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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미스런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1,184회 작성일 09-01-13 04:37

본문

----((((펌)))----

사막으로 변해버린 어항

2009. 1. 12일

금붕어 어항이 바짝 말랐다.

산소 공급이 안 된다.

어항에 산소를 넣어주지 않아서 금붕어들이 몽땅 죽어버리고 말았다.

아주 고급 주택에 들어있는 대형 어항이다.

대충

보기에도 어항의 크기가, 응접실의 크기와 거의 같을 정도다. 응접실의 1/3만큼이나 차지하다시피 할 정도로, 웬만한 방 한 칸만이나 하게 크게 생긴 어항이다.

어항이

이렇게 크고 웅장하다보니, 금붕어도 보통으로 고급 어종으로 넣어둔 것이 아니다. 아주 귀하고 좋은 어종을 골라다 넣어두었고, 또 물고기의 크기도 어항의 크기에 맞게,

아주 큼직큼직한 것을 사다 넣어두었다.

어항은

2층으로 되어있다. 2개를 겹쳐서 쌓아 놓았다. 대략 가로 세로, 3~10m 정도 되는 듯한데, 두개를 아래위로 겹쳐서 쌓아놓았다. 아래층과 윗층으로 겹쳐서 쌓아 놓았다.

그런데,

문제는 산소다.

이렇게 크고 좋은 어항에 금붕어들이 가득 들어있는데도, 산소가 공급이 안 된다. 산소 공급기가 없다. 이렇게 고급 어종이 들어있는 어항답지 않게, 산소 공급기가 없다.

누군가가 갑자기 산소공급기를 잡아 뽑아버렸기 때문이다. 어디선가 사람의 손같은 것이 나타나가지고는, 산소공급기를 확 잡아 뽑아버렸다. 그러다보니 물고기들이 숨을 쉴 수가 없다.

그렇게

좋은 고급 어종들을 골라다 넣은 금붕어들이지만, 산소공급을 받지 못하자, 물고기들은 2~3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그만 헥가닥 뒤집히고 만다. 휘딱 휘딱 모두 뒤집혀 버리고 만다.

2~3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모든 물고기들이 전멸을 해버리고 만다. 윗층에 있는 어항이든, 아래층에 있는 어항이든 마찬가지다.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해 버린다.

순식간에

떼죽음을 하는가 하더니, 이어서 눈 깜짝할 사이에 어항의 물마저 말라버리고, 바닥에 깔려있는 모래알들이 그대로 사막이 되어버리고 만다. 어항이 아니라 사막이다.

사막이 되어버린다. 바닥에 깔려있는 모래알들이 사막으로 변해버린다. 그리고는 이어서 이 사막에서 모질고 거친 사막바람을 일으켜 댄다. 모래를 절반이나 싫은 사막바람을 일으켜 댄다.

그러자,

틀을 지탱하고 있는 알루미늄 새시들도 이리저리 뒤틀리고, 이어서 금세 새빨갛게 녹이 쓸어버린다. 유리들이 이리저리 뒤틀려서 도르르 말려버리고, 알루미늄 사시들은

시뻘겋게 녹이 슨 체 볼품없는 미운물건으로 변해 버린다.

그리고는

이제 어항 사방에서 사막바람이 불어 닥치자, 어항 속에 있는 바짝 마른 모래알들이, 희뿌연 먼지들을 사방으로 날려 보내 치운다. 뿌연 먼지들을 사방에 날려 보내 치운다.

윗층에 있는 어항이나 아래층에 있는 어항이나 마찬가지다. 둘 다 사막으로 변해 버린다.

그런데 유독 윗층에 있는 것이 심하다. 윗층에 있는 어항은 유리들이 이리저리 말려버리고, 알루미늄 새시들이 휘어버리는가 하면, 또 시뻘겋게 녹이 쓸어서 영 볼품없는 물건이 되어버리고 만다.

희뿌옇고, 누렇고, 뻘겋고, 검으틱틱하게 퇴색이 되어버린 어항이 보기에 영 꼴 볼견이다.

아래층의 어항 역시 마찬가지다. 그렇지만 아래층의 어항이 좀 낫다고 말한다면, 윗층의 어항처럼 시뻘겋게 녹이 쓸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그런대로 어항의 형태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사막으로 변해 버린 건 마찬가지다. 바짝 마른 모래사막에서 불어오는 희뿌연 먼지에, 유리들이 퇴색이 될 대로 퇴색되어버린, 볼품없는 어항으로 변해버린 건 마찬가지다.

뿌옇게 퇴색해버린 유리에다, 희끄므스름하게 탈색이 된 알루미늄 새시들이 보기 흉하다. 사막으로 변해버린 어항들이 응접실 윗부분에 삭막하게 버려져 있는 모습이 보기에 말이 아니다.

그리고

갑자기 사막으로 변한 이 어항이, 남북한 땅덩이만 하게 크게 확장되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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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뜻일까?

이번 전쟁에서, 아무래도 남쪽보다는 북한 쪽이 더 많이 망가지는 모양이다.

북한 쪽은, 아예 사람 하나 살수 없는, 사막으로 변해 버리는 모양이다.

황폐화 되어버린 포도원

2009. 1. 12일

커다란 포도원이 나타난다.

아주 크고 좋은 포도원이다.

밭이

아주 클 뿐만 아니라, 흙들이 시꺼멓게 생긴 것이 아주 토양이 그만이다. 기름이 자르르 흐른다.

이렇게 좋은 포도원에 극상품 포도를 심어 놓아서, 주렁주렁 아름드리 포도송이들이 끝도 없이 빽빽하게 열려있다.

밭의

크기가 수천 평은 됨직하다. 이렇게 큰 밭에 끝도 없이 들어찬 포도들을 수확을 하려면, 몇 날 몇 달이 걸려야 될지 모르겠다. 수천 평이나 됨직한 포도원에 송이송이

아름드리 포도알들이 가득히 들어차 있는 판이니, 이 많은 포도들을 다 수확하려면 몇 날 몇 달이 걸릴지 감이 잡히지를 않는다.

그냥

바라만 보기에도 입이 딱 벌어진다. 대풍이다. 대풍이다. 금년 농사는 대풍이다. 이 많은 포도송이들을 다 수확하려면, 몇 날 몇 달이 걸려야 될지 감을 잡을 수가 없다.

마침내

일군들이 들어선다. 농부들이 들어선다. 알알이 익을 대로 다 익은 포도송이를 수확을 하기위해서 일군들이 들어선다.

일꾼들이

일 열로 나란히 서서 기계처럼 숙련된 모습으로 포도를 거두기 시작한다. 아름드리 포도송이들을 거두기를 시작한다. 알알이 탐스럽게 자라난 포도송이들이 보기만 하기에도 훈훈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일꾼들이 적다. 이렇게 큰 밭에 일꾼들이 겨우 10여명 밖에 안 된다. 겨우 십여 명밖에 안 되는 일군들이 포도송이들을 거두기 시작한다.

이때다.

한창 농부들이 포도송이를 거두고 있을 때다. 이때, 농장의 주인인 듯한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굵직한 음성이 하늘로부터

들려온다.

“자주자주 손을 놀려서, 속히 포도송이들을 거두라. 한개도 남기지 말고 모조리거두어 버려라.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익은 것이든, 설익은 것이든, 모조리 거두어 치워라.

손을 자주자주 놀려서 속히 거두어 치워라.”

위로부터

들려오는 주인의 음성이 떨어지는가 하더니, 갑자기 포도원이 좀 작아져 보인다. 포도원이 작아진다. 아주 작아진다. 처음보다 아주 작아진다. 뭐 겨우 백여 평이나 될 듯 말듯하다.

이렇게

조그만 포도원에, 10여명이나 되는 농부들이 자주자주 손을 놀려서 포도송이들을 따 치운다면, 뭐 까짓것 2~3시간이면 충분 하겠다.

일을 하다 한 참 쉴 필요도 없다. 한 참 쉴 필요도 없이, 단 참에 다 따 치우게 생겼다.

위로부터 명령이 떨어지자 농부들의 손놀림은 기계처럼 빨라지고, 마침내 눈 깜짝할 사이에 포도송이들은 몽땅 거두어들여지고 만다. 그리고 포도밭은 삽시간에 사막으로 변해버리고 만다.

순간적이다.

미쳐 2~3시간도 안 걸린다. 몇 날 몇 달이나 걸려야 다 수확을 할 것 같던 포도원이, 단 참에 수확을 끝내치운다. 한꺼번에 수확을 끝내고, 삽시간에 포도원 전체가 사막으로 변해 버리고 만다.

물기라고는

한점도 없는 바짝 마른 사막으로 변해 버리고, 사막으로 변해버린 밭에서는 뿌연 모래바람을 사방으로 날려 보내기 시작한다.

그렇게

싱싱하던 포도넝쿨들은 어느새 바짝 마른 검불로 변해버리고, 물기한점 없는 모래사막에서는 뿌연 모래먼지를 사방으로 날려 보낼 뿐이다.

갑자기

하늘이고 땅이고 뿌연 모래먼지 천지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사막으로 변해버린 이 포도원이 남북한 땅덩이 전체로 확장이 되어 보인다.

남쪽이고 북쪽이고 모두 사막으로 변해 버리고 만다.

그런데다

심하게 망가지는 부분이, 남쪽 보다는, 서울 경기지역부터, 북한 쪽이 심하다.

무슨 뜻일까?

이번 전쟁에서, 서울 경기 지역에서부터 북한까지는, 아예 사막으로 변해 버리는 모양이다. 물기 한점 없는 사막으로 변해 버리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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