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이 사진은 공연자의 영혼 사진이다 **할리퀸 공연중에**


그렇다면 그것은 분명히 정체 불명의 영체인 것이다. 그리고 영혼전문가인 내가 보아도 그것은 절대로 인간육신의 왜곡된 형태를 찍은 영상이 아니다. 분명히 귀신이거나 아니면 공연자 가운데 한 사람의 영혼이다.

세 사람 가운데 누가 가장 이 영체의 모습과 닮았는가 ?

머리를 길게 늘어 뜨리고 힘차게 팔을 뻗은 형식의 공연을 보인 사람이 이 가운데 있다. 누구인지는 사진을 보면 안다.


이런 사진이 찍히는 원리를 간단히 소개하자.

사람이 공연이라든가 연설이라든가 하는 대중을 상대로 할 때의 긴장상태를 보이면 반드시 자기의 영체가 어느 정도 분리되는 영체분리(유체이탈)가 일어난다. 이러한 영체분리현상이 우연히도 그 자리에서 사진에 찍혀 나오는 것이다.

특히 정신력이 강하고 자기 실현욕구가 강한 사람은 이렇게 자기의 영체가 다른 장소에 떨어져 나가서 마치 귀신처럼 사진에 드러나 찍히는 일이 있다.

그런데 사진에 보면 하얀색을 띄고 있다.

만약에 이 사람이 영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 같으면 뒤에 스포트 라이트를 받고 있어서 흰색으로 나타나기 어렵고 보라색이나 자주색 같은 칙칙한 색으로 나타나는 일이 많다.

악마성을 가진 사람이 영체분리되어 사진에 찍힐 경우는 갈색이나 검은 회색 빛을 띈다. 그래서 여기 라이브쇼에 나온 공연자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것이다.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이 사진의 괴물체가 산 사람의 영혼이지 귀신이 아니라는 점이다.

아마도 이 사진이 찍힌 이후에 그룹 '할리퀸'은 인기를 더하고 있을 것이다.
출처:대영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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