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간 돌 4t 먹은 기이한 여성 > 초능력/최면

중국에서 지난 22년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돌을 먹은 40대 여성이 언론에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1

인터넷 신문 첸룽(千龍)이 31일 인터뷰한 주인공은 랴오닝(遼寧)성 푸신(阜新)현 농촌마을에 사는 주부 장구이롄(張桂蓮.44)으로, 지금까지 먹은 돌덩이가 자그마치 4t에 이른다고 한다.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하루 세끼 식사를 하면서 간식으로 매일 약 500ｇ의 돌을 섭취하는 이 여성은 주변의 권유로 이 부문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장구이롄의 이런 기이한 식습관은 어린 시절 비 오는 날 맨발로 밭에서 놀다 발에 묻은 흙을 먹고 각별한 맛을 느끼면서부터 시작됐다.

그러던 것이 결혼한 이듬해인 1983년부터 본격적으로 돌을 먹게 됐고 이제는 하루라도 돌을 먹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 정도로 인이 박였다고 털어놓았다.

장구이롄이 먹는 돌은 이 마을 개울에서 볼 수 있는 '면석(面石)'이라는 자그마한 돌덩이로, 콘크리트 결정과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다.

그녀는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한 차례도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생긴 적이 없을 정도로 건강하고 정신도 말짱하다고 첸룽은 전했다. 200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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农妇一天吃一斤石头 最爱吃家乡“面石头”

每天要吃一斤左右的石头，一吃就是20多年，而且必须是老家的那种“面石头”。


　　从阜新来沈阳看弟弟的张桂莲这两天就要回家了，因为她带来的石头快吃完了。对于她来说，觉可以不睡，饭可以不吃，没“面石头”吃可不行。


　　小时候便爱吃泥巴


　　张桂莲今年44岁，家住阜新市阜新县于寺镇虎掌沟村。“小时候我就对泥土有着特殊的感情，尤其是被水浇过的黄土，闻起来那个香呀！”张桂莲说。后来她发现，受过烟熏火燎的炕坯土要比黄土香得多，一块砖能闻上老半天。

一天，她把土砖放在嘴里咬了一口，香气迅速蔓延了她整个口腔，没有丝毫的生涩与难以下咽。之后她养成了每天吃泥土的习惯。“那年，我22岁。”


　　“结婚以后，丈夫发现了我有吃土的习惯，刚开始还经常吵，后来见我想吃的厉害，也就没再逼我。”她说，就连怀孕的日子里，她也丝毫没有少吃。但儿子的身体一点都没受影响，她也很少得病。

最爱吃家乡的“面石头”

　　吃泥土没两年，一个偶然的机会，她发现了自家附近的一个山沟里有一种香香的石头，当地人叫它“面石头”。说也怪，这种石头别的地方都找不到。

　　于是，她便经常去山沟里背上一袋石头回家。

　　“面石头”其实是一种不很硬的石头，小块的用手便可以掰开，用指甲一剔，粉尘飞扬。记者曾试图咬了一小块，咀嚼之下，虽然不是很硌牙，但是很涩，更别提下咽了，但是张桂莲却随手拿起一块“咯吱咯吱”吃得很快。她说在老家，每天把这石头当零食吃个不停，邻居们都感觉很奇怪，有的小孩子还以为她是精神病。


　　“尤其是吃完大蒜和抽完烟后，就得赶紧吃点石头，不吃就感觉抓心挠肝的难受，但是也怪，吃多了还胃疼呢。”张桂莲说，她吃这石头比吃蛋糕还香，如果把石头和蛋糕放一起让她选择，她一定会选择石头。


　　这次来沈阳走亲戚刚住了几天，张桂莲带来的一塑料袋石头就快吃完了，只剩下一些细碎的小块，根本不够吃两天的，所以她准备这两天就回阜新。


　　专家：可能是“异食癖”

　　中国医科大学营养学专家傅秋帆教授说，张桂莲的这种嗜好最大可能是“食僻症”，也叫“异食癖”。这种病的患者爱以煤渣、墙皮、土块、纸张、毛发等“怪”东西为食物，这么做并不是因为他们的身体内缺乏某种营养元素，而是因为他们的神经系统可能患有特殊症状，导致他们对其他人都吃不得的东西有了特殊的兴趣。

　　同时傅教授也说，喜食石头也不排除别的原因，比如有的石头中的确含有丰富的营养元素，比如麦饭石，现在许多地方都选择这种石头入药。也有一些小时候生在农村的孩子难免肚子里有蛔虫，而肚子里有蛔虫的孩子也容易养成“异食癖”。

　　张桂莲嗜食石头，正常来说容易引发消化道的结石等症状，但她20年来仍然身体健康，也是很罕见的。

http://www.nen.com.cn 2005-01-11 04:20:23 东北新闻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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