동차 공장인 파애튼에 빨간색의
오픈카를 주문한 오스트리아의 황태자 프란츠 페르디
난트는 공장에서 가져온 자동차의 색깔이 자신이
주문한 앵두색 빨강이 아닌 피색깔과 비슷한 어두
침침한 빨강임을 보고 문제의 자동차를 어떻게 할까
난감해 하였습니다.

황실에서 쓰는 자동차의 색깔로는 좋지않다며 공장으로
다시 돌려보내자는 신하들의 건의를 묵살한 황태자는
대신 자동차를 타고 세르비아를 방문하겠다고 말을
하여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당시 세르비아는 유럽의 여러 왕국들이 탐내고 있던
전략적 요충지인 작은 나라였고, 오스트리아 황태자가
자신의 나라를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게된 세르비아인
들은 암살단을 조직하여 그가 차를 타고 지나갈 자리에
매복을 하게 되었습니다.

6월 28일, 세르비아에 도착한 페르디난트 황태자는
빨간색 오픈카에 부인과 함께 타고 사라예보의 거리를
지나다 암살단이 던진 수류탄이 자동차에 맞고 뒤로
튕겨나가 차 뒤에 쫓아오던 기병대가 폭사하는 장면을
목격하였습니다.

사태의 긴박함을 알고 거리에서 빠르게 운전을 한 운전
수는 V자형으로 꺾인 도로에서 속도를 낮추다 갑자기
총을 든 암살범들이 길가의 한 집에서 뛰어나와 뒷좌석에
있던 황태자 부부에게 총을 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순간 황태자비 소피아가 총을 맞고 옆으로 쓰러지는
모습을 본 페르디난트 황태자는 부인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마지막으로 자신도 가슴에 총을 맞고 운명을
하였습니다.

페르디난트 황태자가 암살된뒤 페르디난트 황태자
부부의 시신을 오스트리아로 옮긴 오스트리아 황실은
그가 타던 자동차를 사라예보에 두고 갔습니다.

그후 오스트리아 황태자의 자동차는 사라예보의 주지사
수중에 들어갔고, 자신도 황태자의 기분을 내본다며
문제의 오픈카를 타고 같은 길거리를 지나던 그는
갑자기 도로에 튀어나온 어린 아이를 피하려 핸들을
꺾다 벽에 부딫혀 한쪽 팔을 절단하였습니다.

그때서부터 운전사를 고용한 주지사는 어느날 작은
시골동네를 지나다 자동차가 전복되어 운전수와
함께 목이 부러져 사망한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주지사 다음으로 문제의 자동차를 갖게된 인물은
주지사와 평소에 친분이 있던 의사였습니다.

이 세상에 저주는 없다며 장담을 하고 다닌 그는
몇주뒤 머리가 자동차 바퀴에 깔려 숨진채 발견
되었고, 문제의 자동차는 의사의 친척인 사업가
에게 양도되었습니다.

어느날 오르막길을 올라가다 자동차의 시동이 꺼지는
모습을 본 사업가는 마침 자신의 뒤에서 따라오던
마차를 탄 농부에게 자동차를 좀 끌어달라는 부탁을
하였고, 무척 싫은지 뒷걸음질치던 말을 채찍으로
마구때린 사업가는 말의 마차를 풀고 자동차를 묶어
오르막길을 오르다 갑자기 자동차에 시동이 걸리며
자동차가 전속력으로 달려 앞에 있던 말과 마부를
순간적으로 치어죽이는 모습을 목격하였습니다.

그후 갑자기 멈춘 자동차의 앞 유리를 뚫고나와 목이
부러져 신음하고 있던 사업가는 황급히 현장에 달려온
주민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한뒤 사망하였고, 그후
문제의 자동차는 파란색으로 새로 칠해진뒤 경매에
붙여져 세르비아의 한 시민에게 팔리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오스트리아의 황태자가 탔던 자동차라고 자랑
하며 5명의 친구들을 차에 태운 문제의 시민은 얼마후
돌 벽에 전속력으로 돌진한뒤 부딪혀 5명의 친구들과
함께 차안에서 숨진채로 발견되었습니다.

그후 6명의 새 주인에게 계속하여 양도된 문제의
자동차는 6명의 새 주인들을 죽인뒤 비엔나에 있는
박물관으로 팔렸고, 1944년 자동차를 비엔나로 가져온
박물관장은 차를 박물관에 전시한 다음날 아침 직장에
온뒤 '꿈에 내 목이 몸에서 분리되는 이상한 악몽을
꾸었다'라고 말하고 그날 오후 문제의 차를 열심히
닦다 연합군이 투하한 폭탄이 박물관의 천장유리를
뚫고 들어와 문제의 자동차에 맞은뒤 폭발하자 산산
조각난 자동차 앞에서 폭탄파편에 의해 목이 잘려
사망하였습니다.

문제의 자동차는 1914년에 암살된 프란츠 페르디난트
황태자의 저주를 가지고 있었을까요?

아니면 페르디난트 황태자 부부또한 그 자동차의 악랄한
저주에 의해 암살 되었던것 일까요?

출처 : (http://cafe.daum.net/singi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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