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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학 심포지엄 원격투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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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68회 작성일 02-10-05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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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개최된 제6회 취산 국제신과학 심포지엄에서는 사람의 잠재능력을 이용하는 기법의 하나인 원격투시(Remote Viewing)가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원격투시는 말 그대로 ‘시간, 거리 또는 차폐물 등으로 인하여 접근할수 없는 어떤 대상에 대해 묘사하거나 설명하는 일종의 정신적 능력’이다.

즉 시간ㆍ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자기가 볼 수 없는 지역이나 사건, 인물 등에 대해 정보를 얻어내는 것이다.

황당하게 느껴지지만 수천년 전에도 있었고 1930년대 이후로 과학자들이연구했으며 1995년에는 미군과 CIA 등이 1970년대부터 원격투시를 이용한정보수집 부대를 운영해온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날 미국 하와이 원격투시협회(www.hrvg.org) 부회장 딕 앨기어가 소개한 원격투시는 적절한 훈련을 통하면 누구나 발휘할 수 있는 인간 잠재능력의 하나다.

이들이 사용하는 방법은 어떤 사진을 봉투에 넣고 겉봉에 전혀 관련없는문자와 숫자로 번호를 써넣은 뒤, 투시자가 오직 번호가 적힌 봉투만을 보며 약 1.5초 이내에 잠재의식을 통해 얻은 정보를 그림이나 문자로 표시하는 것이었다.

대상에 대한 사전 정보가 전혀 없는 ‘무의식’상태가 필수적이기 때문에투시자 뿐만 아니라 감독자도 봉투에 어떤 사진이 들어있는지 전혀 모르는‘이중맹(double blind)’ 상태여야 ‘투시’가 가능하다.

사전 힌트나 단서가 주어지거나 시간이 지체되면 투시자의 상상이나 선입견에 의한 왜곡된 데이터가 얻어져 투시도 아니고 정보도 얻을 수 없다.

따라서 짧은 시간에 상상이 아니라 잠재의식을 통해 정보를 얻는 기법을숙달하는 것이 훈련의 핵심이다.

이날 소개된 하와이 원격투시협회 실험에 따르면 투시자들은 전혀 본적이없는 장소나 인물 사건 등에 대해 상당히 근접하는 그림이나 묘사 등의 결과물을 얻어냈다.

특히 봉투 속에 들어있는 사진에 나타나지 않는 관련 정보들을 묘사해내기도 했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을 표시한 지도가 봉투 속에 들어있는데 그지역의 풍경을 묘사해낸다거나 사진 속 실종된 인물의 현재 상태에 대한정보 등을 얻어낸 것이다.

이 협회는 북한 영변지역이 표시된 지도를 통해 이 지역에 커다란 공장과핵시설이 있을 것이라는 투시정보를 얻었고 실종된 인물이 숲에 버려져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앨기어는 2001년 9월 10일 하와이에서 회원들이 투시훈련을 했을 때 봉투 속 사진과는 전혀 상관없는 건물 붕괴 등의 묘사들이 나와 ‘실패한 실험’으로 치부했는데 약 6시간뒤 9.11테러가 발생해 놀랐다며 “대참사를예고하는 강력한 에너지가 반영된 것”으로 추측했다.

그는 원격투시는 “미아찾기나 미스터리해결, 역사 연구 등에 활용도가높은 기법이며 궁극적으로 인간의 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미래에 대한 예언은 때로 적중하기도 하나 아직 신뢰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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