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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금융위기 예언한 루비니 뉴욕대 교수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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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887회 작성일 08-12-3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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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금융위기 예언한 루비니 뉴욕대 교수 인터뷰 전문

2008년 12월 31일(수) 오후 6:02 [매일경제]

지난달 22일 뉴욕 맨해튼 다운타운에서 누리엘 누비니(Nouriel Roubini·50) 뉴욕대 교수를 만났다.신년 인터뷰를 위해 그를 만난 곳은 뉴욕대 교수 연구실이 아니었다.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분석과 전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RGE모니터 사무실이었다. 방학인 관계로 수업이 없어 RGE사무실로 왔지만 평상시에도 자주 들리는 곳이다. 그의 사무실에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아침일찍부터 출근해 각종 정보를 취합하고 분석하는 연구원들이 바삐 움직였다. 이들은 금융위기 이후 가장 인기가 높은 경제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루비니 교수가 자신의 블로그와 경제에 대한 분석을 내놓는 곳도 바로 RGE모니터다.

그는 "금융위기이후 달라진 것은 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바빠진 것"이라면서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연구활동과 함께 자신의 블로그에 경제 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학 교수이면서도 금융시장과 세계 경제에 대해 빠른 분석과 전망을 내놓는 비결을 어렵풋이 짐작할 수 있었다.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최고 금융위기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루비니 교수와 단독인터뷰를 갖기는 쉽지 않았다. 루비니 교수를 직접 만나 인터뷰 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2001년 닷컴 버블보다 더 큰 경제 위기가 올 것이라고 주장하던 시기인 2006년 9월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수차례의 인터뷰 요청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스케줄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렵다고 거절해왔다. 금융위기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지난해 여름이후에는 일약 스타로 부상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한해는 각종 학술 세미나는 물론 정부관련 행사, 현지 언론 인터뷰 등으로 눈코뜰새 없는이 바쁜 한해를 보냈다. 그의 인기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로 퍼져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의 정부 관계자들의 면담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수십차례의 인터뷰 요청끝에 어렵게 만나 들은 그의 2009년 전망은 여전히 비관적이었다. 2009년 역시 힘든 한해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글로벌 경제는 침체 국면이 계속되면서 2009년말까지는 회복세를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각국 정부가 적극 대처할 경우 2010년 초에는 회복될 가능성이 있지만 회복 강도는 매우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위기의 시발이 된 주택가격도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고 주식시장도 15~20%가량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위기도 아직 최악의 국면이 지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전망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이번에는 그의 예측이 틀렸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지만 쉽게 무시할 일이 아니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2년전에 제시한 그의 예측은 너무도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2008년은 매우 특별한 해인 것 같다. 2008년이 어떤 의미가 있나

▶2008년에는 금융시장에서는 과거 70년동안 어떤 해보다 많은 일이 있었다. 세계 경제에서 최악의 금융위기가 발생해 베어스턴스나 리먼브라더스 AIG와 같은 회사들이 무너졌다. 나는 오래전부터 월가의 위험성과 취약성을 지적했지만 이를 막지 못했다. 결국 참으로 바쁘고 복잡하고 어려운 해였다.

-2년전에 금융위기를 정확하게 예견했다. 어떤 변화가 있었나

▶개인적으로 달라진 것은 보다 더 많이 열심히 일한 것이다. 쉴틈이 없었다. 확실히 어려웠지만 한편으로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이같은 상황이 사업에 도움이 됐나

▶루비니글로벌 모니터는 글로벌 금융 잇슈를 취급한다. 40여명의 직원들이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관련 문제에 대해 폭넓은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매우 유익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많은 금융기관들이 파산하고 예산을 줄였고 우리 회사도 영향을 받았다.

-미 연준이 금리를 사실상 제로로 낮췄다. 하지만 가계와 기업들은 여전히 돈을 빌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융 시스템이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는데 대책은 없는가

▶그렇다. 금융시장 기능이 망가졌다. 실세금리를 낮추기가 쉽지 않다. 연준은 신용경색 완화를 위해 그동안 20여 가지의 새로운 방안을 내놨다. 하지만 금융기관간 신뢰가 회복되지 않아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 금리를 몇개월전보다 약간 낮춘다하더라도 신용경색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지금은 매우 심각한 신용경색이 진행되고 있다.

-연준이 실세금리 인하해 신용경색을 해소하기 위해 시장에서 장기채권과 모기지 증권을 매입하겠다고 했는데 한국도 이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나

▶한국에서 중요한 것은 한국의 주요 금융기관들이 많은 양의 외화 부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전세계 금융위기를 맞아 외화부채 만기를 연장하고 재융자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한국은행은 금융기관들에게 유동성과 달러를 공급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시장 일각에서는 연준이 너무 많은 유동성을 공급해 조만간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전세계 경기침체가 워낙 심각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염려하지 않는다. 노동시장 위축등을 감안하면 인플레이션보다는 디플레이션을 더 걱정하고 있다.

-오바마 당선인이 1조달러에 육박하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이같은 경기부양책이 미 경제 회복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나

▶대규모 재정 경기부양책은 중요하고 필요하다. 개인과 가계의 수요가 붕괴되고 기업들의 자본지출도 줄고 있다. 보다더 큰 경기침체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재정적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이런 측면에서 오바마 당선인측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미 자동차산업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다. GM등 빅 3에 대한 구제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들에 대한 구제가 자유시장 경제 원칙에 위배된다고 보지는 않는가?

▶금융기관 구제를 위해 2조달러를 투입했다. 200만명을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을 정도로 중요한 산업을 도와주지 않는다면 이중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다. 금융기관을 도왔다면 메인스트리트 산업도 도와야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조건없이 그들을 구제하는 것에는 반대한다. 주요 자동차 업계에 대한 지원은 경영진 교체, 근로자의 양보 등을 전제로 이뤄져야 한다.

-나스닥거래소 위원장을 지낸 메이도프가 수십년에 걸쳐 500억달러에 달하는 금융사기를 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금융당국이 이렇게 오랫동안 이같은 일을 적발하지 못한 이유가 뭔가

▶규제가 잠을 자고 있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이 신용문제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 금융기관들이 스스로 자신들을 감독했고 신용기관들은 위험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다.

-월가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다. 신뢰를 다시 회복하고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한마디로 투명성과 공개성 강화다. 이는 신중한 규제와 감독에서 비롯된다. 자기 규제는 한마디로 규제가 없는 것이나 마차가지다. 따라서 우리는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2009년 전망은>

-새해들어 보다 많은 직장인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2009년은 더욱 암울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2009년 세계 경제를 어떻게 전망하는가

▶2009년에는 영국과 유럽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등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경기침체가 이어질 것이다.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마켓에서도 심각한 경기침체가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전세계 경제는 전반적인 경기침체가 예상된다. 전세계 경제는 경착륙할 것이다.

-그렇다면 글로벌 경제가 경기침체에서 언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는가

▶적어도 2009년말까지는 어렵다. 세계경기 회복은 각국 정책당국이 정책을 잘 쓴다면 2010년 초쯤에 볼 수 있을 것이다. 경기가 회복된다고 해도 매우 약하게 진행될 것이다. 금융시스템이 워낙 큰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2009년 경제 전망에 대해 매우 비관적이다. 세계 경제가 2010년에 경기침체국면에서 벗어난다고 해도 여전히 경기침체에 있는 것처럼 느낄 것이다.

-경기침체의 한 요인이 된 주택경기는 어떤가

▶주택경기침체는 계속될 것이다. 신규주택 착공이 줄고 집에 대한 수요도 완전히 무너졌다. 주택가격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 미국의 현재 주택가격은 최고점에 비해 약 25%가량 하락했다. 주택시장은 바닥을 칠때까지 15~20%가량 추가로 더 떨어질 것이다. 내 생각에는 2010년까지는 바닥을 치지 못할 것이다. 문제는 주택시장 거품이 미국에서만의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영국, 이머징 유럽, 중동, 싱가포르, 중국 등 전세계 많은 국가에서 주택 시장 거품이 붕괴될 것이다.

-신용경색이 지속되고 있는 같다. 도대체 금융위기가 언제쯤 끝날 것으로 예상하는가

▶세계 경제가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기 전까지는 금융위기가 끝날 것으로 보지 않는다. 2009년은 여전히 신용 손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해가 될 것이다. 2008년초에 신용위기에 따른 손실이 2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손실은 1조달러로 집계되고 있다. 금융위기의 최악의 국면은 아직 지나지 않았다. 모기지와 서브프라임모기지를 넘어 신용카드와 같은 다른 상품에 대한 손실이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신용카드의 손실만 해도 엄청날 것이다.

-2009년 세계 경제의 최대 도전은 무엇인가

▶금융위기속에 심각한 경기침체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최대 도전과제는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를 막기 위한 적당한 정책수단과 통화정책을 세우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각국이 경기침체와 금융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전세계는 함께 협력행 한다.세계는 같은 배를 탔다. 함께 항해를 하거나 함께 가라앉을 것이다.

-미국의 경제가 어렵고 금융위기를 맞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금이 달러화 자산으로 몰려들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같은 현상이 얼마나 더 지속될 것으로 보나

▶금융위기가 본격화하면서 수개월동안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달러화 약세 사이클은 이미 시작됐다.미 정부의 부채 증가와 시장의 유동성 증대는 달러화 가치를 떨어뜨릴 수 밖에 없다. 경기침체는 매우 심각하고 이자율은 현재 제로 까지 떨어졌다.

-한때 배럴당 150달러를 육박했던 국제 유가가 급락했다. 유가를 비롯한 상품시장은 어떻게 될 것으로 전망하나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더 줄어들 것이다. 원자재에 대한 공급이 가격에 탄력적이라고 한다면 유가와 상품 가격은 계속해서 더 떨어질 것으로 본다. 상품가격은 30%가량 떨어졌다. 모든 에너지와 상품가격은 15~20%가량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주식시장전망>

-2009년 주식시장은 어떻게 될 것 같은가

▶미국과 글로벌 주식시장은 앞으로 15~20%가량 더 떨어질 것이다. 기업들의 실적과 거시지표에 따라 더 악화될 수도 있다.

-일부에서는 지금이야말로 주식을 매수할 기회라고 주장하는 전문가도 있다.

▶주식시장은 결국 회복될 것이다. 하지만 2009년 후반까지는 크게 회복하지 못할 것이다. 베어마켓 랠리가 지난 1년동안이미 있었다고 볼 수 있지만 아직 시장을 바닥으로 판단할 근거가 없다. 여전히 주식시장에 대해 비관적이다.

-추천할 만한 투자자산을 제시한다면?

▶국채와 같은 수단은 여전히 안전하다. 경기가 회복될 경우 위험자산으로 돌아가야겠지만 단기에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판단된다.

<한국경제>

-2009년 한국경제를 어떻게 보나

▶2009년은 한국인들에게 매우 어려운 한해가 될 것이다. 세계 경기 침체로 무역증가세가 크게 둔화될 것이다. 정보기술(IT)산업과 조선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 것이다. 한마디로 어려운 해가괼 것이다.

-한국처럼 수출에 의존을 많이 하는 국가로서 세계 경기침체에 대처하기 위해 어떤 정책을 써야 하나

▶어는 한 나라가 세계적인 충격을 직접 조절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한국은 정책당국이 글로벌 경제 위기에 맞춰 적당한 정책을 쓸수 있을 것으로 본다. 경기부양책이 필요하고 금융기관들에게 유동성을 공급해야 할 것이다. 지속적이고 신뢰할 수 앙법으로 대처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원·달러 환율 움직임 또한 주요 잇슈다. 달러에 대한 원화가치가 내년에도 계속 더 떨어질 것인지 관심인데

▶한국 통화는 급격히 떨어졌다. 원화 약세는 칼의 양날과도 같다. 한편으로는 수출제품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반면 다른 한편으로보면 금융기관의 부채 상환부담이 커진다. 내 생각으로는 원화는 계속해서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환율이 급격히 움직이는 것도 큰 문제다. 환율 변동폭을 줄이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가

▶급격한 환율 변동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외환 보유고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환율 움직임 대항해 싸우기 위해 외환보유고를 쓸수는 없다. 원화약세를 막기 위해 공격적으로 외환보유고를 사용한다면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외환보유고를 활용해 환율 변동폭을 줄일 수는 있지만 통화는 약세를 보일 것이다.

[뉴욕=위정환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바일로 읽는 매일경제 '65+NATE/MagicN/Ez-I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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