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머리에 떨어지는 새똥을 막아라
기독교 회화에서 몇 세기동안 그려진 성인 등의 머리 주위에 나타나있는 둥근 바퀴모양의 찬란한 빛, 즉 후광은 원래 기독교의 상징이 아니라 이교의 상징이었다. 그리고 이 후광은 왕관의 기원이기도 하다.
아주 먼 옛날부터 사람들은 신을 그릴 때 대개 머리 주위에 후광을 그렸다. 고대 인도, 그리스, 로마의 그림 속 신의 머리에는 모두 후광이 그려져 있다.
고대의 왕들은 신과 자신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자기를 신격화하기 위해 이 후광을 자기 머리에 붙이는 것을 생각해냈다. 그것이 바로 깃덜이나 보석, 금으로 만든 …
신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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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마루
1,820
03-04-10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