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와 대화를 나누는 사람...
5인가족 정도가 살면 적당할 크기의 반 2층, 서양식 단독 주택
안마당쪽 벽이 어째서인지 거의 떨어져나갔었고, 그 때문인지 천장도 많이 파손
집안 내부는 각 층의 천장이 무너져내린듯 바닥재가 떨어져나간듯 엉망
잘 보고 생각하면 가재도구나 살림살이가 남아 있지 않았으니까
살던 식구들은 이사를 갔을테고 건물을 철거하다 중단한 것이었겠죠.
그러니까 '흉가'가 아니고 '폐가'.
하지만 그런 집이라도 인간 이외의 무언가가 지내기엔 안락한 장소였나봅니…
초능력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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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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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6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