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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립의 잡기노트-노무현 다음은? 미래 시계를 보는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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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3건 조회 2,559회 작성일 09-06-1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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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대통령 선거 1년 전 차길진 법사(62)는 파자 암호(木子 明 十十月丶寸)로 ‘이명박(李明博) 필승(必勝)’을 예언했다.

지난 1월1일 차 법사가 국운을 짚었다. “올해 두 개의 커다란 별이 질 것이다.”

5월23일 노무현(1946년생) 전 대통령이 자살했다. 법사의 예언을 기억하는 남녀는 2월16일 선종한 김수환(1922년생) 추기경을 떠올렸다. 노무현과 김수환, 두 거인이 큰 별이라는 점에 토를 달 국민은 없다.

새해 첫날 법사가 별 둘 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북한의 격변이 예상된다. 벼랑외교 전술의 달인인 북한은 외부가 아닌 내부의 붕괴로 급속한 변화를 겪을 것”이라고도 했다. 김 추기경 대신 김정일(67)을 연상할 수밖에 없는 발언이다.

김정일은 빚잔치 무력 시위로 범지구적 관심을 끌고 있다. 엊그제는 셋째아들 김정운(26) 패를 슬쩍 꺼내 보였다. 김씨조선의 왕세자, 제3대 임금 후보다.

법사는 “3대 가는 부자 없고, 9대 가는 거지 없다”고 은유한다. 김일성(1912~1994)-김정일-김정운으로 흐르는 킴 다이너스티는 불가라는 말일 수 있겠다. 금년에 떨어질 나머지 별 하나가 김정일일는지도 모르겠다.

법사는 “조선판 광주민주화운동”격인 1589년(선조 22)의 기축옥사, 1949 기축년으로 이어진 여수·순천사건을 특기한다. “기축옥사 직후 임진왜란이 발발했고, 여순사건은 6·25로 연결됐다.”

하필이면 2009년도 소띠해, 기축년이다.

“날짜의 일치는 영혼세계의 신호다. 특히 같은 월, 같은 일에 거의 같은 사건이 빚어진다면 우연의 일치는 잊어야 한다.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날이 10월26일,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한 날도 10월26일이다.” 환생을 통한 역사 반복이라는 암시다.

한국을 움직이는 시계바늘은 20년마다 한 바퀴씩 돈다고 한다. 시차는 다소 있지만 영계는 한국의 정치 변환주기를 20년으로 할당한다고 귀띔한다.

“1900년대 들어 조선의 왕조체제가 붕괴했다. 1919년 3·1 운동 이후 일본의 문화정치로 우리나라는 식민지로 전락했다. 그러다 1945년 광복이 왔다. 이승만 정권은 1960년 4·19로 무너지고 1961년 5·16 쿠데타가 터졌다. 박정희 정권은 1979년 10·26으로 막을 내렸다. 1980년 5·17로 전두환을 위시한 군인들이 정권을 장악했다.”

다시 20년을 보낸 21세기 벽두, 법사는 “1980년대 초보다 더 강력한 혁신이 올 것”이라며 “팔금산(八金山)”을 언급했다. 八+金=釜(부), 부산의 노무현이 대통령이 된다는 예언이었다.

노무현은 과거가 됐고, 현재진행형 김정일은 화염을 토하고 있다.

“언제나 내부 갈등이 문제다. 태평양을 우리의 양어장으로 여기는 넓은 마음이 필요한 때다. 온갖 주의주장들이 태평양의 물고기떼처럼 자유롭게 놀게 놔둬야 한다. 좌익보다 위험한 것이 극우다. 사랑까지는 아니더라도 경찰과 검찰이 증오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

미디어는 예언자를 시험하려 든다. 예언을 수치화, 계량화하고 싶다. 흑백을 가리련다는 의욕으로 예언을 대한다. 신비관련 뉴스에서 ‘짜고 치는 고스톱’이 횡행하는 근본원인이다.

망자의 사주팔자를 들고 용하다는 예언자들을 두루 만난다. 그런데 죽은 이의 생년월일시라고 맞히는 이가 전무하다. 기사는 보도될 수 없고 TV 프로그램은 방송되지 못한다. 예언자가 반짝 인기를 끌다 하루살이처럼 사라지고 마는 현실은 상당부분 매스컴 종사자의 상업적 호기심 탓이다.

차길진은 예언 비슷한 세 마디를 던지고 이탈리아로 갔다. “8월 중순을 조심하라. 경천동지할 것이다. 반가울 수도, 절망적일 수도 있는 이슈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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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푸콘님의 댓글

jjaj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table style="TABLE-LAYOUT: fixed"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colgroup><col width="100%"></col><tbody><tr><td class=view_text vAlign=top>제17대 대통령 선거 1년 전 차길진 법사(62)는 파자 암호(木子 明 十十月丶寸)로 ‘이명박(李明博) 필승(必勝)’을 예언했다. <br /></td></tr></tbody></table><p>忽見祥暾暎槿域<br />明月鶴飛應召日</p><p>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br /><br />저 사람 예언은 믿지 못하겠더군요.</p><p><b></b></p>

고바보님의 댓글

jjaj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8월중순 경천동지 반가울수도 절망적일수도: 지진이 일어날듯 서해안이 융기해 엄청난 평야가 펼쳐질듯<br />건물이 많이 무너짐 땅없는 사람들 땅싸게 살수 있다 1000평에 10만원 만평에 100만원 난 100만평만 사려고 합니다.

보리수님의 댓글

jjaj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차길진이라는 사람은 볼때마다 뭐하는 사람인지 궁금합니다. 법사라는 사람이 무슨 개인사업에, 미국 뉴저지까지 법당만들어 자주 미국에 가고 그곳서도 꽤 유명인사들을 만나고 다닌는걸로 아는데.. 도대체 정체가 뭔지. 좀 사이비냄새가 나는 사람임.

철추님의 댓글

jjaj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항상 지나고 난 다음에, 이러 이렇게 예언했다는군요. 8월 중순에 아무일 없으면, 그 땐뭐라고 둘러댈지.. 그리고 위의 예언들은 어째서 사전에 알려지지 않았는지 그게 더 신비네요..별일 없을 겁니다. 해외 여행 다녀오셔도 됩니다. 오늘이 벌써 8월 중순의 가운데, 앞으로 6일만 아무일 없으면 꽝!

보석별님의 댓글

jjaj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dd><b>8월 18일 오후 1시 35분 김대중 대통령 서거</b><br /> <br />건강 악화로 한달 째 병원에 입원해 있던 15대 대통령을 지낸 <b>김대중</b>(金大中·85) 전 대통령이 18<b>일</b> 오후 1시 43분에 <b>서거</b>했다. ... AP, 로이터, 교도, DPA 통신 등 주요 외신도 김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고 일제히 전했다.<br /><br />로이터 통신은 김 전 대통령은 한국 민주주의 투쟁에 있어 위대한 인물이며 역사상 첫 남북 정상회담을 이끌어내 한반도 평화의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았다고 소개했다.<dd>8월중순을 조심하라.. 반가울수도 절망적일수도 있다..지나고 보면 매스컴에서 3김시대 지역정치의 종말을 얘기한 부분이 반갑다면 반가울수 있겠고... 절망적인것은 대북관계나 민주화면에서 아쉬울수있을것 같다. <dd>차법사님 용하십니다..<br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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