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비석 또 땀을 흘리다... > 신비/기적/예언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신비/기적/예언

밀양 비석 또 땀을 흘리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41회 작성일 01-03-19 13:11

본문

[기적] 밀양 비석에서 또 땀을 흘리다...
밀양 표충비 또 땀흘려

매년 국가의 주요 고비때마다 땀을 흘려 사명대사(四溟大師)의 도력이 나타난 것으로 이야기돼 온 경남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 홍제사(洪濟寺) 경내의 표충비(表忠碑)에서 28일 오전 다시 땀을 흘렸다.

홍제사 주지 법마(法摩)스님은 "오전 6시께 경내를 거닐다 표충비를 보니 4개면 모두에 물방울이 맺혀 있었고 바닥까지 젖어있는 것으로 보아 오전 4시께부터 땀을 흘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스님은 "땀을 많이 흘리면 1시간에 2되꼴로 나와 오전 11시까지 약 한말가량을 흘린 셈"이라며 "살아생전 도력이 깊고 세속적 표현으로 신통력이 대단하셨던 사명대사의 애국충정의 표현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이 비석은 높이 380㎝, 너비 98㎝, 두께 56㎝ 크기로 1742년(영조 18년) 사명대사의 5대 법손(法孫)인 태허당(泰虛堂) 남붕(南鵬) 선사가 경북 경산에서 캔 돌(烏石)을 강으로 운반해와 세운 것이다.

현재 사명대사의 유물 등은 밀양시 단장면의 표충사에 보관중이나 이 비석은 그대로 대사의 출생지인 무안면에 남아 있으며 비각내 세워진 비에서 국가의 큰 사건을 전후해 땀을 흘린다하여 일명 한비(汗碑)라고도 부른다.


추천3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27건 9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sunjang.com.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