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 노스트라다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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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의 해, 일곱의 달/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내려온다'. 요즘 전 세계매스컴들은 4세기 전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서 '제세기'에 남 긴4행시의 한 구절을 다투어 인용하고 있다. 지구의 종말을 예언한 9 9년 7월이 리얼타임으로 닥쳤기 때문이다.
특히 '공포의 대왕'에 대한 정체를 둘러싼 해석이 분분하다. 혹자 는 영화 '아마겟돈'에서 다룬 지구와 혜성의 충돌을 꼽는다. 일부 종 말론자들은 천체현상인 '그랜드 크로스(행성대십자 배열)' '그랜드 얼라인먼트(행성 대직렬)'일 것이라고 한다. 핵미사일(3차대전)설, UFO 설, 환경파괴로 인한 광화학 스모그 내습설 등으로도 풀이한다.
이중 '그랜드 크로스' 등 천문현상은 컴퓨터 시뮬레이션 실험 결 과 올 7월중에 일어나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왔다. 설령 나타난다 해 도 행성간 거리가 너무 멀어 지구에 별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는 분석 이다. 최근 '점성가 시대의 사가 노스트라다무스, 신화와 그 실체'라 는 저서를 낸 프랑스 학자 로제 프레보는 문제의 시구는 인류의 종말 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사의 묘사일 뿐이라고 해석했다.
의사이자 점성가였던 노스트라다무스는 자신의 죽음뿐 아니라 프 랑스 혁명, 나폴레옹 등장 등을 예언한 것으로 유명하다. 추종자들은 그가 로켓과 히틀러 출현까지 맞혔다고 하지만 과학적인 근거는 분명 치 않다. 오히려 그의 예언들이 각종 사이비 종말론을 부추기는 등 정치적 상업적 의도에 이용된 점도 없지 않다.
로제 프레보의 말대로 '예언자 노스트라다무스'는 후세가 만들어 낸 신화일 수도 있다. 하지만 역사는 반복된다는 관점에서 미래를 예 측할수는 있을 것이다. 지금 인류는 코소보 전쟁과 미국 고교생 총기 난사사건, 태풍 해일등 숱한 천재와 인재에 시달리고 있다. 이같은 인간파괴 자연파괴에 대한 대재앙을 노스트라다무스는 경고했을 것이 다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5-30 19:22)
댓글목록
서피현님의 댓글

노스트라 다무스도 그다지 믿을만한 분이 못되죠...
그냥 알고만 있을 뿐이죠..
그 분이 누구인지도 재데로 모른채..
예언을 잘 한다는 이유만으로..
김현석님의 댓글

어디선가 들었는데 예언은 미뤄질수도 앞당겨 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몇년뒤에는 올수도 있겠죠
벅스바니님의 댓글

후후~ 재미있게 봤서요... 잼있네요
이야기 거리가 생겼내요..이런거 많이 습득하구 싶음..
지구인님의 댓글

이런 또라이들 같으니라구...... 스스로 이 세상을 판단하는 주체성이 있어야지......
인간들이 종류가 많으니까니...ㅎㅎㅎㅎ ...주체성이머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