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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빠졌던 30대 최면수사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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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575회 작성일 09-11-2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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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빠졌던 30대 최면수사 해보니…
“긴머리 뚱뚱한 여자가 덮쳐” 진술
남편 내연녀 살인미수혐의 추가


5년 전 뇌사상태에 빠졌던 30대 주부가 부분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뒤 자신이 뇌사에 빠지게 된 동기를 검찰의 최면수사를 받으면서 기억해내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준 것으로 밝혀졌다. 문모 씨(31)는 2004년 전남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1%A4%BE%E7" target="_blank"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광양시 자택에서 딸과 함께 잠을 자다 저산소로 인한 뇌손상으로 정신을 잃었으나 당시 뇌사에 빠진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1%A4%C1%D6%C1%F6%B0%CB+%BC%F8%C3%B5%C1%F6%C3%BB" target="_blank"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올 7월 내연남의 사무실 여직원 박모 씨(42)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강모 씨(43·여)에 대해 최근 살인미수 혐의를 추가했다. 검찰은 공소장에서 ‘강 씨가 내연남 A 씨(37)의 사무실 여직원을 살해한 것 외에 A 씨의 부인 문 씨의 목을 졸라 뇌사상태에 빠뜨렸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 씨는 2004년 6월 말부터 문 씨에게 ‘남편 A 씨와 잘 아는 누나’라고 속여 A 씨 집에서 함께 생활했다. 그러다 강 씨와 A 씨는 집에서 불륜을 저지르다 문 씨에게 들켜 세 사람이 크게 다퉜다. 이후 강 씨는 A 씨와 결혼하기 위해 문 씨를 살해하기로 하고, 같은 해 7월 27일 오후 11시경 잠을 자던 문 씨의 목을 졸라 뇌사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강 씨가 올 6월 박 씨에게 “A 씨를 만나지 말라”고 요구하다 끈으로 박 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사건을 수사하던 중 문 씨가 뇌사에 빠진 상황과 비슷한 점을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요청해 강 씨에 대한 최면수사를 한 결과 문 씨가 기억하지 못했던 뇌사 당시 상황을 최면상태에서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사건 당시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면식범의 범행으로 추정했던 검찰은 문 씨가 “집안 문을 잠그고 자는데 긴 생머리에 뚱뚱하고 체격이 큰 여자가 덮쳤다”고 진술한 것을 바탕으로 비슷한 체형의 강 씨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강 씨는 “문 씨의 목을 졸랐다”고 자백했다가 최근에는 “강압수사에 의한 허위자백”이라고 태도를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잠결에 문 씨가 사고를 당해 평소에는 사고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최면상태에서는 일부 기억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동아일보 / 순천=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동아일보] 2009년 11월 23일(월) 오전 03:00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dispute&articleid=2009112303000070810&type=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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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자리님의 댓글

절망의속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자는 바람펴도 결국은 가정으로 돌아오지만 여자는 바람을 피우면 모든걸 포기하고 사랑만 쫒아간다고 하자나요...결국 사랑에는 여자의 욕망이 앞서는 모양입니다. <br />여자 요원님들한테 맞아 죽겠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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