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이야기 투 > 초능력/최면

      비홍 검법이 연개소문의 비홍 검술아닌가?? 뭐 월광 검법이라는 것도 실제 존재했다는데...이런 검법은 요즘의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고하는데 진짜 궁금하네..

      저기 덧붙여서여 조선시대에는 신라의 본국검법을 비롯하여 11문의 검술이 연구되고 교습되었었거든여....비홍 검법이아니라..권율하고 곽재우는 비홍 검법아녀여..

      '사회부적응자'의 글이라..쉽게 가슴에 다가오지 않는데여

      권율이나 곽재우나 임란 때의 공적으로 우리가 장군이라고 부르지만
그 분들은 본래 무인이 아니라 문과에 급제한 문인입니다.
그리고 봉우 권태훈옹...
이분의 민족주의적 사상은 본받을 만 하지만 너무 신비주의적 색체가 강한 분입니다.
도나 무예에 관한 일화는 제가 보기에는 전혀 신빙성이 없습니다.

      원래 사기꾼이 가장많은 계통중의 하나가  무술 계통이고 그중에선 전통무술계입니다...
이런쪽에 계신 분들은 거의 신비주의자로 빠지기 마련이고 역사학자도 모르고있는
선대 인물의 무술경력을 알고계시지요...
신비주의의 신념은 곧 종교화 되고... 종교화가 되면 다른 사람말은 들어오지도 안쵸..

전통무술인중에도 진정 무도가이신분들도 계시겠지만..그런분들은 되려 이런 신비성 홍보를
안하시니..

        검법을 배우는 교범이 있을텐데
전승되어 오는 교범에 나는 법을 연습하는 것도 있나요?

      봉우선생님을 처음 본 소감은 놀라움이었습니다. 80년대에 연정원에서 수련을 받을 때 봉우선생님을 처음 뵈었는데.... 연세가 높아 부축을 받고 오셨는데 말씀하시는 음성이 10세가량되는 아이의 음성으로 아주 맑고 깨끗한 음성이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감명이었습니다.
 신비주의라고 말씀하실만 하지만 직접뵈었다면 그런말씀을 안 하실 것 같은데요. 저도 주위에 이야기하기도 좀 그렇습니다. 보지 않은 사람에게 말하면 신비주의거나 과장내지는 저의 퍼포먼스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흐음...그렇게 훌륭한 검법인데 왜 임진왜란 이후 조선병사들에게 가르치는 검술교범에 일본검술이 추가되었을까여? 그것도 망명한 일본무사들의 도움으로 만들었던데...

      로봇태권브이가 가슴에서 브레스트-빔을 발사하니까 적들이 일망타진되었다..
이 이야기와 흡사하군요,,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