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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미스런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건 조회 1,378회 작성일 09-01-13 17:16

본문

---((((펌))))---

... 우박 눈

2008.12.18일

우두두둑! 두두두둑!

우박이 쏟아져 내린다.

희뿌연

하늘이 통째로 무너져 내리듯, 맹렬하게 들어 붇는다.

온통 하늘이 희뿌옇다. 천지가 다 희뿌연 하늘이다. 시꺼멓고 희뿌연 하늘에서 우박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내린다.

우두두둑! 두두두둑!

온통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소리와 함께,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내린다.

우두두둑! 했는가, 했는데 불과 눈 깜짝할 사이에 땅바닥을 허옇게 뒤덮어버린다.

마치

하늘에서 두두두둑! 하고 기관총을 쏘아대듯 한다.

희뿌옇고 시꺼먼 구름이 온 하늘을 뒤덮었는데, 보니 서울에서, 부산, 목포까지, 어디고

할 것 없이, 온 땅덩이를 통째로 한꺼번에 뒤덮어 버린다. 서울에서, 부산, 목포까지 한꺼번에 쏟아져 내린다. 어디고 할 것 없이 전국이 한꺼번에 쏟아져 내린다.

희뿌옇고

시꺼먼 구름이 어찌나 하늘을 진하게 뒤덮고 있는지, 뭐 당장 열 발작 앞을 내다볼 수가 없다. 어마어마하다. 어마어마하게 퍼붓는다. 눈앞에 보이는 것이란 허옇게 하늘을 덮은

우박덩이 뿐이다. 희뿌연 우박가루를 어찌나 억수로 퍼부어대는지 앞이 캄캄하다.

온 세상이 희뿌옇고 시꺼멓게 생겼을 뿐, 아무것도 보이는 것이 없다.

우박이

쏟아져 내리는 것이 아니라 아예 폭격을 한다. 우박폭격을 한다. 온 땅에다 우박 폭격을 퍼부어 댄다.

우두두둑! 두두두둑!

순식간에 온 천지가 우박천지로 변한다. 서울이고, 부산이고, 목포고, 할 것 없이 온 천지가 한꺼번에 우박 천지가 되어버린다. 순간적으로 우박천지로 변해버리고 만다.

조금 전만해도 그렇게 맑고 화창하던 날씨가, 눈 깜짝할 사이에 지옥 세상으로 변해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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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무슨 우박일까?

우박치고 좀 특이하다.

보통우박처럼 얼음덩어리 우박이 아니다. 눈이다. 눈이 똘똘 뭉쳐서 우박처럼 쏟아져 내린다. 우박이라고 말하기엔 좀 안 어울린다. 우박치고 아주 색깔이 아주 하얗게 생겼다.

그리고 희끗희끗 눈을 뭉쳐놓은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우박이 아니고 눈인가?

그런데 눈은 또 아니다. 눈이올 땐 그렇게 우두두둑! 하늘을 두들겨 부시는 듯한 북치는 소리를 내지 않는다. 또 눈은 이렇게 단단하게 작은 우박덩이처럼 뭉쳐지지도 않는다.

우박도 아니고, 눈도 아니고, 이름을 짓기가 좀 그렇다.

눈을 아주 단단하게 뭉쳐서 우박을 억지로 만든 것 같은 그런 우박이다.

그러다보니

우박의 색깔이 완전히 흰눈의 색깔이다. 희뿌연 흰 눈의 색깔이다. 또 흰 눈처럼 고운 가루부스러기가 사방에 묻어있다. 억지로 말을 만든다면 눈 우박이다.

그런데

눈 우박은 눈 우박이라도, 왜, 그런지, 왜, 그런지, 공연히, 공포를 자아내는 것이, 저 눈이, 저 눈 우박이, 그냥 우박이 아니고, 저 눈이 똘똘 뭉친 것들이, 그냥 눈들이 뭉친 것이 아니고,

왜,

있지 않는가, 그, 말하기도 거북한, 차마 입에서 나오지를 않으려하는, 저, 저, 생화학 무기인가, 아니면 우라늄 인가 하는 녀석이 함유되어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그냥 느낌이 그렇다. 온 몸의 털이 위를 향해 쭈뼛 솟아오른다. 눈이 있는 대로 불을 켠다. 우라늄 이란 녀석이 지금 요술을 부리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니까 이렇게

눈 폭탄을 요란하게 퍼부어대는 것이다. 아무리 보아도 이렇게 억수로 퍼부어대는 우박재앙이 자연현상은 아니다.

왜냐하면,

우선 눈도 눈이지만, 온 하늘이 온통 통째로 희뿌옇게 생긴 것이, 아무리 보아도 평상시에 보는 보통 하늘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눈 우박이 우두두둑! 하늘을 두들겨 부시듯, 북치는 소리를 내며 퍼부어 대고 있으면서도,

또 한편으로 보이는 표적,

아, 참, 참아 입에 담기 부담스러운, 차마 말하기 곤란한, 아, 참, 그래도 말해야만 하는,

저, 저, 서울, 인천, 경기도, 충청도 쪽에서 콩 튀듯이 도심이 폭발해대는 모습 말이다. 이 모습을 차마 말을 해야 될지, 아, 걱정, 이다.

서울,

인천, 경기, 충청도 북쪽 지역이 완전히 콩 튀듯 한다. 시꺼먼 구름을 하늘높이 치솟아 올리며, 도심이 죽어라고 아우성을 지르며 폭발을 해 댄다. 도심을 완전히 콩 타작마당을 만들어 버리고 만다.

도심을

통째로 콩 타작마당을 만들어 버리는 저 시꺼먼 연기가, 서울, 인천, 경기, 충청도 북쪽지역의 하늘을 완전히 먹통천지를 만들어 놓는다.

시멘트

부스러기가 하늘을 날고, 목재덩이들이 하늘을 치솟고, 지붕이 통째로 폭발해 올라가면서 무너져 내리고, 아, 서울이 새까맣다. 서울이 새까맣다. 서울, 인천, 경기,

충청도 북쪽지역 하늘이 아예 먹통이다.

하늘이

통째로 먹통이다. 아예 깜깜하다. 하늘이 아예 시꺼먼 구름으로 가득 채워져 버리고 만다. 도심의 빌딩들이 죽어라고 아우성을 지르며 콩 튀듯이 폭발을 해 재낀다.

도심을

폭발해대는 검은 구름이, 서울의 하늘을 완전히 새까맣게 뒤덮어 버렸는데, 이 검은 구름이 어찌나 까맣게 하늘을 막아놓았는지, 열길 위의 하늘이 보이지를 않는다.

하늘과 땅이

시꺼먼 구름으로 아예 딱 달라붙어 버렸다. 하늘도 땅도 시꺼먼 구름으로 한 덩어리가 되어버렸다. 죽어라고 튀어 오르는 건물부스러기들이 하늘을 새까맣게 채워놓는다.

부서지고, 태워지고, 굉음을 토하고,

도심이 죽어라고 아우성을 지르며 폭발해 재낀다.

그러면서

그 시꺼먼 먹통구름이, 뭉게뭉게 충청도 북쪽 지방을 향해 밀려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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