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01
최근 해외 네티즌들에게 "블루 홀(Blue Hole)"이 인기 이미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 상에는 블루 홀의 모습이라고 알려진 사진들을 보면 우선 주변 바다와 블루 홀의 색깔이 확연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산호로 둘러싸인 주변에는 가벼운 하늘색 일색이지만 가운데 블루 홀은 한 눈에 짙은 파란색으로 둥그런 원 모양을 하고 있다.

주변과 확연히 달라 마치 블랙 홀과 같이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이곳은 어디에 있으며 왜 이런 모습으로 있을까? 하는 네티즌들이 많다. 이를 본 일부 해외 네티즌은 "합성일 것이다"라며 실제로 이런 곳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곳은 중남미 멕시코 남쪽과 과테말라 동쪽 사이에 위치한 인구 21만 7천명이 사는 작은 나라 벨리즈라는 곳에 실제로 존재하고 있다. 벨리즈내 벨지즈시티에서 약 60마일 해상에는 305미터 길이의 산호해로 둘러싸인 원형으로 된 "블루 홀"이 존재하고 있다. 아울러 닥치는 대로 빨아들일 것 같은 원형의 바다 속에는 길이 123 미터의 수중 동굴이 위치하고 있어 세계 10대 스쿠버 다이버들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 홀에서 잠수를 해 본 세계의 많은 스쿠버 다이버들은 이곳만큼 아름답고 신비로운 곳은 없다며 추천을 할 정도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스쿠버 다이버 체험을 꿈꾸는 많은 여행객들을 사진 한 장으로 참을 수 없는 유혹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리뷰스타.
신비하고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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