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종말론 파헤친 `다큐` 방송 > 신비/기적/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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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요한계시록, 과학적·사회적 징조 등으로 종말론을 상세하게 파헤쳐보는 시간. 인류에게 남겨진 시간은 고작 4년?

신년 초부터 ‘2012년 지구 종말설’이 다시 힘을 받고 있다. 최근 개봉했던 <나는 전설이다>, 신간 저서 <아포칼립스 2012>와 <월드쇼크 2012>, 그리고 새롭게 발견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견서 등에서 지구 종말의 연도를 2012년으로 지목 또는 암시했기 때문이다.

사실 천문학이나 역사적 관점에서도 2012년이 일종의 터닝 포인트라 한다. 마야 달력이 가리키는 지구 마지막 날이자 지구 자기장이 역전되는 시기라는 것이 바로 그 이유. 11년 주기로 커지는 태양 흑점의 최대기이자 2만 6천년 만에 태양이 우리 은하의 적도와 정확하게 수평을 이루는 은하 정렬의 시기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최근의 기후 변동과 전 지구적 경제 위기 상황에서 2012년 지구 위기설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불과 4년 후에는 지구가 종말을 맞이할 것인가?

고품격 다큐멘터리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에서는 현재 새롭게 대두된 종말론을 역사적혹은 과학적으로 파헤쳐 본 NGC 테마기획 ‘충격! 지구종말 시나리오’를 기획,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밤 11시에 방송한다.

NGC 테마기획 ‘충격! 지구종말 시나리오’는 고대로부터 오랜 세월 이어져온 지구 멸망에 대한 불안감은 어디서 비롯됐으며, 근거는 있는지 역사적 혹은 과학적 자료를 통해 알아보는 기획으로, 이번 특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3월 12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요한계시록>이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세계의 종말을 예언한 ‘요한 계시록’을 과학적 사실과 비교하여 진위여부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쓰나미, 지진, 전쟁 등의 재앙이 성서의 예언처럼 종말을 뜻하는지를 살펴본다. 또, 고대부터 전해오는 세계 종말에 관한 예언과 새롭게 발견된 과학적 사실들을 대조함으로써 ‘요한계시록’이 종말론자의 예언일 뿐인지, 우리가 반드시 만나게 될 운명의 예언인지도 탐구해 본다.

그 밖에 3월 10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에서는 ‘노스트라다무스’ 생존 당시보다 오늘날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그의 예언들을 그의 행적과 더불어 살펴보며, 3월 11일(화) 밤 11시에 방송하는 <요한계시록과 종말론>에서는 저자 ‘요한’의 삶을 대비시켜 ‘요한계시록’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집중적으로 파헤쳐 본다.

3월 13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태양의 죽음>에서는 태양계 모든 행성과 생명들의 원천인 태양이 앞으로 죽음을 맞이했을 때 벌어질 지구 종말 사태에 대해 예측해 보고, 3월 14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혜성, 지구를 노리는가?>에서는 ‘딥 임팩트’ ‘아마겟돈’ 등으로 영화화된 바 있는 ‘행성 충돌설’의 가능성에 대해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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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시판에 쓸까 하다가..
이런 예언다큐에 관심있어 하시는 요원님들 께서 혹여 정보를 놓치실까봐 일단 예언란에 올렸습니다.
취지에 맞지 않으면 선장님께서 옮겨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