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향한 현실적인 한 걸음,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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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없고, 참나를 만나고 무아지경에 빠지고 강렬히 염원하면 물질이 끌어 당겨지고 이런 거창한 말을 들어봐야
맞는 말 같기도 하고 마음이 시원해지거나 도를 깨달은 느낌이 들어도
당장 실생활에서는 그냥 정신승리인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변화가 없다는 말입니다.
현실적으로 따라할 수 있는 요령을 소개합니다. 감정 느끼기입니다.
1, 감정을 온몸으로 느껴주면 감정이 지나갑니다.
2. 감정이 완전히 지나가면 이유없이 혐오스러웠거나 무서웠던 무작위의 대상이 더이상 아무렇지 않게 느껴집니다.
감정을 온몸으로 느껴주는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일 쉬운 방법은 본인이 중독되어 있는 무언가를 중단해봅니다.
그러면 불안하고 짜증나며 심지어는 몸이 아프기까지 합니다. 실제로는 그 불안한 느낌을 회피하기 위해 게임이라던지, 워크홀릭이라던지, 담배, 술 등에 의지하고 있었던 것인데 의지했던 것들을 중단함으로 쉽게 불안한 불쾌한 감정을 대면할 수 있습니다.
그 불안하고 짜증나는 느낌에 집중해서 관찰합니다.
불쾌한 느낌에 따라 소리도 내어보고 욕도 해봅니다. 몸이 불편해지는 부분이 어디인가 잘 느껴봅니다.
감정이 지나가면 좀 편해집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여 감정이 완전히 지나가면 증거로 무언가 무섭거나 혐오스러웠던 것이 아무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저는 뱀 사진만 봐도 무서웠었는데 어느 순간 뱀을 봐도 무섭지 않게 되었네요. 무언가 생활에 변화가 왔다면 온 것이지요.
계속해서 이런 관찰을 하는 이유는
만약에 제가 돈을 무의식 중에 무서워하거나 혐오스러워해서 가난한 것이라면 언젠가 돈이 무섭지 않게 되어 부유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 과정을 반복해봅니다.
이미 유행하는 심리 치료법인데, 제 체험을 바탕으로 쉽게 각색했습니다.
댓글목록
상김철님의 댓글

정신세계사에서 나온 큉크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통끼님의 댓글의 댓글

킹크 좋네요. 읽는 동안에는 뻔한 이야기인 것 같기도 하고 가식적인 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다 읽고 나니 나쁜 감정이나 상황에 대해 카타르시스? 환희같은 게 저도 모르게 느껴지게 되네요. 예전에는 나쁜 감정을 느껴줄 때 힘들었는데 왠지 모르지만 이제는 환희?를 느끼면서 쉽게 감상하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eggmoney님의 댓글

여기서 말하는 기적은 우리 자신의 마인드 컨트롤인가요? 잘 이해가 안 되어서요. ^^
통끼님의 댓글의 댓글

사람이 변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변하는지 어디까지 변할 수 있는지는 차근차근 경험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