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되려고 5년간 기름 마신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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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현쪽지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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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05회
작성일 09-07-3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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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14세 소년이 만화 ‘트랜스포머’를 모방해 5년간 기름을 마셔온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평소 만화를 즐겨 보는 천군은 2004년 2월 경 ‘트랜스포머’를 본 뒤 ‘만화 속 처럼 힘이 세어지려면 기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부모 몰래 휘발유를 마셔 온 것으로 알려졌다.
천군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 특히 에 관심이 많았다. 고장이 난 카메라나 TV를 손수 고칠 정도로 총명함을 자랑했다.
그러나 만화를 본 뒤 집에 있는 휘발유 를 챙기기 시작했고, 매일 서너 개를 에 넣고 다니며 수시로 기름을 마셨다.
집에 사다놓은 라이터가 자주 사라지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천군의 부모는 아들의 주머니에서 빈 라이터 뭉치를 발견하고는 매우 놀랐다.
올 초에는 천군이 길에 된 차에서 기름을 몰래 훔치다 걸렸고, 눈빛이 점차 흐려지더니 간단한 산수조차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자 부모는 아이를 이끌고 병원을 찾았다.
의사와 상담한 끝에 천군은 로봇처럼 힘을 키우려고 5년간 몰래 기름을 마셔온 사실을 털어놨다. 지금까지 마신 기름의 양은 알 수 없지만, 평소 큰 에 기름을 넣어 가지고 다녔다는 주위 친구들의 증언에 따르면 천군이 5년간 마신 기름의 양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의사는 “천군의 대뇌가 큰 충격을 받은 상태며 과 이해능력이 또래에 비해 현저히 낮다.”면서 “휘발유에 의존한 시간이 너무 길어 치료에도 상당한 기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SCOL.com.cn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huimin0217@seoul.co.kr
댓글목록
스쿠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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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아이 부모님은 주유소 안가도 되겠네요 소변이 휘발유니까 저 소년이 마려울때마다 조금씩 축적시켜 시동을 걸면 되겠습니다.
괴적인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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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중국이라는 곳은 왜 이러는거지
난누구인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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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병원에서는 환자를 사진 찍나보네..의사가 기자를 불렀나?중국은 거짓말 나라
비정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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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중국기사는........
성배를찾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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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친구가 말하길 중국뉴스,기사 거의다 거짓이랍니다. 조회수로 돈벌려고,,, 거리나가다보면 거짓뉴스 찍고잇기도 한답니다..
절망의나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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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트랜스포머가 나온지 5년이나 지났었나요? ㅋㅋ
동재동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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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0|1--]트랜스포머는...<br />옛날옛적부터 하던 만화영화 입니다.<br />요즈음 들어서<br />3D그래픽으로 새롭게 꾸며진 것이지요<br />
멀더의러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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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먹으면 죽지 않나요?
성우좋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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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놈이 다 있네..14세면 어느정도 개념이 박혀있지 않나,../
이승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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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에는 정말 별의별 사람이 다있네요
린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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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에 나왔던듯...진짜로 서프라이즈하네요....<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3.gif" align=absMiddle border=0 />
사라랜스
nab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