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령과학입문 - 제 5장. 심령치료. > 초능력/최면

심령치료란 마음의 힘을 사용하여 치료를 하되 물리적인 접촉은 최소한도로
하는 것을 말한다. 때로는 아무런 접촉없이 마음만으로 행하여지기도 한다.
방법으로는 환부에 손가락 끝을 가볍게 대든지, 그 위를 통과하든지 좀
떨어져서 손을 잡든지 하는 것들이 있다. 또 환자가 그곳에 있든 없든 상관
없이 개인이나 집단의 상념등에 의해서도 심령치료는 실현되기도 한다.
다른 종류의 심령치료는 종교적인 방법에 의한 것으로 기도나 신성한 장소
에서 자연히 치유되는 것이 있다.
이외에 심령지료를 행하는 시술자가 없이 어떤 사물에 내재된 힘에 의해서
치료가 되는 경우도 있으며 특이한 경우로는 시술자가 빙의상태에서 치료를
행하는 경우가 있다.
심령치료는 맨손이나 보잘 것 없는 도구로 이루어 지며 마취는 전혀 하지
않는다.
심령치료는 "안수" 또는 "신유"나 "기치료(기공치료)"등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2. "손을 얹는..."다는 것은 어떠한 것인가?

마음의 힘을 손에다 집중시키는 자연치료사(심령치료사)는 많이 있다.
그들은 환자 몸의 환부에 손을 놓으면 아픔이나 다른 병세가 없어져버리게
된다. 이러한 방법은 고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가 있다. 때로는 병세가
다시 도지는 수도 많이 있지만 손을 얹는 방법만으로도 완치가 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손을 얹지 않아도 가능하지만 손을 얹는 이유는 시술자에 의식의
집중과 마음의 함의 전달을 더 용이하게 하고자 하는 것이며 시각적으로 환자의
의식을 완화시키고 치료에 집중할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3. 심령치료법에 의해서 "쓰다듬는 방법(Stroking)"이란 무엇인가?

이 방법은 일반적으로 그리고 시기적으로 과거에 많이 쓰이던 방법이다.
환부에 시술자가 손을 얹는 대신 아픔을 쓸어내듯이 문지르는 것이다.
여러분들중 누구나가 어렸을때 배가 아프거나 하면 어머님이나 할머님께서
"엄마손이 약손이다", "내손이 약손이다" 하면서 배를 문질러주시면 어느새
통증이 줄어들거나 아픔이 씻은듯이 사라진 것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지금은 조금만 아퍼도 부모님들이 약을 먹거나 병원으로 가지만 의학 발달되지
않았던 시절에 우리 조상들은 이미 기초적인 심령치료가 보편화 되어있었던
것이다. 17세기에는 발렌타인 그레트레이크스라는 사람이 이 쓰다듬는 방법
으로 많은 영국인을 치료하기도 했다.

4. 한창 심령치료가 진행중일때 환자는 무엇을 느끼는가?

많은 환자들이 시술자의 손이 그들에게 닿을때 환부에서 열을 느끼고 때로는
부드러운 전기적 쇼크를 느낀다고 한다.
신앙치료가인 카도린 그루먼의 손에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몸에 "극적인 변화"
"이상하게 찌릿찌릿하는 느낌", "커다란 전기 쇼크" 등을 받았다고 말한다.
필자가 경험한 경우로는 "뜨거운 열감"과 "심한 압박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5. 심령치료를 행하는 사람은 무엇을 느끼는가?

"손을 얹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손에서 열감을 느낀다고 한다.
환부 가까이 손을 대자마자 손이 뜨거워졌다든가 의식을 집중하자 손이 뜨거워
진다고 말한다.
때로는 환자의 몸위에 손을 지나치기만 해도 환부로 손이 끌려가는 느낌을 받았
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심령치료가 한창 진행중일때는 다른 물리적인 현상도 나타나는데 한 심령치료가
가 쓴 "치료의 재능"이라는 책에 의하면 목이 마비된 여동생의 방에 있을때 그는
자기의 미간(상단전)에서 "혼이 빠져나가는" 것 같은 느낌을 가졌다고 한다.
어떤 힘이 자기를 여동생의 의자에로 끌어당기는 것을 느끼어 그의 손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녀의 목으로 끌려 갔으며 약 5초동안 그가 손을 댄 다음에는
여동생의 마비는 완전히 사라졌다.

6. "휴먼 체인(Human Chain)이란 치료는 어떠한 것인가?

한사람 내지 두사람 이상의 영능자가 시술자가 환자에게 손을 대고 있는
동안 내내 시술자를 돕는 것이다. 이 방법은 여러명의 치유능력을 한 곳에
집중하여 치료를 하고자 할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치료를 행하는 시술자의 한쪽 손을 다른 영능자들이 잡아준다든가 여러명의
영능자가 손에 손을 잡고 환자와 시술자를 둥글게 감싸는 경우도 있다.
한사람의 시술자의 힘으로 부족할때 주변에 같은 치유능력자나 여러사람의
마음의 힘을 집중하여 이용하고자 할때 사용된다.

7. 심령치료는 어느정도 효과를 발휘하는가?

때로는 치료가 순간적으로 끝나도 환자의 병이 그대로 나아버리는 수도 있다.
손을 얹거나, 그외에 다른 접촉에 의한 치료에서는 여러차례의 치료가 필요한
때도 있다.
또한 병이 도로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환자가 무의식적으로 자기 병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 심령치료는 시술자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의지와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8. 심령수술이란 어떤 것인가?

필리핀, 브라질, 영국이나 기타 여러 나라에서는 의학적인 훈련을 받은 일이
없는 사람이 메스나 다른 도구를 일체 쓰지 않고 수술을 행하는 영능자들이
있다. 그들의 대부분은 환자의 "유체" 또는 "복체"에 작용을 주는 것으로서
신체는 유체의 치료에 따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맨손으로 종양등을 끄집어 낸다든가 메스하나만으로 마취도 하지않고
피부를 절개하기도 한다.

9. 아리고가 행한 심령수술이란 어떤 것인가?

아리고는 브라질 사람으로 그는 의학은 물론 교육이라고는 전혀 받지 못한
사람이다.
그는 펜, 나이프등을 써서 그의 진료소에 오는 수천여명의 사람들을 수술하였다.
배운 의학 지식이 전혀 없었지만은 어떤 환자에게는 약을 처방해 주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수술을 해주기도 했다. 마취를 쓰지는 않었어도 환자는 아픔을
느끼지 않았다.
아리고는 펜, 나이프를 재빠르고 묘하게 사용하면서 가끔 수술도중 다른 사람들
과 이야기를 하거나 환부를 보지 않고 수술을 행할때도 있었다.
출혈이라고는 전혀라고 할 정도로 나오지 않았고, 환자는 정말 조금 피로를 느낄
뿐으로 수술을 마친뒤 수술대에서 걸어 내려갔다.

10. 심령외과의(심령수술을 하는 사람)은 그의 의학적 지식을 어디서 얻는가?

많은 사람들의 자기의 몸이 죽은 의사들에 의하여 지배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죠지 체프먼의 협력자(배후령)는 윌리암 랑그 박사라는 안과의였다고 한다.
랑그를 알고 있는 몇명의 사람들은 체프먼의 말하는 투나 버릇등이 정말로
랑그가 체프먼이 신체를 지배하고 있다고 증언 하였다.
아리고는 의사 몇명의 영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는데 그 의사중
한사람은 독일인, 한사람은 프랑스인 그리고 또 한사람은 일본인이었다.

11. 어린이 심령치료사는 있는가?

19세기에 다니엘 오퍼드라는 9살난 소년은 배운적도 없는 라틴어로 처방을
쓰고 치료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1853년 콜레라가 유행할 것을 예지하고 사람들에게 매일 반수저씩
숯가루를 마시도록 처방하였다.

12. 동물도 심령치료로 치유가 가능한가?

애완동물을 키우는 많은 사람들이 주인이나 심령치료사의 치유를 바라는 염
(念)에 치유가 된 사례를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집에 강아지가 아프면 강아지에게 손을 대고 항상 낫기를 바라는
염을 했을때 강아지가 치유가 된 경우를 들 수 있겠다.
이에 대해 아주 의미있는 실험을 한 경우가 있는데 몬트리올의 생물학자
버나드 그랏드박사는 부상을 입은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하나는 아무런
치료도 하질 않고, 다른 한 그룹은 심령치료사가 매일 30분씩 손에 쥐도록
했는데 심령치료를 받은 그룹이 더 빨리 나았다.

13. 식물도 심령치료로 치유가 가능한가?

그랏드 박사는 위와 같은 실험을 식물에 대해서도 적용해 보았는데 한사람은
심령치료사고 다른 한사람은 정신과의사 마지막 한사람은 정신병환자로 구성된
세명의 치료사를 동원했다.
실험의 주제는 치료사의 인격이나 능력이 보리씨의 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가를 보는 것이었다.
매일 30분씩 그 세사람은 각각 보리씨에 물을 주기 위해 쓰이는 빈병을 각자
가졌다. 제일 성장이 빨랐던 것은 심령치료사가 가졌던 병으로 물을 준 것이
었다. 가장 성장이 나빴던 것은 정신병자의 것으로 그는 몹시 의기소침(자폐증)
해서 실험 자체에 대해서 아무런 의미를 보이지 않은 사람이었다.

14. 바이오플라즈마

모든 현상에 대해서 물리적인 기초를 발견할 수 있다고 믿는 러시아에서는
'바이오플라즈마'라고 이름 붙여진 일종의 에너지가 신체를 돌고 있어,
이것이 키를리안 사진을 촬영했을때 나오는 오라의 근원이라고 생각한다.
병에 걸리면 이 에너지는 건강할 때와는 다른 모양(pattern)을 보이고, 죽음에
이르러서 그것은 몸에서 완전히 나가버린다. 또한 바이오플라즈마는 심령치료사
의 손에서 나오는 에너지에 반응한다고 생각한다.
러시아의 한 심령치료사는 병에 걸린 환자의 머리뒤 몇 인치 안되는 곳에 손을
통과시킨다는 무접촉 치료법을 쓴다. 치료사, 환자 모두 뜨거운 열감을 느끼며
이를 촬영한 키를리안 사진을 보면 치료중에 바이오플라즈마의 에너지 패턴에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15. 심령치료는 단순히 자기암시또는 자기 최면에 의한 것은 아닌가?

분석해 가보면 치유를 확실히 의식해서 그렇게 되는 경우도 있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 그렇게 하는 경우도 있다. 다시말하면 환자 스스로 자기를 고치는 경우
가 있다. 이것은 최면으로도 증명이 되며 환자가 나을려고 하는 의지에 대해
말하는 의사들의 이야기로도 증명된다.
손을 엊거나 몸위를 통과시키거나 기타 의학이 아닌 치료는 환자의 심중에
암시를 심어놓는 것이지만 환자는 그 후 의식중에 물질에 영향을 미치는 마음
의 힘을 이용하여 자기의 병을 고친다. 알레르기 환자에게 영양제를 주고
알레르기를 낫게하는 약이라고 하면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 경우가 좋은
예이다. 이를 단순히 자기 암시라고 하기보다는 외부의 심령적 에너지에 의한
치료가 아닌 환자 자신의 내면의 심령적 에너지의 작용에 의한 치료라고 생각
한다.

http://chs.nazo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