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적 생존, 가족들 탄 자동차에 8톤 바위 떨어져 > 신비/기적/예언

지난 5일 오스트레일리아 골드코스트에 거주하는 일가족이 나들이 길에 나섰다가 대형 낙석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호주 언론들이 보도하였다. 무게가 8 톤에 달하는 낙석 때문에 이들 가족을 태운 자동차가 벼랑 직전까지 밀려났으나 마이클 존스턴 부부와 5살, 3살 자녀 모두 구사일생으로 자동차에서 빠져나와 목숨을 구했다.

존스턴 가족은 이날 오전 10시 인근의 유명 휴가지 스프링브룩을 향해 가던 중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마이클의 아내 조디는 마치 시멘트 트럭이 자동차 위에 시멘트를 쏟아붓듯 갑작스럽게 낙석 덩어리가 쏟아졌다고 전했다. 낙석이 떨어지기 전해 도로 위에 돌덩이가 떨어져 있는 것을 목격하였지만 이런 사태가 발생하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다행히도 큰 부상을 입지 않은 부부는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자동차를 신속히 빠져나와 추가 낙석의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었다.

평소에도 낙석 사고 많기로 악명 높았던 해당 도로는 사고 직후 진상 조사와 사고 처리 작업으로 몇 시간 동안 통행이 금지되었다. 경찰 관계자들은 전주에 내린 폭우 때문에 산기슭에 위치한 도로의 안전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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