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숭례문 화재에 대한 예지몽? > 신비/기적/예언

      ▲1991년 8월 = 만취 50대 남성, 훔친 승용차 몰다 숭례문 철제 출입문 충돌
▲1997년 2월 = 만취 30대 남성, 일본인 관광객 2명과 숭례문 통제구역에 침입했다 체포
▲2005년 4월 = 강원도 산불로 보물 479호 낙산사 동종 소실
▲2006년 4월 = 60대 남성, 창경궁 문정전 방화로 400여만원 재산피해
▲2006년 5월 = 20대 남성, 수원 화성(華城.사적 제3호) 서장대((西將臺) 방화로 목조 누각 2층 소실
▲2006년 12월 = 30대 남성, 덕수궁 내부 석조전 앞 분수대 물개 조각상 파손
▲2008년 1월 = 여중생 2명, 수원 화성 서북각루(西北角樓) 인근 억새밭 방화

      ▶◀ 숭례문의 참화에 가슴이 너무 아파옴니다.
다시는 이땅에서 나라의 보물이 정신나간 미친놈의 광기어린 행동으로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한달 화재보험화료 30만원 나가는 것도 아까워서 5년 무료로 5년 후 8만원씩 주기로 하고 경비업체도 바꾸고...  어떤 놈은 5년짜리 사장 한번 했다고 490억원씩 고향마을에 갖다 퍼 붓고 5년 내내 몇십명의 경호원 경보 받으면서 한달에 1100만원 연금 죽을때까지 받으며 사는데 600년 넘는 이 나라의 문화재는 1년에 1억원 쪼끔 넘는 관리비 받고 밤에는 지켜주는 사람하나 없이 주변 노숙자들의 잠자리 터가 되던 숭례문...  이런 거지 같은 나라에서 600년 넘게 온갖 풍상을 견디며 버텨온 숭례문.. 그간 온갖 멸시 받으며 잘 견디어 오셨습니다. 


 

      지식탐험자님 글 한번 시원하게 잘 쓰셨네요 ^^~ 공감 합니다.
이제 이나라가 어찌 돌아가는지 지켜 봅시다.

      수십억년의 자연유산을 5년동안 삽질로 기어코 아작을 내려는 어떤이도 있는 걸요. 물길을 낸다나 어쩐다나...그덕에 많은 문화유산도 사라진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