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락사스] 원거리 투시 > 초능력/최면

1976년 독일의 뮨헨 올림픽당시 이스라엘선수촌 을 침투해 눈앞에 보이는 모든 이스라엘인들을 사살하기시작한 팔레스타인계의 '검은 구월단' 테러범들은 선수촌의 문을 걸어잠그고 수십명의 이스라엘 출신 운동선수들을 인질로 잡은뒤 당시 감옥에 투옥되어있던 많은 팔레스타인계의 테러범들을 풀어놓으라는 협박을 하기 시작 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당시 서독의 정보부 GRT는 당시 도움요청을 받은 주독 미군 사령부의 전설적인 'SRV - Scientific Remote Viewing'부대의 도움을 얻어, 당시 테러범들이 선수촌의 어느 부분에 몇명의 인질을 붙들고, 어디로 도망을 치고싶어 하는지등의 정보를 모두 알아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정보를 GRT에 건네준 미국의 첩보부대원은, 얼마후 검은 구월단이 헬리콥터를 이용, 뮨헨의 비행장으로 이동을 할것이라는 정보를 주어, 서독의 정부는 비행장주변에 독일 최정예의 특수부대원들을 급파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SRV 부대의 정보그대로, 헬리콥터를 이용한뒤 비행장으로 움직이게된 테러범들은 갑작스럽게, 그리고 너무나도 완벽하게 벌어진 테러범 소탕 작전에 휘말려 전원사살됩니다. 이 사건이 터진뒤 소문으로만 나돌던 SRV부대의 존재가 밝혀지기 시작할무렵, 구소련의 KGB는 당시 인공위성을 피해 지하벙커안에 보관하고있던 핵무기들과 화학무기들의 숫자와 종류에 관한 모든 정보가 이미 미국의 수중에 들어가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뒤 경악을 금치못하였다고 합니다.

그 이후, 구소련 전역에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초능력자들이나 오랜기간동안 도를 닦은 사람들을 찾기시작한 KGB는 1978년, 자신들만의 원거리 투시부대인 HSR(Humanify Scientific Research) 를 구성, 거꾸로 미국에 관한 정보를 캐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급기야 이 상황은 세계적으로 번지게 되었지만 정확한 연습없이는 절대로 될수없다는 원거리 투시자들을 찾는일은 고되고 힘든일이었다고 합니다. 1991년, 쿠웨이트를 침공했던 사담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아랍전체를 동원하여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 '인공위성을 막는 검은 구름'을 만들라는 특명을 내려 자신들이 장악한 쿠웨이트의 모든 유전을 폭발시켜 자연을 파괴하는 파렴치한 일을 벌이고 맙니다.

하지만, 인공위성없이 계속하여 정확히 자신이 숨어있는 지점의 50M 근접에 Bunker Buster라 불리우는 지하 콩크리트 벙커 파괴폭탄이 떨어지자 이에 겁을먹은 사담후세인 대통령은 '즉각 쿠웨이트에서 모든 병력을 철수시키라'는 명령을 내리고 전병력을 후퇴시켰다고 합니다.
후에 후세인 대통령은 자신을 괴롭히고 겁나게 만들었던 주범이 인공위성이 아닌, SRV 부대원 들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낸뒤 공포에 떨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위의 SRV 부대는 아직도 존재를 하고 있는것일까요?

과거 SRV 부대원이었다 현재 Psitech란 원거리 투시회사를 운영하고있는 Ed James씨는 '현재 미국은 70년대가 전성기였던 원거리투시법이 전혀 필요없는 새로운 기술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1980년대 중반, SRV 부대를 해산시켰다' 는 괴이한 발언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가말한 SRV 보다 더 낳은 기술이며 베일에 가려진 초특급 비밀 프로젝트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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