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 > 신비/기적/예언

"황색 인종이 유럽을 침략할 것이다. 그리고 피와 시체가 그 땅을 덮을 것
이다. 이 대학살은 1999년 일곱 번째 달, 하늘로부터 공포의 대왕이 올 때
일어난다."
이말이 무슨 뜻일까?
지금으로부터 450여년 전, 프랑스의 한 내과 의사이자 예언가가 남겨놓은
글의 일부분이다.

노스트라다무스.
그는 1503년 12월 4일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렸을
때 이름은 미셸 드 노스르담. 그가 이름을 노스트라다무스로 바꾼 것은 어

른이 되고 몽펠리에 지방에서 내과 의사로 활동하던 시기였다.
내과 의사이면서도 진정으로 그에게 가장 관심의 대상이 되었던 것은 다름
아닌 점성술과 미래에 대한 투시력이었다.

1529년부터 4년동안 자신의 고향을 휩쓸었던 전염병에 아내와 두 아들을
잃고 그는 예언가가 되었다. 그리고 이때부터 노스트라다무스는 프랑스, 코
르시카, 이탈리아 등지를 돌아다니며 예언가 생활을 하였다.

1547년 다시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와 다시 의사로서 활동을 할때까지 자신
의 예언 능력을 실험하고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그의 예언 능력은 정확하
여 사람들은 그의 말을 전적으로 믿게 되었다. 의사로 돌아온 노스트라다무
스는 의사로써 할 일을 하면서 자신의 예언을 글로 쓰기 시작하였다.

그가 쓴 글은 1555년 책으로 나오게 되는데 일반 사람들은 알아들을 수 없
는 상징적인 말이나 수수께끼 같은 암호 같은 문자로 되어 있다. 영어나 프
랑스어로 예언을 했을 경우, 사람들이 지나치게 걱정을 할 것 같아 그렇게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후세 사람들이 그가 써놓은 글을 해독하였을 때, 놀랍게도 그의 예언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다.

1559년 프랑스의 왕인 앙리 2세의 죽음, 1603년 영국 여왕인 엘리자베스 1
세의 죽음, 그리고 1665년 영국의 대 전염병, 그리고 1966년 영국 런던의
대화재, 나폴레옹의 탄생과 죽음 등등.....

"라인강 근처 오스트리아의 한 산에서 신분이 천한 부모로부터 태어난다.
이 사람은 폴란드와 헝가리까지 지배하고자 할 것이다. 그의 죽음은 확실
치 않다."
이것은 2차 대전을 일으켰던 독일의 히틀러에 대한 예언이다. 실제로 히틀
러는 신분이 낮은 집안의 출생이었고 그의 죽음은 아직도 의문에 휩싸여 있

다. 그의 무덤을 찾지 못한 까닭이다.

그리고 세계의 전쟁을 마무리짓는 의미에서 처음에 얘기했던 예언을 하였
다. 즉 1999년 7월 하늘로부터 공포의 대왕이 내려올 것이라고 마지막 예언
을 한 것이다.
또 한 가지 노스트라다무스는 자신의 죽음까지 예언을 했다. 역시 그 예언
은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다.

어떻게 사람의 능력으로 이러한 예언을 할 수 있을까? 어쨔든 노스트라다
무스의 예언은 지금까지 거의 틀리지 않고 맞아왔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예언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로운 노력을
하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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