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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겔라 ㅡㅡ; 과연 진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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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7건 조회 2,484회 작성일 04-01-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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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안가르쳐줘도 암..


금세기 최고의 초능력자로 손꼽혔던 유리겔라.

1980년대 중반, 우리나라를 방문해 생방송
TV 프로그램에서 많은 종류의 초능력 시범을
보여주고, 귀국하기전 초능력을 이용하여
북한군의 땅굴들 위치를 발견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는, 그의 인생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리 겔라는 1946년 12월 20일 이스라엘에서
출생하였습니다.

다른 어린아이들과 똑같이 자라던 그는,
1950년 6월경 집 정원에서 뛰어놀다 하늘로부터
밝은 빛을 받고 나서부터 몸에 이상한 능력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후 커가면서 셀수없던 수저, 쇠붙이등을 우연히
끊어뜨렸던 그는, 왜 자신에게만 이상한 힘이
있었는지를 절대로 이해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1968년, 22살이었던 유리겔러는 사회인이 된뒤
몇년간 초능력을 숨겨오며 광고모델로 활동을
하다, 우연한 기회에 이스라엘의 한 방송국
직원에게 초능력 시범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1969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스라엘의 TV에 나와
염력과 텔레파시의 능력을 보여주었던 그는
1972년 독일로 유학을 간 후로부터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독일에서 가장 유명하였던 과학자들을 생방송
TV 프로그램에 불러놓고 케이블카를 멈추는
염력의 시범을 보여준 유리겔라는, 그의 능력을
의심하던 과학자들이 '케이블카 말고 다른
물체를 멈춰보라'는 부탁을 듣고 곧바로
한 유명한 백화점의 에스칼레이터를 멈췄다고
합니다.

자신의 명성과 이름이 하늘끝까지 치솟은뒤
우리나라에까지 시범차 오게되었던 유리겔라.

그렇게도 유명하였던 그가 세계의 언론에서
사라지기 시작한것은 1986년경이었습니다.

갑자기 서방세계의 언론에서는 '그가 자석을
이용해 나침반을 움직인다는 증거가 있다',
'누구나 간단한 전력을 이용하여 그와같이
숫가락을 구부릴수있다', 또는 '유리겔라
라는 사람은 세기의 가장 큰 사기꾼이다'등의
기사가 쏟아져 나왔으며,

이 소식을 들은 유리겔라는 '올것이 온것같다.
나는 그 추측들을 절대로 시인, 부인않고 그냥
당신들 곁에서 사라지겠다'라는 말을 하고
언론에서 잠적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세계의 신문들과 방송등은 '유리겔라가
초능력으로 전세계의 금을 찾는다'나 '유리겔라가
이스라엘에 떨어진 외계물체를 고가에
구입했다'등의 뉴스로 그와의 인터뷰를 원했으나,
그는 모든 인터뷰를 끝내 다 거절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던 어느날, 전세계는 '유리겔라가 지금까지
언론에 공개를 않고 자신이 모은 돈을 헌신적으로
자선사업에 기부한것과, 수십년간 9000명이 넘는
불우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주었다'라는 뜻밖의
뉴스를 듣게 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일은 불우한
이웃을 도우면서 사는것'이라는 명언을 한
유리겔라는 지금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자선사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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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영훈님의 댓글

백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사실과 다른 것같습니다.
얼마전 우리나라 모 방송에서도 취재한걸로 알고있는데요, 영국에 호화저택에서 살고 있습니다.
유명해지기전에는 유럽 어디에선가 마술사로 일했었구요.
작년 SBS에서 방영됐던 "100만불 초능력자를 찾아라" 라는 프로그램있었지요. 거기에 100만불을 걸었던 랜디라는
마술사와는 평생의 숙적이더군요. 마술사의 속성을 잘아는 랜디가 유리겔러가 출연하는 방송에 귀띔을 해주면
영낙없이 그방송에서는 초능력을 못부리더군요. 그리고 랜디와는 법정싸움까지 갔던 모양입니다. 지금도 진행중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한예로 취재하러 갔던 우리나라 취재팀중 한사람에게 유리겔러가 투시를 해보이겠다고 제의합니다.
그리고는 취재팀중 한명이 고개돌린(듯한) 유리겔러 앞에서 쪽지에 간단한 무늬를 그리고는 갖고있습니다.
그러면 유리겔러가  마치 본것처럼 똑같이 그려냅니다. 취재팀이 다시한번 하자고 제의하고는 방 밖으로 나와서 그립니다.
그리고 들어갑니다. 이번에는 전혀 못 마춥니다. 물론 두번째 방법은 랜디의 귀뜸이 있었지요.
또 정원을 걷다가 취재팀에게 열쇠를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손바닥에 놓고 손가락으로 슬쩍 문지르니 열쇠가
구부러집니다. 녹화된 테잎을 자세히보면 유리겔러가 열쇠를 건네받고는 능숙한솜씨로 다른 얘기를 하면서 슬쩍 구부리는게
포착됐더군요.

요즘 유리겔러가 자선사업을 하고있다면 고마운 것이겠으나 초능력자라는 것만큼은 사기였던것이 확실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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