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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 섹스'희귀병 첫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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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흑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1건 조회 6,917회 작성일 04-10-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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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멀쩡한 주부지만 밤에는 몰래 침대를 빠져나와 낯선 남자와 성행위를 벌이는 중년 여인. 그러나 여인은 자신이 밤에 한 짓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잠든 상태에서 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몽유 섹스(sleep sex)'라 불리는 희귀한 병이 호주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일간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14일 보도했다.

로열 프린스 앨프리드 병원의 수면장애 전문의 피터 뷰캐넌 박사는 자신의 환자 중에 이 같은 사례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처음에는 믿기 힘들었지만 남편의 증언과 정황 증거, 뇌파 검사에 나타난 이상 징후 등으로 볼 때 여인이 불장난 행각을 덮기 위해 거짓말한 것이라고 보기 힘들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여인은 자신의 증세를 듣고 망연자실했지만'이중생활'에 대해서는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2004-10-14

뷰캐넌 박사는 "몽유 섹스는 성생활 장애가 아니라 수면장애로 봐야 한다"며 "이번 주말 시드니에서 열리는 호주 수면협회 연례회의에 사례를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면장애에 관한 국제 분류를 개정할 때 몽유 섹스도 한 항목으로 포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leepwalking Australian woman enticed and had sex with strangers, doctor says

Tuesday, October 19, 2004

CANBERRA, Australia (AP) - A woman seduced and had sex with strangers while she slept and later had no recollection of her infidelities due to a sleeping disorder, her Sydney doctor said Thursday.

The middle-aged woman had no idea that she was sneaking from her house at night in search of sex with random strangers until her partner awoke, discovered she was missing from the bedroom, and found her having sex with another man, Royal Prince Alfred Hospital sleep medicine physician Peter Buchanan told the Sydney Morning Herald.

Her partner was already aware that she was a sleep walker and also had been confounded by condoms he found strewn around the house, Buchanan said.

Buchanan will discuss the case when he lectures on sleep sex - the disorder has yet to be given a formal title - at the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the Australasian Sleep Association in Sydney at the weekend.

"It is very complex, elaborated motor behaviour during sleep," Buchanan told Australian Broadcasting Corp. radio Thursday.

"People are often stunned and overwhelmed when they're told what they've been doing."

The partners and doctors of people suffering from the disorder often do not believe the acts were committed while they slept, he said.

"It's very stressful both for them, for their partner or for their relationship," Buchanan said. "It also promotes an intense sense of embarrassment on their part, their partner's behalf and this inhibits people coming forward to seek potentially helpful professional intervention."

http://www.canada.com/news/oddities/story.html?id=3e61c39e-ddfa-4742-bf53-48440489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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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창학님의 댓글

변우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현대 과학으로 풀지 못한 수많은 부분이 잠자는 동안 일어나는 많은 현상들 중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더군요.....예지몽 또한 그런....

김재현님의 댓글

변우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런일을 영화로두 본적이 있구요
애기두 들은적이 있네요
무서운 병이네요..남편에게는
하지만 낯선남자에게는 좋은 병이기두? ^^

김윤식님의 댓글

변우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걍 몽유병아닌가 ㅡㅡ; 몽유병걸리면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무덤으로 가기도 하고 계속그러자나요.. 그런데 이 사람은 섹스를 하는거고,,,
이걸 몽유섹스라고 하긴 ㅡㅡ; 그럼 사람죽이는 것은 몽유살인.... 무덤가는것은 몽유무덤 이러기는 좀 이상한데 ㅡ;

김대식님의 댓글

변우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의사니까 수면장애라고 하면 되지만, 영 관계자라면 귀신이 붙었다고 하면 되겠네요.
의사 말 듣고 병원에서 약먹고 치료해서 정상인지 되든지, 퇴마사를 통해서 귀신을 쫓아서 정상인이 되든지 선택해야 되겠네요.

마거포님의 댓글

변우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몽유병 맞네요 몽유섹스 어디서 이름 가따 붙여가지고서는
예전에 몽유병 비슷한게 있었는데 전 자다말고 물을 먹는답니다
그거도 아주많이요 먹고나서 오래동안 서있다더군요 ㅡㅡ;
그럼
저같은경우에 몽유? 라고 불러야하는거죠

작은나무님의 댓글

변우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흠...
자신속에 또다른 자신이...
우리나라 같으면 귀신들렸다고 했을것인데...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가는 세상이 오길...

animahero님의 댓글

변우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흠...아마도 마거포 요원님은 물먹는 희귀 몽유병??? 이라 하나요...ㅎㅎ;
갖다 붙이기 나름이라 여겨지네요...
마거포 요원님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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