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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드림 진입방법과 기초설명 (주원석님 자료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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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옥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3건 조회 2,493회 작성일 07-07-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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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가 너무 많아서 초심자들도 배울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 더궁금하신점은 댓글달아주세요 ^^

자각몽을 처음배우는 사람들의 단계별 지침입니다 ^^

1. 자각몽은 이론을 배운다고 곧바로 꿀 수 있는것이 아니다.

- 평생 꿈을 꿈인줄 모르고 꾸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자각몽을 잘 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노력하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럼 언제 꿀 수 있을까요? 그것은 사람마다, 여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올바른 방법으로 배울 경우 늦어도 한 달 정도가 걸려요.


2. 자각몽을 꿀 수 없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 관련 수면장애나 기타 신체적/정신적 문제가 꿈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아니라면.


3. 자각몽을 꾸는데 제일 필요한건 이론이나 테크닉이 아니라 동기와 의지이다.

- 자각몽은 일종의 정신 활동이기 때문에 마음과 의지에 따라서 모든 면에서 제일 크게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이론을 배우기 전에 먼저 확실한 목표를 설정하고, 오랜 시간 꾸준히 노력할 것을 자기 자신과
약속하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4. 바른 방법을 따라서 배워야만 한다.

- a,b,c도 모른채 영문법을 배울 수는 없고, 구구단도 못 외는 사람이 방정식을 배울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오랜 시간 수 많은 사람들에 의해 정립된 바른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하면 당연히 잘 배울 수 있지만,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하는 것이 싫다고 초심자가 멋대로 테크닉부터 따라서 한다면 결코 목표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꿈을 기억하기 위한 간단한 훈련*

아래의 연습은 자기 전에 잠자리에 누워서 하세요.

각자 자기에게 잘 맞게 개조해서 연습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마음으로하여 좋은 효과를 얻어내는 것입니다.

1) 시작 전에 마음을 편하게 가라앉히고 하루 동안 있었던 일들과 잡념을 모두 잊으세요.

2) 긴장을 풀고 머리의 중심에 집중하세요. 이곳은 두 귀의 중간이고, 눈의 뒤쪽입니다.

3) 그곳에 커다란 진공청소기를 만들어보세요. 진공청소기가 머릿속을 깨끗이 청소합니다.

3) 이제 호흡에 주의를 기울여보세요. 어떻게 숨을 쉬고 있나요?

4) 숨을 들이쉬며 발바닥에 힘을 주어 근육을 팽팽하게 하세요.
숨을 내쉴때는 발바닥에 힘을 빼서 근육을 다시 편안하게 합니다.
숨을 들이쉬며 종아리 근육에 힘을 주어 근육을 탄탄하게 합니다.
숨을 내쉬며 다시 힘을 빼고 근육을 편안하게 합니다.
이와 같이 아래쪽의 근육에서부터 천천히 위쪽의 근육까지 편안한 상태가 되게 합니다.
(.....어깨, 목, 머리 까지 몸의 모든 근육을)

6) 전신이 이완되어 편안한 상태가 된 것을 느끼면 이렇게 이야기하세요.
“나는 이제 잠에 들어 꿈을 꿀 거야.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꿈을 기억해낼거야”

7) 이제 눈을 감고, "아침에 일어나 꿈을 기억해서 침대 옆의 노트에 꿈일기를 쓰는 당신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8) 잠을 청하며 "아침에 일어나 꿈을 기억해낼 거야"라는 생각을 잠이 들 때까지 편안한 마음으로 생각하세요.
너무 이 말에 집중해서 되뇌이면 잠이 싹 달아나 버려서 괴롭답니다.

- 꿈일기라는것은 꿈에서 깨어난 후 바로 기억나는 꿈의 일부분들을 일기 식으로 써내려가는 것입니다 ^^ -




*초보자들은 대부분 자각몽 부터 시작한답니다 ^^*

[자각몽을 꾸는 방법]



자각몽은 결코 쉽게 꿀 수 있는 꿈이 아니다.

물론 아무런 훈련을 받지 않았더라도 간혹 사람들은 꿈 속에서, 특히 가

위눌리는 상황에서, 자신이 꿈꾸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도 한다. 그러나

자각몽을 마음대로 꾸는 것은, 한 두달 연습함으로써 할 수 있는 쉬운 일

이 아니다.

이하 기술되는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기간 노력해야 성공

할 수 있을 것이다.


1. 꿈의 실체에 대하여 정말로 알고 싶어해야 한다. 꿈과 관련된 서적들

을 가능한 한 많이 보고 계속적으로 꿈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킨다.



2. 꿈의 세계가 일상적인 세계와 결코 다르지 않다는 확고한 전제하에 자

신과 타인의 삶에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한 자주, 정

기적으로 지금 자신이 꿈을 꾸고 있는 것이 아닐까 질문 한다.



3. 2에서 기술한 질문하기가 확실한 습관으로 정착되면 그 질문의 확인

방법을 가능한 한 간단하게 개발한다.

예를 들어 새끼 손가락을 손등 쪽으로 꺾어보면서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면 손가락이 완전히 180도 회전할 것이라는 것을 스스로에게 늘

주입시킨다.



4. 매번 잠을 자기 전 명상하는 태도로 반드시 자각몽을 꾸어서 꿈의 실

체를 알아내길 다짐한다.



5. 눕자마자 자는 사람일 경우에는 “하나, 난 꿈꾼다.”, “둘, 난 꿈꾼

다.”, “셋, 난 꿈꾼다.” 식으로 천천히 숫자를 세어가면서 잠을

청 한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꿈속에서도 숫자를 세

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6. 가장 바람직한 경우는 4, 5 단계와는 무관하게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

는 인식 하에 3단계를 꿈속에서 실행하는 것이다. 이때 손가락이 정

말로 180도 돌아 간다면 확신의 단계에 이른 셈이다.



7. 확신하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자각몽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신이 꿈을 꾸고 있음을 자각한다 하더라고 곧 그런 사실을 망각하

기 쉽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일단 확신을 얻게 되면 그 순간부터 자신

이 경험하는 모든 것은 분명히 꿈이라는 것을 선언함과 동시에 3단계

의 실행을 짧은 시간 간격을 두고 지속해야 한다.

최초엔 몇 초마다 하는 것이 좋고 점차로 그 시간 간격을 늘일 수 있

다. 그리고 자각몽에 익숙해지더라도 전체적인 환경이 바뀔 때만큼은

항시 습관적으로 3단계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각몽을 잘꾸는 방법]


1. 많이 잘 것



수면주기의 특성상 꿈은 잠의 끝자락에 몰려있다.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 기억하는 길고 재미난 꿈은 거의 대부분이 깨어나기 직전, 새벽녘에 꾸었던 것들이다.
여덟시간 자는 사람은 여섯시간 자는 사람보다 꿈을 두 배나 많이 꾸며 자각몽을 꿀 확률은 두 배 이상이다.
많이 자는 사람이 빨리 배우는 것은 당연하다.



자각몽이 또렷하지 못하고 꿈을 컨트롤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면, 수면시간을 늘려보라.
그 이유는 잘 모르지만 대략 잠든지 여섯시간 이후에 꾸는 꿈들은 더 생생하고 의식이 명료한 편이다.



물론 무조건 오래 자는것보다는 여섯시간 자고 일어나 한 시간 동안 우아한 아침시간을 보낸 뒤 한 시간 더 자는 식의
모닝냅이 더 효과적이다. 만약 수면시간을 늘릴만한 여유가 없다면 효율적인 시간계획을 짜라.
여러번의 개인 실험을 통해 평소 수면시간보다 30분~1시간 이른 시간중 가장 꿈이 잘 기억나는, 즉 꿈을 꾸고 있던 중에
깨어날 수 있는 시간을 알아내고 알람시계를 동원하여 모닝냅을 활용하면 된다.




2. 항상 초롱초롱할 것



평소에 관찰력이 좋단 말, 예리하단 말을 많이 듣는가? 만약 그렇다면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될 부분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이 정신없다고들 하는데, 우리는 꿈에서마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만 한다.
필자가 바로 오늘 아침 꾸었던 꿈에서는 달이 떠있는 위치와 모양이 어색한 것을 보고서 꿈임을 알아차렸다.
평소 자연과 사물을 관찰하고 따져보는것을 좋아하지 않았더라면 기대하기 힘든 일일 것이다.
항상 매사에 호기심을 갖고, 조금이라도 이상해보이는 일은 끝까지 캐물어라. 곧 꿈에서도 그리할 것이다.




3. 여유로울 것



누구나 알다시피 습관을 고치는 일은 대단히 어렵다. 의식적으로 그러지 않으려 해도 나도 모르게 익숙함을 따르는 것이
습관의 무서움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꿈을 꿈인줄 모르고 꾸는것에 대단히 익숙하다. 자각몽을 배우는 것은 평생동안
굳어져온 이 습관을 바꾸는 일이다. 엄두가 나지 않는가?
이처럼 쉽지 않은 일을 하고 있는 우리에겐 반드시 여유가 필요하다.



체질, 성격 등에 따라 자각몽을 배우는 속도는 개인차가 크다.
카페의 글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누군 엄청나게 빨리 배우는 반면 몇 달이고 몰두해도 성과가 없는 사람도 있음을 알 수 있다. 본인이 1번과 2번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유감스럽게도 후자의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그 과정이 별로 어렵지 않다면 별로 문제가 없겠지만, 생각만 해도 귀찮음과 짜증이 밀려오는 꿈일기가 있다.
꿈일기는 자각몽을 배우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수학 공부와 비교하면 이론 학습은 꿈일기 작성이요, 문제 풀이는 꿈일기 분석이다. 그렇다면 덜 짜증나게 꿈일기를 쓸 수는 없을까? 아래의 두 사람을 살펴보자.



철수: (꼬끼오~) 아, 귀찮아 이놈의 꿈일기! 근데 이거 안쓰면 자각몽 못꾸겠지!?

영희: (꼬끼오~) 헉, 또 철수가! 악몽이다.. ㅠㅠ 그치만 조금씩 꿈이 달라지고 있는것 같아.

   귀찮지만 꿈일기를 잘 쓰면 역시 자각몽을 꿀 수 있겠지!?

며칠 뒤 학교에서..

철수: 영희야, 요새 꿈일기 잘 쓰고 있니? 이것 봐. 난 귀찮아서 이렇게밖엔 못하겠다. 되지도 않는데 뭐하러 쓰는지..

영희: (꿈일기장을 보여주며) 짠~ 어때? 난 벌써 자각몽도 두 번이나 꿨는걸?

철수: 이야 정말 열심히 썼구나! 근데 어떻게 넌 나한테 배우고도 나보다 더 빠르니? ㅠㅠ

영희: 잘 될거라 믿고 열심히 하니까 당연하지! 어머 얘!

철수: (꿈일기장을 빼앗아 들고) 음.. 꿈에 내가 많이 나온걸 보니 날 좋아하고 있었군..

영희: 우히힝 ㅠㅠ 철수 미워!


자각몽은 일종의 개인적인 정신활동이다. 그 어떤 것보다 마음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
자각몽을 배우는 이유와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의 능력과 발전을 꾸준히 기대하고 믿으라.
조그마한 발전에도 크게 기뻐하고 칭찬하라. 성장이 더디더라도 초조해하지 않고 여유롭게 기다리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다. 왜냐하면 걱정과 의심은 적어도 자각몽에 있어선 모든 일을 그르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의 꿈에 도움을 주면서 더욱 분명히 알게된 것은, 누구나 자각몽을 꿀 수 있지만 역시 아무나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자각몽을 꾸고 싶은가? 목표를 뚜렷이 하고 꾸준히 정진하라. 그리고 본인의 능력을 믿으라. 당신은 분명히 할 수 있다.


수면마비에서 진입하는 방법과 기타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댓글로달아주세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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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쥬님의 댓글

옥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매우어려운질문이네요;;

저도 루시안드림으로 많은것들을 꿈으로 경험하지만

갈림길 요원님이 말씀하시는 것들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과학계나 의학계에서도 확실히 단정지을 수 없는 부분들입니다.

하지만 몽유병환자 같은 경우 최면으로 통하여서 상태가 많이 호전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코마상태의 경우는 저도 잘 알지는 못합니다.

코마상태의 사람들 중 극소수의 사람들이 무의식 속에서 신비한 경험을 하고 깨어나는 경우를 아시죠?

그것이 직접적으로 겪었는지 아니면 무의식 속에서의 자기만의 생각인지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특별히 '이런것이다'라고 밝혀진 것이 없는 상태이니까요.

제가 루시드드림을 활용하면서 느낀점이란 사람의 몸은 정말로 신비한 것 같다는 점입니다.

루시드드림 안에서는 모든것을 자기의 의지대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로인하여서 현실을 부정하고 꿈의 세계에서만 살려고하는 일은 없어야 겠죠?

결론은 시간이 흘러야 확실한 대답이 나올 것 같다는 것입니다.

인간들의 능력을 믿어보는 것이지요.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밝혀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꼭 루시드드림이 아니라 다른 것들로 인하여서 치료 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올 것 같습니다 ^^

뭐라고 답변드려야 될지 몰라서 많이 횡설수설 했습니다 ㅠ

원하시는 대답이 아니셨더라도 이해해주세요 ㅠ

선봉님의 댓글

옥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처음의 경험이 중요합니다. 한번 자각몽을 경험하면 자주하기 쉬워집니다.
 자각몽 상태는 보통 얕은수면 상태에서 쉽게 일어납니다. 따라서 낮잠이나 초저녁잠을 들때 일어나기 쉽고 일상생활중 갑자기 졸릴때 바로 수면을 취하면 자각몽을 꾸기 쉽습니다. 보통은 자각몽을 의식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꿈도 어떤 계기로 꿈인것을 인식하면 그때부터는 비슷한 상태에서 의지대로 꿈을 조종할 수 있습니다. 사물이나 배경도 집중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자각몽을 무의식과의 연결통로로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중에 자동차 서류를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려 한참을 찾은적이 있는데 아무리 생각하고 찾으려 해도 결국은 찾지 못했습니다. 그날 잠을 들면서도 계속 생각하다가 잠이들고, 꿈에서 제가 서류를 책상서랍 깊숙히 서류뭉치 사이에 넣어두는 꿈을 꾸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그 자리를 찾아보니 찾던 서류가 있더군요.
 무의식에 존재하는 어떤 잊어버린 정보나 실마리를 꿈으로 통해 연결이 가능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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