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칼’ 남자, 응급실로 뚜벅뚜벅.. 간호사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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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7건 조회 1,755회 작성일 09-01-19 12:28본문
최근 중국 산시성 시안의 한 대학 병원 응급실로 한 남성이 뚜벅뚜벅 걸어들어 왔다. 남자의 머리에는 칼이 꽂혀 있었다. 한 간호사는 이 모습을 보고 기절하고 말았다.
12cm 미터의 칼날은 남자의 오른쪽 귀 부위를 ‘입구’ 삼아 미끄러지듯이 들어왔다. 남자는 자신이 다친 경위에 대해 차분히 말했고 의사의 질문에도 답할 수 있었다. 남자에 따르면 청소를 하고 있었는데 늙은 아버지가 다가와 흉기를 단 한 번 내리치고 달아났다.
칼날은 입 쪽을 향해 있었다. 신경이나 혈관 등을 아슬아슬하게 피해갔다. 조금이라도 방향이 달랐다면 남성은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을 것이 분명했다. 의사는 이 억세게 운 좋은 남자가 곧 완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머리에 칼이 꽂혔던 남자는 정신이 멀쩡한 아버지가 왜 그랬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고, 사고를 쳤다싶어 다시는 집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라며 ‘효심’을 과시했다.
댓글목록
박영두님의 댓글
박영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노인네가 노망이 나서 아들이 괴물ㄹ로 보였나 보다ㅏ....
백재진님의 댓글
박영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왠지 심슨만화가 떠오르네요 ㅋㅋ
다크가디안님의 댓글
박영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p>집에 돌아오면 보복할려나? 그자리 그대로--;;;</p><p>그나저나 저런경우 살인미수인데 합의고 보고 일단 형사법에 걸리는거 아님?<br /></p>
약관동의님의 댓글
박영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역시 판타지 나라.. <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25.gif" align=absMiddle border=0 />
비슈느님의 댓글
박영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저건 절대 멀쩡한것 같지는 않은데요..?;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가..?;;;
파자마님의 댓글
박영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그 남자의 아버지는 아셨던 겁니다. 남자는 지구인의 탈을 쓴 외계인....<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2.gif" align=absMiddle border=0 />
스탠톤님의 댓글
박영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간호사 눈엔 좀비가 걸어오는 걸로 보였을지도..
중국이면 강시일라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