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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예언-자세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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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타는필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1건 조회 2,332회 작성일 07-07-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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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예언

"음모론 코너의 19번 자료 한우리님이 올려주신 자료의 세부내용입니다. 처음은 우리나라를 둘러싸고 " 3차 세계 대전이 발생 할 수 있었던 긴박한 상황이 소설과 같이 잘묘사 되어있습니다.


출처는 컴을 정리하다 발견한 내용입니다. 오래된 자료입니다.


제3차 세계대전을 일으킬 뻔했던 공포의 극비작전

수수께끼 같은 그 말을 처음 들은 때는 서울 올림픽에 대한 화려한 뉴스가 텔레비전과 신문에서 한창 떠들썩했던 바로 그때였다.

그 이야기를 내게 처음 들려 준 사람은 Y씨였다. 그는 나 같은 사람은 감히 알 수도 없는 숨겨진 정보 루트를 가진 노련한 국제 저널리스트이다.

그런 Y씨가 어느 날 밤, 그다지 친하지도 않은 나에게 갑자기 전화를 걸어 왔다.

"아시아의 존망에 관련한 중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그는 숨을 죽인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리고는 꼭 단 둘이서만 만나서 의견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다음 날,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시내의 허름한 다방에서 만난 나에게 Y씨는 별안간 그 수수께끼 같은 말을 던져왔던 것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허니문'이라는 것이 뭔지 아십니까?"

나는 머리를 갸우뚱거렸다. 그때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 말이었다. 올림픽 입장권이 붙은 신혼여행 상품권인 것처럼 들리기도 했지만, 전혀 짐작이 가지 않았다.

내가 대답을 못하자 Y씨는 날카로운 눈으로 나를 쳐다보더니 희미하게 웃었다.

"모르시는 것이 당연하지요. 이것을 아는 사람은 지금 몇 사람 안 되니까요.
전세계에서도 몇몇 정치가와 최고급 지휘관만이 알고 있을 뿐입니다. 이것은 그만큼 극비의 코드 네임이니까요...."

"요컨데 암호란 말씀이군요. 그런데 무슨 암호죠?"

"어떤 극비 작전의...."

"과연 그렇군요. 제 짐작으로는, '서울'이라는 머리글자가 붙어 있는 걸 보니 서울 올림픽과 무슨 관계가 있나요?"

"그렇습니다. 실은 서울 올림픽 개최 바로 직전에, 대담하달까 어떤 무모하기 짝이 없는 행동을 북한이 일으키게 되어 있었죠."

"그래요? 그렇다면 당연히 테러겠지요? 또는 여자 스파이가 여객기를 폭파한다든다, 아니면 올림픽 대화장에 로켓탄이라도 쏘아대든가 말이지요."

"아뇨, 그 이상의 것입니다. 즉, 전쟁입니다. 그것도 대전입니다.
서울 올림픽 직전인 1988년 9월 1일 이른 아침, 혹은 15일 밤에 북한은 제3차 세계대전을 일으킬 것을 결정했었습니다."


몰래 결정된 남침 시나리오


실로 놀라운 말이 아닐 수 없었다. 나는 Y씨의 입을 통해 그 말을 듣는 순간 침이 마르고 입 안이 단번에 타들어왔다.
혹 다른 사람이 말했다면 그것은 믿을 수 없는 황당한 이야기일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Y씨의 숨겨진 루트에 의한 국제 정보는 기분 나쁠 정도로 정확했다는 것이 이 계통의 사람들에게는 정평이 나 있었다.
그 사림이 이렇게 말한 이상, 이것에는 뭔가 확실한 근거가 있을 것임에 틀림없다. 정말로 북한이 제3차 대전 개시의 결정을 내렸을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그 공포를 억누르고 나는 그에게 따져 물었다.

"가공할 만한 무서운 정보로군요. 9월 1일이나 15일 이라는 타이밍이 특히 두렵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전쟁을 일으킬 만한 힘이 북한에 있습니까?
그리고 비록 그럴 힘이 있다 하더라도, 북한에 의한 전재 개시의 암호가 서울 허니문이라니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아니 그렇지 않습니다."

Y씨는 햇볕에 그을린 얼굴을 가로 저었다.

"서울 허니문이란 거대한 어떤 극비의 작전을 가르키는 암호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북한은 단독으로 제3차 대전을 일으킬 만한 힘을 물론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의 실권을 장악한 젊은 과격파 리더들은 생각했던 것입니다. 결국은 북한에 동조하는 국가들과 함께 동시 공격을 결행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동시 연계 공격을?"

"그렇습니다. 우선 북한 스스로는 9월 1일 오전 5시나 15일 오후 9시를 기해서 소련제 SA5 미사일로 서울 주변의 한국군 기지를 철저히 때려 부술 것입니다.
동시에 전차 2개 사단이 휴전선을 넘습니다.
소련제 미그29와 스호이25 전투기가 주한 미군 기지를 습격합니다. 또한 기갑 3개 사단이 한국의 남부 2개소에 상륙합니다."
"....!"

"이것만으로도 한국은 쑥대밭이 될 것입니다. 올림픽은 물론 날아가 버립니다. 일본 주둔 미군은 모두 전쟁터로 나가 버립니다.
일본도 당연히 말려들어서, 아마도 몇몇 도시나 기지가 북한 공군의 맹공에 노출될 것입니다.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실은 이와 연동해서 전세계의 과격 국가들이 필사적인 동시 공격에 나설 계획으로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중남미와 아프리카, 서아시아와 중동에서...."
"그렇다면 또 이란이 일어날까요? 쿠바나 팔레스타인 게릴라가?"

나는 쉰 목소리로 물었다.
"그래요. 그밖에 시리아, 리비아, 이디오피아, 이라크, 예멘, 수단, 니카라과와 아랍 5개 그룹...."

Y씨는 손가락을 꼽아가며 헤아렸다.
"그 어느 나라도 단독으로 서방측과 대항할 수가 없습니다.

이란은 미군에 여객기를 격추당해서 급진파와 주전파가 정전 후인 지금도 원한의 덩어리처럼 되어 있지만,
독자적인 힘으로는 미군에게 이길 수가 없지요.

시라아나 팔레스타인 게릴라도 영토를 빼앗은 이스라엘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고 있지만,
단독으로는 강력한 이스라엘군에, 그 배후에 있는 미국에 덤벼들 수가 없습니다.
다른 과격 국가나 과격 그룹도 각각 그 지역의 일부를 점령할 수 있어도 세계 정세를 뒤집어놓고, 자기들의 지배를 구축하는 따위는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들 원한 세력들이 모두 똘똘 뭉쳐서 북한과 동맹군이 되어 전세계에서 동시 다발적인 공격으로 나오면, 의외로 이길 수 있는 기회가 나오게 됩니다.

미국도 다른 서방측 여러나라도 군사력을 전세계에 분산시키지 않으면 안 되니까 말입니다.
그들은 바로 그 점을 노렸던 것입니다. 그만큼 북한이나 다른 과격한 나라는 경제적, 군사적, 국내적으로 여러 가지 의미에서 궁지에 몰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쟁에서의 공격뿐만 아니라, 목숨을 초개같이 생각하는 테러집단을 동원해서 일본, 미국, 유럽 각국의 요인을 암살하는 극비계획도 세우고 있었습니다.

또한 새전과 동시에 나리타를 포함해서 각국의 주요 공항을 폭파하고, 석유 탱크와 원자력 발전소, 핵수송 배와 트럭에도 로켓탄을 발사할 것입니다."

나는 얼굴에서 핏기가 싹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세계 파멸 계획'을 저지시킨 거대한 파워


그러나 그 공포는 곧 Y씨와 내가 그 일을 화제로, 조용한 다방에서 안주삼아 맛있는 밀크커피를 마시고 있을 수 있다는, 기묘한 안도감을 가져다 주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정보입니다. 당신 정도 되는 사람이 파악한 정보인 이상, 이 놀라운 개전 결정은 사실이었을 겁니다.
최근의 북한이나 중동 과격파의 초조감에서 그것을 유추할 후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이 대전은 일어나지 않고 있어요...."

"그래요. 그것은 다행히도 아직 실현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만한 필사적인 파멸 프로젝트가 간단히 사라질 것으로는 생각되지 않기 때문에, 불씨는 여전히 격렬하게 남아 있고,
그 어떤 반동이 일어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올림픽이 끝나고 안도의 숨을 쉴 때가 위험하다고 하는 견해도 있어요. 하지만 지금 당장 그것은 억제되고 있습니다.
어떤 거대한 파워가 억누르고 있기 때문이죠. 그 거대한 파워는 사전에 개전 결정을 은밀히 잡아놓고서 때를 놓치지 않고 그것을 강제로 억제했던 것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그것이 바로 '서울 허니문'입니다.

극비의 '서울 허니문' 작전이, 현재 과격 국가들이 펼칠지도 모를 동시 연계에 의한 필사적인 제3차 세계대전을 막바지에 아슬아슬하게 저지시킨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특명의 여자 스파이 '엔절4'

Y씨가 정보를 얻은 계기는 어느 기괴한 햄 무선이었다고 한다.
올림픽이 개최되기 한 달 반쯤 전에 북한의 정보 기관 중 한 곳에서 어디엔가로 발신되, 보통은 포착되지 않는 특수한 주파수의 통화였다.

그것은 젊고 명랑한 여자의 목소리로, "이쪽은 엔젤4!"라로 이름을 대더니, 약 40분 동안 네 자리 숫자만을 빠른 말씨의 영어로 거침없이 지껄여댔다.

"맞아! 이것은 틀림없이 비밀 지령이다.!"
일본 북구의 어느 산장에 장치된 초고감도 안테나로 그것을 엿들은 CIA(미국 중앙정보국)의 에이전트가 소리쳤다.
그런데 그곳에는 그것을 해독할 만한 도구가 없었다.
하지만 동경의 아자부에 있는 cia 극동본부 분실에는, 상대방이 알아채지 못하게 입수해 둔, 북한의 최신 스파이용 난수표가 거의 갖추어져 있었다.

여자가 지껄인 숫자를 난수표로 풀어 보았다.

한 종류에선 아무 것도 알 수 없었지만, 두 종류의 난수표와 해독 프로그램을 짜맞추어 컴퓨터로 처리해 나가자, 가공할 만한 말이 숫자로부터 떠올랐다.
그것은 북한 실권자 중 한 사람으로부터 중동과 중남미의 모 과격 국가의 정상에게 보낸 제3차 대전 날짜에 대한 타합,
그리고 그 전후에 예정된 동시 미사일 발사의 확인이었던 것이다.
"장난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내용도, 통신 기술도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동경 CIA는 그렇게 판단하고 백악관에 급히 보고했다.
백악관은 국방성과 긴급 전략 담당자 회의를 열고, 짧은 격론의 있은 뒤 소련 수뇌부에도 이 위기를 알릴 것을 결정했다.
왜냐하면, CIA가 암호를 해독하고 있던 반나절 동안에, 소련 수뇌부로부터도 백악관으로 이런 극비의 정보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1988년의 봄에 개최된 미소 정상회담의 비밀 결정에 의거하여 통고한다. 중동의 움직임이 수상하다. 시리아군과 리비아군, 그리고 팔레스타인 게릴라가 우리의 허용 한도를 넘어서는 대규모의 군사 행동을 준비하고 있다. 목표는 이스라엘 내지는 중동의 전 지역인 것 같다. 이란의 일부 급진파도 참여할 기색이 보인다. 우리는 이미 그것을 확인했다. 만약 이러한 움직임이 귀국의 의지이거나 지시가 아니라면, 우리들이 취할 수 있는 입장에 관해서 곧 타협하고 싶다."
이와 함께 백악관으로부터의 회답의 급보로, 이 위기에 대한 미소의 정보망이 연결되었다.
그것을 확인한 다음, 미소의 전락 담당자는 위성과 핫 라인을 사용하여 분주하게 타합을 하였다.
그리고 양국이 끄집어낸 결론은 '올림픽이 임박해 오고 있고 이란.이라크 전쟁도 정전이라는 형태로 진정된 지금,
제3차 대전이 일어난다고 해고 미소 쌍방에는 아무런 메리트도 없다.
그러므로 쌍방이 서로 협력해서 대전에 대한 움직임을 즉시 미연에 제지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었다.
이 결론과, 그것을 위한 긴급출동 명령이 8월 초 쌍방의 수뇌부로부터 전세계의 미소 양군에 날아들었다.

미소 양군이 취한 필사의 긴급대책

이 명령을 받고 미국의 원자력 항공모함과 이디스 함내가 북한을 사정거리에 둘 수 있는 북태평양 북부에 결집했다.
미사일 전함 '뉴저지 호'가 인천으로 떠났다. 다른 항공모함 2척과 미사일 순양함 4척이 지중해의 시리아 연안과 아덴 만으로 배치되었던 것이다.
소련의 미사일 순양함 4척도 그 옆에 바짝 배치되었다. 또한 소련의 항공모함 2척, 미사일 구축함 3척이 캄차카에서 북일본해로 이동했다.
사실은 이것이 쌍방의 주력전이지만,
각기 10기 이상의 수폭미사일(SLBM)을 적재한 미소의 원자력 잠수합 12척이 세 방향으로 나뉘어 중동과 중남미, 그리고 한국 근해로 이동했다.
동시에 소련 수뇌부의 메시지를 휴대한 외교관들이 소련 본국이나 출장지에서 북한, 중동, 중남미 등
과격 국가의 대표들과 접촉한 후 위성사진 등의 증거를 첨부하여 차례차례 전달했다.
"당신들의 대전 계획을 우리는 알고 있다. 동기는 이해할 수 있지만, 계획은 지지할 수 없다.
때문에 당신들의 계획에 언제리고 대항할 수 있도록 우리와 미군은 이미 전역에 병력 배치를 끝냈다.
그래도 당신들이 계획을 강행하려고 한다면, 또는 그렇게 할 경우 당신들의 조국이나 동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도, 유감스럽지만 우리와 미군은 책임지지 않겠다."
이런 통보에 원한으로 사무쳐 응어리져 있던 과격군 연합도 맥이 풀려서 모두 다운되었다.
이틀 후에 다시 북한으로부터 젋은 여성 햄의 무선 교신이 흘러 나왔는데, 개전 결정은 '정세의 급변에 의해서' 모두 취소되었다.
그 뒤에서 피눈물을 흘리며 울분을 참지 못한 과격파 리더도 적지 않았기 때문에,
혹시 올림픽이 끝난 뒤 안도의 숨을 쉬고 있을 때 격렬한 테러나 국가전이 돌발할 가능성은 있었다.
그러나 세계적인 제3차 대전의 위기는 이것으로 피할 수 있었다.
그것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르는 각국의 올림픽 대표 선수들이 서서히 서울로 몰려들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21세기, 우주도 지배하는 미국과 소련

"과격 국가의 리더들은 미소의 정보 수집력과 그 파이프를 너무 얕잡아보고 있었습니다.
특히 소련의 태도를 완전히 잘못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무리도 아니지만 말입니다."
Y씨는 표정을 바꾸지 않고 계속해서 말했다.
"북한, 시리아, 리비아, 쿠바도 원래는 말 잘 듣는 소련의 부하들이었으니까요,
부하들이 연합해서 서방측을 총공격하게 되면,
우두머리는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거나 최소한 호의적으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지켜봐줄 것이라고 과격파 국가들은 예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이 싹 달라져서, 소련은 극비이긴 하지만 미국과 손잡고 세계 경찰의 역할까지하게 되었습니다.
'팍스 아메리카나(미국에 의한 평화유지)'에서, '팍스 루소 아메리카나(미소 합동의 평화유지)'의 시대로 말입니다."
"그것이 세계 지배의 새로운 방식이란 말이죠...."
"그렇게 생각합니다. 바로 몇 년 전까지 미소는 방대한 핵을 안고 서로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노려보고 있지만 그것은 국내용, 동맹국용의 체면과 정략이고, 이면에서는 쌍방의 거대한 파워를 합쳐서 공동으로 세계를 관리하는 체제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것이 우연히 '서울 허니문'이라는 형태로 출현했습니다. 그것이 불륜의 허니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미소의 내밀한 관계는 그만큼 친밀해진 것입니다.
그 좋은 예가 IBM(두말할 필요도 없이, 세계 최대의 미국 전자 정보기업)입니다. IBM이 지금 가장 전력 투구하고 있는 해외 지점이 어딘지 알고 있습니까?"
"글쎄요...."
"모스크바입니다. 나는 실제로 보고 왔습니다만, 모스크바에는 IBM의 강력한 극비 사무실이 설치되어 있더군요.
그곳에서는 IBM의 최신 컴퓨터가 소련의 기간산업에 엄청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전 소련의 전자기기를 최종적으로는 모스크바 IBM에서 돌보아 주기로 되어 있습니다.
'서울 허니문'에서도 정찰 위성으로 중동 과격 국가의 움직임을 포착한 것은 소련군이지만,
그 데이터를 해석하여 의미를 파악한 것은 모스크바의 IBM이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기술 협력이 더욱 진전되어 전투기나 미사일의 전자 부품의 중추부는 미소 모두 공통의 것을 사용하게 될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만약 그렇다면 그렇게까지 소련에게 공을 들여서 미국이 얻는 메리크는 뭐죠?"
"우주 기술입니다. 우주선을 3척이나 4척씩 도킹시키는 기술을 보아도 알 수 있지만, 이 분야에서만은 소련이 미국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IBM과 같은 형태로 미구이 대소 협력을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와는 반대로, 소련의 화성 탐사에 대한 미국의 협력 따위를 보고 있으면, 우주 개발에 관한 두 나라의 중대한 밀약이 체결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가이 듭니다."
Y씨의 말은 점점 나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
"그렇게 되면, 마침내 21세기에는 미소 공동의 우주 정거장, 미소 합동의 달 기지나 혹성 기지,
끝내는 미소 합동의 우주 방위군이라고 하는 어처구니없는 지구 지배 시스템이 구축될 것 같은 생각마저 듭니다."

20001년까지 일본을 3류 국가로 몰락시켜라!

이것으로 Y씨가 알고 있는 가공할 만한 정보의 전체의 모습을 나도 점점 알게 되었다.
그의 말을 종합해 볼 때 어쩐지 미소는 이미 원수지간은 아닌 것 같다.
원수에서 신뢰할 수 있는 라이벌로, 세계의 공동 경영자의 관계로 변해가고 있는 것 같다.
이것으 그리 나쁜 일은 아니다. 인류에게 있어 최대의 불안요소 가운데 하나였던 미소 핵대전, 미소 우주 대전의 파멸이 이것으로 피할 수 있다면 말이다.
그러나 그것은 곧 또 하나의 불안이 되어 나를 전율케 했다.
"그럼 일본은 어떻게 될까요? 일본은 미소의 허니문 밖에.... 자칫 잘 못하면 공동 경영의 중역회의에서 제외될는지도 모르겠군요."
"그래요. 문제는 바로 그겁니다."
Y씨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어쩌면 그것은 '자칫 잘못하면' 정도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미소는 분명히 의식적으로 공모하여 일본을 따돌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무엇으로부터요?"
"세계라는 회사로부터 말입니다. IBM의 예에서도 알 수 있지만 미국은 뒷전으로는 소련에 컴퓨더를 팔면서,
일본에게는 코콤 위반이니 무역제한을 내세우며, 퍼스컴의 부품 하나조차 소련에 수출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생선도 그래요. 미소는 일치 단결해서 일본에게 원양의 고기를 잡아가지 못하게 합니다.
자기들만 잡아다가 일본에 비싸게 팔고 있어요.
미소간에는 기후가 어찌되든 간에 21세기까지 밀이나 콩을 서로 공급한다는 굳은 밀약이 되어 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지만, 미일간에는 그런 확약은 없습니다.
시베리아 개발도 역시 그렇습니다. 이것은 앞으로의 일본 경제를 좌우할 만큼 대프로젝트가 될 것이지만,
미소 허니문이 이대로 추진되면, 언젠가 미국 기업이 전면적으로 참가하게 될 것입니다.
요컨대, 미국과 소련은 일본의 기술과 경제력이 두려워졌던 것입니다. 적어도 그것이 그들의 결합에 숨겨진 동기로 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지금과 같이 군사비에 허덕이고 적대관계에 있다가는, 그 동안에 일본의 경제력만이 점점 더 신장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서둘러 편을 짜서는 일본을 축출하고 필요하지도 않은 무기와 농약투성이인 식량을 마구 사가도록 해서 일본인의 몸과 호주머니를 빈약하게 만들고,
위협이되지 않는 선까지 일본 경제를 떨어뜨리자는 생각입니다. 여기에 미소의 이해가 일치했던 것입니다.
은밀한 미소의 결합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하나가 이번에는 우연히도 '서울 허니문'이라는 형태로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원래 이것은, 일본을 가상의 적으로 삼은 미소의 지배 동맹 같은 성격이 아주 농후합니다.
달러 가격의 하락과 엄청난 무역적자로 고심하는 미국, 소수 민족의 반란에 애를 먹는 소련 양국 모두 단독으로는 이미 세계 지배가 불가능하므로,
단결해서 일본의 위축이나 중동 경영을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들이 일단 잡아놓은 타임 리미트(제한기간)는 2001년인데, 그때까지 미소 공동의 지구 지배를 완성하고, 일본을 3류국으로 몰락시키려는 작전 같습니다."
Y씨는 여기까지 말한 다음 이것이 자신의 최신 정보이고,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은 것까지 모두 털어놓았다면 살며시 웃고 있었다.
"자아, 그러니까 이번에는 당신 차례입니다. 당신만 알고 있는 궁극적인 진리를 아무쪼록 내게 들려주기 바랍니다."

미래 정보로서의 성서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내가 알고 있는 궁극적인 진리라뇨? 그게 뭔데요?"
나는 짐짓 딴청을 부렸다.
"다 알고 있잖습니까? 그것은 당신 자신의 미래에 대한 궁극적 전망아니겠어요?
'서울 허니문'또는 서울 올림픽 이후, 20세기 말부터 21세기, 22세기.... 인류가 무엇을 하며, 결국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전망 말입니다."
"그런 것이라면 당신이 훨씬 더 명확히 파악하고 있잖습니까?" 하고 나는 말했다.
"실제로 당신은 나에게 굉장한 비밀 정보를 알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미소 지배의 예언을 해주었습니다.
100퍼센트 다 동의할 수는 없지만, 자료가 충분하다는 점에서 나는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자료만 본다면 그럴 테죠. 하지만 나는 그것을 분석하여 그 연장선상에서 미래를 읽을 뿐입니다.
그 이상의 다이나믹한 변화---이것이야말로 미래의 본질이라고 생각되지만---는 현재의 자료의 연장으로는 결코 알 수가 없습니다.
나는 그것이 꼭 알고 싶습니다. 그러나 정보 분석만으로는 그것을 알 수가 없다구요."
"그래서 나 같은 예언 연구가까지 불러 내셨군요....?"
"그렇습니다. 사실은 저는 저 나름대로 노스트라다무스나 성서를 하나의 정보로 생각하고 꼼꼼히 읽어 보았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와 다니엘의 예언을 말입니다.
그들은 우리보다는 2000년 이상이나 전 시대의 사람인데도,
이 20세기의 종국에는 중동 제국이 파멸적인 비행 물체나 화학 무기를 사용해서 싸울 것이라고 정확히 예견했더군요...."
"그렇습니다. 유태교의 예언의 힘이라는 것은 그런 점에서 굉장하니까요...."
"노스트라다므스도 이미 430년 전에 인간이 하늘을 넘어 여행한다고 적고 있습니다.
철십자의 군대가 유렵을 유린할 것이라고도 썼고, 우주의 커다란 낚싯배가 사라진다고도 썼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스페이스 셔틀(우주 연락선)도, 여객기도,나치스도 모르고 있던 시대의 사람이 그렇게 기록으로 남겼다고 하면,
좋고 싫은 것은 별도로 치더라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예언 적중과 최신 정보 분석을 짜맞추어 보면, 어쩐지 미래에 대한 완전에 가까운 예측을...."
"할 수 있을 것 같단 말씀이지요? 그럼 그것으로 된 것 아니겠습니까?"
나는 냉정하게 말했다.
"그 다음은 이제까지의 내 책을 잘 읽어 보면 됩니다.
나 이상으로 열성적인 노스트라다무스와 성서의 연구가사 유럽에 있으니, 그것을 Y씨의 장기인 분석 능력으로 최신 국제 정보와 잘 종합시켜 보면...."
"그래요. 하지만 그것이 그리 간단히는 되지 않아요. 그것으로 끝낼 수 있다면, 왜 내가 당신을 불러내어 나의 극비 정보를 알려 드리겠습니까?"
그리고는 Y씨는 소리내어 웃었다. 그리고 그 뒤 그가 말한 것은, 이제까지 내가 해온 예언 연구의 급격한 회전을 요구하는 통렬한 것이였다.

'1999년, 공포의 대왕'은 이미 내려오기 시작했다.

"그것은 간극의 차이라는 것입니다.
나는 성서나 노스트라다무스를 읽어 보고 이제까지의 적중에는 소름이 끼쳤지만, 앞으로는 적합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실이 그보다는 몇 걸음이나 앞서가고 있습니다.
또 그 방향이 예언과 차이가 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형태로서의 미소 공동의 세계 지배가 이미 현실의 것이 되고 있는데,
노스트라다무스와 성서는 미소의 대결과 중동대전, 인류의 종말이 주된 예언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소개한 장본인인 당신은 그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노스트라다무스에 의거해서 파멸전에, '다른 것'이 나타나면 인류는 구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다른 것'이 나타나지 않으면, 역시 '1999년 7월, 공포의 대왕'이 내려와서 인류를 멸망시킨다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습니까?"
그는 나의 연구에 관해서 자세히 알고 있는 듯하 말투였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점점 더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격렬하게 Y씨이 말을 되받았다.
"분명히, 미소 접근은 앞으로도 추진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지난해에 발간한 책 속의 노스트라다무스 비문에도 있듯이, 미소의 이해가 잘 조화되어 있는 동안에만 그렇습니다.
제 판단으로는 머지 않은 시기에, 언젠가는 중동이 최후의 불을 뿜을 것입니다.
그것은 이란이나 페르시아 만이 아닙니다. 아랍 강경파가 이스라엘을 공격해 올 것을 미리 알게 된 이스라엘이 선데 공격을 가하는 것입니다.
그 경우, 당신이라면 물론 알고 있겠지만 이스라엘은 미소 이상으로 정밀한 무기를 적어도 100발 이상이나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유태계 자본의 고향 이스라엘은 미국에게 있어 경제적.종교적으로 선조 같은 나라이지요.
그리고 어느 쪽을 택할까 하는 마지막 순간이 되면 미국은 반드시 이스라엘을 택합니다.
또한 그 결과 중동 최후의 전쟁이 어느 한도 내에서 수습되다고 해도 지금 지구에는 대전 이상의 파멸 요인이 은밀하게..."
"프레온 가스나 원자력 발전 말입니까?"
"물론 그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특히 두려운 것은 탄산가스입니다.
자동차도 제트기도 공장도 도시도 인류 전체가 연간 100억 톤이나 되는 석탄을 태우는 것과 같은 분량의 탄산가스를 쉴새없이 상공으로 토해내고 있습니다.
그 열과 그 아래 갇혀 있는 태양열이 20세기에 치명적인 기상 변화를 일으킬 것입니다.
유엔도 미 환경국도 전세계의 기상학자의 대다수도 그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최악의 경우 1800조 톤이나 되는 남극의 얼음이 녹아 해안의 주요 도시나 낮은 지역은 홍수로 전멸하고 말 것입니다.
그리고 잘 견딘다고해도 지구는 기상격번, 특히 대한발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것은 프레온가스 재해라는 초자외선이 직접적으로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도 가담될는지도 모르죠. 전쟁이 일어나면 군사 위성도 미사일도 떨어져 내리게 됩니다."
그와의 대화는 점점 더 깊어졌다.
"장래의 얘기사 아닙니다. 탄산가스 재해의 대한발은 이미 미국이나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고, 체르노빌의 방사능도 내렸습니다.
소련의 원자로 위성도 한 번 떨어졌고, 지금도 한 개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프레온이 뚫어놓은 오존층의 구멍도 자꾸만 넓어져 아시아에서는 초자외선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산성비라든지 다이옥신, 농약에다 에이즈, 핵 폐기물과 대지진, 인간 자신의 최근의 광기어린 정신 상태 등....
헤아려 보면 앞으로 밝은 미래가 있다고 도저히 생각되지 않는군요.
그전 의미에서도 노스트라다무스의 '1999년 멸망' 예언이란 것은 경고든 정해진 일이든 이미 절반은 맞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해도 좋습니다. 다만...."
나는 말을 하려다 잠시 멈추었다. 과연 막 해대도 되는지 언뜻 판단이 서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내 마음을 고쳐잡았다.

'노스트라다무스 효과'는 지구를 구할 수 있는가?

"다만 노그트라다무스의 예언이 적중되면 될수록 그것을 넘으면 더욱 궁극적인 것이 없지 않나 하고 나도 생각하게 되었어요. 최근 대단히 절실하게...."
"왜요? 공포감 때문인가요?"
"그것도 있고, 아까 당신이 지적한 '파멸을 구하는 다른 것'의 정체도 어떻게 해서든 규명하고 싶어서....
이것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중에서 가장 어려운 대목입니다.
'태양의 나라'에서 '다른 것'이 나타나 파멸을 구하게 된다고 되어 있지만 실체를 잘 알 수 없어요.
없어진 것으로 알려진 <제세기>중 마지막 권이 발견되면 풀릴 것 같지만 발견될 가망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그를 초월한 예언이라든가 전망이 아쉽다고 생각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또 하나, 어느 연구가가 한 말인데 '이펙트 노스트라다므스'란 것이 있습니다."
"노스트라다므스 효과?"
"네. 예컨데 '1999년 7월, 공포의 대왕이 내려온다'는 예언이 방사능이나 초자외선, 원자로 위성이 내려오는 것으로 알고, 이것으로 멸망하게 되면 큰일이다.
더 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선 안 된다는 것이 사람들 대부분의 강력한 소망입니다.
그러한 것들이 여러 가지 형태로 정치나 생활에 반영되지요. 이것이 노스트라다무스 효과입니다."
나는 계속 말을 이었다.
"칼 세건 박사가 말했습니다. '핵겨울'의 경고도 그렇고, '일본에서도 제2의 체르노빌 사고가 일어난다'고 호소한 히로세 다카시 씨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에 공감하는 사람도, 반발하는 사람도 정말 그렇게 되면 끝장이라는 생각은 서로 같아서 어떻게 해서든 각자의 입장에서 그렇게되지 않도록 조심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래는 멸망할 것이었던 미래가 노스트라다무스 효과나 파멸 경고의 효과로 방향을 바꾸기 시작했다는 일은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미래는 그러한 선택의 폭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도 사실은 그 점을 노려 후세에 대해 경고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어느 정도 방향을 바꿀 수 있다면, 새로운 방향을 알기 위해서는 그를 초월하는 다른 예언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것이 내가 절실히 그것을 희구하게 된 동기입니다.
그것만 있으면 노스트라가무스도 알지 못했던 미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여 그를 초월안 궁극의 예언을 필사적으로 찾아...."
그가 나의 말을 가로 막고 나섰다. 어느새 그도 초초해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과연. 그래서 찾아냈습니까? 그러한 궁극의 예언이 있었습니까? 없었습니까?"
Y씨는 애가 타 마치 씹어삼키기라도 할 듯한 얼굴로 물었다.

'1999년'을 초월한 새로운 예언

나는 그의 그런 표정을 즐기며, 어떻게 대답할까 하고 망설였다. 될 수 있으면 아무 것도 대답하고 싶지 않았다.
그것은 이 책의 마지막 1행을 모두 쓸 때까지 이 세상 어느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나는, 나와 대립되는 사고방식을 가진 Y씨가 호랑이 새끼인 '서울 허니문'이라고 하는 비밀 정보를 내보이기까지 하면서
나의 대답을 요구해 온 것에 대해 입장을 초월한 깨끗하고 산뜻한 느낌을 갖고 있었다.
그렇다면 나도 깨끗하게 대답하는 것이 예의하고 생각했다. 나는 싸늘하게 식은 카페오레를 한 모금 마시고는 마음을 결정했다.
아무에게도 아직 알려 주고 싶지 않은 것을 드디어 말하고 있었다.
"나는 노스트라다무스를 넘어선 궁극적인 예언을 찾아 다시 한번 그의 다른 책이라든가 성서의 외전(外典)이나 불전을 뒤적여 보았습니다.
인디언 호피족의 예언이라든가 티베트의 탄트라, 불교의 비전(秘典)이라는 것도...."
"탄트라! 라마교의 조상형이군요? 그 속에 뭔가 있었습니까?"
Y씨는 그 중에서 티베트의 탄트라에 대해서 더욱 큰 호기심을 나타내 보였다.
"아뇨 뭔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2000년 전의 산스크리트어입니다. 벼락치기 공부로는 도저히 읽을 수가 없죠.
전문가에게 좀 읽어달라고 했지만 우리들이 요구하는 미래 예측 따위는 없었습니다.
오래된 불전은 대개 그렇지요.
대집경이나 법멸진경에는 세상이 끝날 때 승려들이 타락한다, 천지 이변과 불꽃의 대전이 일어난다고 적고 있지만 개괄적이고 추상적이며 지나치게 종교적입니다.
성서 외경(外經)도 마찬가지지요. '에녹서'라는 것은
사람이 우주 여행을 한 얘기로 미래의 모습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우리의 운명에 관해서는 대답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시 노스트라다무스의 이본(異本)을 보았지만, 이것은 미완성입니다.
뿔뿔이 흩어진 것으로 중요한 구절도 몇 개 있지만 아무래도 정본을 넘어설 수 없어요.
호피족은 '백인이 하늘에 집을 지을 때 세계는 불꽃으로 멸망한다'라는 매우 중요한 예언을 했지만 애석하게도 그 예언에는 결점이 있습니다.
그 예언이 언제 맞아 떨어진다 하는 시간이 지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젠 틀렸다고 생각했습니다.
궁극적인 예언 따위는 발견될 리가 없다, 그렇게 생각하고 단념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 내가 굉장히 중요한 것을 지나치고 말았다는 것을 생각해냈습니다...."
"그게 뭡니까?"
Y씨는 쥐어짜는 목소리로 말했다.
나는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

히틀러의 또 다른 이름, 예언자

"그것은 말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성서나 불교의 경전 이상의 것이었어요.
그것은 또한 연대적으로 노스트라다무스보다 훨씬 새로우면서도 정확성과 날카로움. 가공할 점에서 노스트라다무스를 훨씬 능가하고 있습니다."
"흐음, 그런 것이 있었군요? 누구의 예언입니까?"
Y씨이 입에서는 저도 모르게 '예언'이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재빨리 그의 말을 받았다.
"그래요, 물론 예언입니다."
"누구의 예언입니까?"
나는 잠시 숨을 고른 다음 그를 똑바로 쳐다 보았다. 그리고 천천히 말했다.
"아돌프 히틀러"
순간 Y씨의 예리하고 사나운 얼굴에 경미하게 충격이 가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마 그가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일 것이다.
나는 순간, 말문이 막히는 것 같았다. 나는 다른 손님에게 들리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가능한 한 간단하게 뼈대만을 설명했다.
"히틀러는 물론 잔혹 무도한 독재자였습니다. 많은 민중이나 유태인을 학살한 최고 책임자였지요.
아마 인류사상 제일 흉악한, 용서받을 수 없는 악마였을 겁니다.
그러나 제일 흉악한 악마였기에 그야말로 최악의 악마밖에 모르는 독약처럼 투철한 미래 예언을 그는 남기고 있습니다."
Y씨는 무척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
"그건..... 몰랐군요. 뭔가 정리된 예언서 같은 형식으로 남아 있나요?"
"아니, 그의 저서나 연서, 그리고 대화 속에 단편적으로 번뜩이는 재치와 같은 형태로 남아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추구하면서 좁혀 나가면 앞으로의 인류의 참된 미래가 선명하게 떠오르게 되죠.
노스트라다무스도, 성서도 초월하는 정확성과 비정함으로 말입니다.
어떻든 그곳에는 오늘 당신이 얘기해 주고 내가 반론한 것이 전부 나온다고 해도 좋아요.
미국과 소련이 대결하다 사이좋게 되고, 다시 대결한다는 것도
'동아시아의 어떤 나라'가 제3차 대전을 일으키려고 하다가 미국과 소련의 힘으로 좌절하게 된다는 것도, 그 날짜까지도 말입니다.
당신도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하지만, 히틀러는 1939년 9월 1일 오전 9시 폴란드를 침고해 제2차 대전을 일으켰어요.
그 전날 밤에 그는 측근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빛나는 마의 날이다. 나에게만 허락된 운명의 날이다.
앞으로 이날, 이 시각에 다시 대전을 일으키려는 자가 동아시아에 나타나게 되겠지만 나 이외에는 아무도 그날을 소유할 수는 없다.
나는 이 내용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까 당신이 '북한의 대전 결행은 9월 1일 이른 아침이나 15일 밤'이라고 말했을 때 심장이 멎을 것같이 두려웠던 것입니다.
1일은 히틀러의 개전 결정일, 15일은 나치스가 바르샤바에 입성한 날이었으니까요...."
"으음...."
"그러나 이런 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놀라운 얘기가 많이 있습니다.
예컨대, 이름까지는 말하지 않았지만 현재 이 땅에 어떤 종류의 여성들이 출현하는 것까지 히틀러는 꿰뚫어보고 있었죠. 신세대라고 불리는 여성들 말입니다."
"즉, 그녀들은 말하자면 히틀러의 예언대로 출현한 어떤 특수한 새로운 종족이에요.
또한 히틀러의 예언은 그러한 현상에서 천지 이변이나 전쟁,
그리고 그 이상의 공포까지 포함해 예언이 도달하는 이치가 노스트라다무스보다 훨씬 깁니다.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의 절정은 1999년 7월이입니다. 하지만 히틀러는 그로부터 40년 후인 1월까지 이미 예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렇다면 2039년 1월까지?"

히틀러의 예언을 알지 못하면 살아 남을 수 없다?

"그렇습니다. 히틀러의 예언에 의하면 그때 상상을 초월하는 어떤 상황이 인류에게 온다고 합니다.
그것은 인류의 멸망 이상의 믿기지 않는 상태입니다.
또한 그에 앞선 1999년에서 2000년에 걸친 기간에도 어떤 악마적인 흉변의 물결이 인류를 엄습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악마적인 물결과 상상을 초월한 상황의 서곡이 이미 시작되고 있습니다....."
Y씨의 시선은 불을 뿜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무엇이 일어날까요? 1989년? 악마의 물결이라는 것은 어떤 변화일까요?"
공포에 도전이나 하듯 그는 말했다.
"어떤 변화든 그 내용을 말씀해 주십시오. 1989년, 1999년, 2039년의 우리들 인류....
그 멸망 이상의 상상을 초월한 상태라든가.... 재앙이 되는 것만이라고 알려 주세요. 지금 당장, 이 자리에서."
"그건 안 됩니다. 극비 정보를 그냥 알려 주었기 때문에 이쪽도 여기서 모두 말하는 것이 순서지만, 그것만은 지금은 아직 말할 수 없습니다."
나는 간신히 불 같은 그의 시선을 물리쳤다.
"왜냐하면, 나는 히틀러의 예언에 관한 연구를 끝내고 이미 책을 쓰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운명의 그날 1999년 이후'라는 제묵의 책을.....
그러므로 지금 그 핵심 내용을 얘기하면 내용이 모두 알려져 버리고 말지요.
편집자에게도 부모님에게도 이것만은 말할 수 없습니다.
그 대신 원고를 모두 쓰고 나면 그때쯤 당신에게 주요 사항을 모두 이야기 하겠습니다. 그때까지는 미안하지만....
다만,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이제부터는 히틀러의 예언을 알고 있는 사람만이 살아 남는다.
즉 최후의 인류의 새로운 물결을 타라 그러나 히틀러의 예언을 모르는 사람은...."
"살아 남지 않는다니요? 지독하군요. 히틀러의 예언이란 그렇게 가혹합니까?"
"가혹하죠. 하지만 그것을 파악하기까지 나는 독일어를 번역하여 많은 자료를 포함해 히틀러의 저서나 연설집이나 비밀 대화집을 100권 가까이 읽었습니다.
활자화 되지 않은 그의 말을 단편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서 가능한 한 많은 것을 물었어요.
그래서 앞으로 인류와 세계가 어떻게 되어 갈 것인지, 문자 그대로 상상을 초월한 결말을 알 수 있다면 그것을 향해 필사적으로 써나갔습니다."
"그럼, 독점이군요! 그건 너무 심하군요. 당신 혼자만 그 비밀을 끌어안고 있다니...."
"아니, 알고 있던 것은 나만이 아닙니다. 나는 그렇게 잘나지 못했어요.
'예언자 히틀러'와 "운명의 그날 1999년 이후'를 연구하여 지금 내가 그 책을 쓰고 있기는 하지만, 실을 훨씬 전에 어떤 사람이 그 힌트를 주었던 것입니다.
이미 20년 전의 일이지요. '언젠가 히틀러의 것을 연구해 보게. 믿어지지 않는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을 걸세.
20세기 말의 것도 잘 연구하면 그 전의 것도 알 수 있네. 인류라고 하는 이상한 것이 결국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네.'
그 분의 힌트가 도화선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만약 그 분이 아니었다면 나는 이런 악마의 테마에 접근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히틀러의 예언은 생각해 내지도 못했을 거구요.
그 뜨거운 나이프 같은, 얼어붙은 불꽃 같은 사람이 그때 있지 않았더라면....."

제2장 그러나, 일본은 끝내 몰락한다

'마성의 예언자'는 인류이 운명에서 무넛을 보았는가?

독재자 히틀러는 예언자였다

'히틀러는 인류의 미래를 알고 있었다.'
이 말은 지금은 고인이 된 일본이 유명 작가 미시마 유키오 씨가 한 말이다.
'독재자 히틀러를 예언자로 보는' 최초의 힌트를 나는 미시마 씨로부터 그때 직접 전수받았다.
그러나 그때 나는 그의 제자도 아니고, 동료나 친구라고 할 만큼 유명한 사람도 아니었다.
그때 미시마 씨와 나는,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던 천재 작가와 그의 창작의 비밀을 취재하기 위해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신출내기 작가의 관계일 뿐이었다.
만날 수 있었던 것도 고작 두 번이었고, 한 번은 그것도 짧은 인사뿐이었다.
미시마 씨의 집까지 찾아가서 조금이라도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은 단 한 번뿐으로, 실제로는 한 시간도 채 안 되었다.
그러나 운명적인, 한 시간도 채 안 되는 그 동안, 그는 이후 나에게 지대한 영향을 준 힌트를 웬일인지 세 가지나 주었던 것이다.
그 중 하나는 고대 일본 민족과 고대 인도를 맺어 주는 괴상하고 깊은 관계이다.
또한 거기에서 발전해 오는 인류의 고대 문명 전체에 대한 아찔하고 웅장한 힌트이다.
그것은 내가 1984년에 쓴<환상이 초고대 제국 아스카>에서 충분하지는 않지만, 몇 가지 작은 결실을 맺고 있다.
또 다른 힌트는, '인간의 사후와 윤회 전생'에 관한 획기적인 것으로, 살아있는 동안 어떻게 해서든 써보려고 생각하지만
연구하는 것이 대단히 힘들어서 아직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세 번째 힌트는, 그것이 히틀러를 독재자로서뿐만 아니라,
'예전에 없었던 마성의 예언자', '21세기 이후의 미래를 본 악마'로 재평가하라고 하는 선명하고 강렬한 힌트였다.
솔직히 말해서 그러한 얘기가 튀어나오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미시마 씨는 독특한 문학관이나 인생관, 그리고 열띤 민족론을 말하는 도중, 갑자기 히틀러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것이 다음과 같은 충격적인 계시였던 것이다.
"그런데 히틀러 말일세. 그가 한 짓은 온 세계 사람이 다 알고 있네. 하지만 사실을 그가 어떤 자였는지 아무도 모르고 있네.
나치의 독재자, 제2차 대전의 최대 전범, 아우슈비츠의 학살자, 악마..... 이것이 이제까지의 히틀러관이지마, 사실은 그런 것이 아닐세."
그의 말은 계속 이어졌다. 그리고 '마성의 예언자'로서의 히틀러에 대한 그의 말은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그에 대한 진짜 두려움은 다른 데 있네, 그것은 그가 어떤 터무니없는 비밀을 알고 있었다는 데 있네. 인류가 결국 어떻게 되는가 하는 비밀이지.
그는 미래를 꿰뚫어보는 눈을 갖고 있어서, 그것을 통하여 그 엄청난 미래의 비밀에 도달했다네.
그러므로 만약 자네가 10년 후나 20젼 후에 히틀러 연구를 할 기회가 있거든 그런 점을 잘 파고들어가 보기 바라네.
만약 자네에게 어느 정도라도 연구 능력이 있다면 엄청난 것을 발견할 수 있을걸세. 인류의 참된 미래를 발견할 수 있을걸세.
그가 꿰뚫어보고 있던 세계의 미래, 지구와 우주의 미래, 사랑이나 죽음이나 생명의 미래, 아시아 그 주변국의 미래.....
그리고<나의 투쟁(히틀러가 젊었을 때 쓴 나치의 악명 높은 필독서. 제일 초보적인 히틀러 문헌)>에서도
그는 미래의 역사나 동아시아의 일을 정통으로 예견해서 쓰고 있을 정도니까 말일세. 아직 30대일 때 히틀러는 그러한 날카로운 통찰력을 갖고 있었던 셈이네."

표면적으로 보면 광신적인 절규뿐이지만.....

나는 여기서 '예언자 히틀러'에 대한 최초의 눈을 뜨게 되었다.
그렇지만 미숙하고 반응이 느린 나는, 그때는 단지 놀라서(허허, 그런가? 히틀러에게도 그런 면이 있다?) 단순히 감탄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그 후 미시마 씨는 이해할 수 없는 처절한 자살을 하고 말았다.
그 뒤 나도 운명처럼 예언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었고 갑자기 걱정이 되어서 <나의 투쟁>을 다시 읽어 보았다.
그 책은 1000쪽이나 되는 두툼한 번역본으로 히틀러가 1924년에 쓴 것이었다.
그때 히틀러의 나이는 35세였다. 당시 그는 이미 나치스(국민 사회주의 독일 노동당)의 리더였지만, 아직 국가권력을 장악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었다.
나치스 자체도 아직 한 지방의 작은 정치 단체에 불과했다.
그 과격한 지도자인 히틀러는 당시 자주 체포되었고,<나의 투쟁>도 남부 독일의 란츠베르크 교도소 안에서 쓴 것이다.
책의 내용은 모두 광기 어린 나치스 사상과 절규와 같은 정치 슬로건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오오, 나의 사랑하는 독일이여.
너는 제1차 대전에서 저 구역질나는 미영(美英)의 민주주의와, 사기의 천재 러시아의 공산주의와, 또한 그들이 풀어 놓은 독사와 같은 스파이에게 패했다."

"그러나 들어라. 진짜 적은 그들이 아니다.
우리의 진짜 적은 그들이 아니라 그들 뒤에 숨어서 히죽히죽 웃으며 세계를 조종하고 있는 국제적 고리대금업자인 유태인,
자본과 세계를 통째로 손에 넣어 부패시키려고 하는 유태 민족이다."

"그 책략에 걸려들어 우리 조국은 패배했던 것이다. 그러나 두 번 다시 되풀이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모든 유태인에게 피의 복수를 할 것이다.
놈들의 더러운 피 한 방울, 놈들의 열등한 정액과 유전자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 멸망시킬 것이다."

"우리 나치스와 나치즘만이 그것을 할 수 있다. 나치스는 놈들을 도태시킬 것이다.
놈들이 우리를 멸망시키고 지구를 부패시키든가, 우리가 이겨서 지향하는 세계를 구축하든가,
인류의 미래는 둘 중 하나다. 놈들이 승리하게 하지 말라! 용서하지 말라! 놓치지 말라...."

나는 망연히 이것을 읽어 보았다. 아무리 읽어 보아도 비정상적이고 편견과 독선으로 가득차 있었다.
이것은 역시 광신적인 독재자의 절규외에 아무것도 아니라고 나는 생각했다.
야비하고 차별적이며 더러운 말이다. 뭔가에 들씌운 저주의 말 같기도 하다. 인류의 장래에 대한 정확한 통찰이나 예지 같은 것은 여기에서 발견될 것 같지 않았다.

그러나, 일본은 다시 몰락할 것이다.

그런데도 미시마 씨는 왜 그런 말을 했을까?
미시마 씨는 냉정한 반면에 열정적인 분이었기 때문에, 어떤 계기로 히틀러를 과대평가하여 예측이 빗나갔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나도 더 이상 관여해서는 좋지 않을 것이다. 일찌감치 걷어치울 생각에 나는 책을 내던지고 그로부터 몇 년인가 히틀러의 일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러나 몇 년 동안 다른 예언작업을 하다가, 어느 날 문득 다시 생각이 나서 책장 청소를 했을 때 나는 다시 무심코 <나의 투쟁>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상권 제11장에서 묘하게 걸리는 한 구절을 발견했던 것이다
그것은 광기 어린 정치 슬로건과는 거리가 먼, 다른 사람이 쓴 것 같은 이상하게도 담담한 한 구절이었다.
또한 거기에는 미사마 씨가 알려 준 대로, '미래의 일본과 아시아에 관한 히틀러의 예언'이 아무렇지도 않은 어조로 씌어져 있었다.
열 줄 정도로 번역된 그 글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일본'에 관한 부분을 우선 대충 보도록 하겠다.
그것은 바로 주의하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차갑고 섬뜩한 다음과 같은 문장이었다.
"일본의 문화는 이미 일본의 문화가 아니다. 그것은 유럽의 강력한 과학기술의 노작이다.
만약 유럽이 멸망해도 일본의 기술은 상승을 계속하지만,
곧 유럽으로부터 샘물이 고갈되어 70년 전에 유럽에 의해서 깨워진 잠에 일본은 다시 빠져들게 될 것이다."
그 무렵의 일본이 '이미 강력한 유럽'일까?
이것은 그때 받은 나의 첫인상이었다.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또 한 가지는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알맹이가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없을 것 같기도 했다.
그러나 어차피 그 당시 이미 노스트라다무스의 주문과도 같은 기분 나쁜 예언시에 익숙해지기 시작한 내 눈에는,
이 히틀러의 예언은 전혀 두렵지 않은 독일어의 하찮은 교과서처럼 비쳤다.
결국 '예언자 히틀러'는 역시 대단한 자가 아니라고 새삼스럽게 판단한 나는 또다시 책을 내던지고 청소를 계속했다.
충격이 엄습한 것은 그로부터 15분쯤 뒤였다. 청소기의 소음 속에서 갑자기 내 머리에 공포가 번뜩였다.
잠깐! 히틀러가 란츠베르크 교도소에서 이 문장을 쓴 것은(앞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1924넌이다. 즉, 일본의 다이쇼[大正] 13년의 일이 아닌가!
순간 나는 책장 한 구석에, 그 당시의 동경을 찍은 낡은 사진첩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냈다. 나는 정신없이 그것을 펼쳐 보았다.
암갈색의 다이쇼 13년의 긴자 거리가 나타났다. 뚤어질 듯이 그것을 보면서 나는 그 자리에 못박혀 서 있었다.
틀림없었다. 아직 나지막한 건물의 가게가 줄지어 있던 긴자 거리를 기모노 차림의 여성들이 조용히 걷고 있었다.
사진 속 젊은 여성들의 80퍼센트 정도가 기모노에 게다(나막신)나 조리(짚신)를 신고 있었다.
같은 사진첩의 다른 쪽에는, 차량 두 대를 연결한 쇼오센 전차(지금의 JR 전차의 전신)가 분명히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야마테선의 바깥쪽에는 초가지붕의 농가가 늘어서 있고, 사람들은 역에서 인력거를 타고, 집에서는 화로를 둘러싸고 다다미에 앉아 있었다.
네리마(지금 내가 살고 있는 장소이다)의 농가에 사는 핫피(웃도리)차림의 할아버지는 넓디넓은 밭에 천연 비료를 뿌리고,
일본식으로 머리를 얹은 아낙네와 통소매 옷을 입은 아이들이 쌀과 단무지만이 놓여진 밥을 낮은 밥상에서 먹고 있었다.
당시로서는 이것은 당연한 풍경이다. 그리고 당시의 일본 풍경은 물론 외국에도 이렇게 전해졌을 것이다.
그것은 요즈음도 마찬가지지만, 후지야마 기생식으로 전해지는 수가 있다.
다이쇼 시대에는 더욱 심했는데, 유럽 어떤 나라의 교과서에는 상투 차림의 무사를 일본인의 전형으로 묘사했던 예마저 있었다.
그 전에 일본은 청일전쟁과 노일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열강'이 되려 하고 있었다.
그런 사정은 물론 전해지고 있었겠지만 그것은 표면상의 일이고, 국민의 생활 실체는 누가 어떻게 전해도 기모노에 게다, 그리고 인력거였던 것이다.
유럽과 같은 수준에서 볼 때, 근대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은 군함과 마루노치와 가루이자와 정도였을 것이다.
그 밖에도 '종이와 명주의 신비한 옛나라', 이것이 바로 일본에 대한 유럽인 전체의 공동 인식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런 시대에, "일본의 문화는 이미 일본의 문화가 아니다.
일본은 유럽과 같은 강력한 과학기술의 나라다"라고 젊은 히틀러만이-이미라는 과거형의 부사까지 사용하여-결정적으로 예견하고 있었던 것이다.

히틀러의 예언대로 발전한 일본

당시의 유럽인들은 물론 이것을 믿지 않았다.
나도 나중에 조사해서 알게 된 사실인데,
당시 신간인<나의 투쟁>을 읽어가다가 위의 글을 발견한 독일의 지식인들은 모두 머리를 갸우뚱거리거나 어처구니없어 했던 것 같다.
보라, 이제 막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나치스의 히틀러라는 사나이의 머리는 이 정도다.
아직도 미개국인 일본을 가리켜, '이미 일본이 아닌 강력한 유럽과 같은 과학기술의 나라'라고 쓰고 있다.
어디를 누르면 이런 말이 나올까?
정확한 지식도 교양도 히틀러는 갖고 있지 않다. 사실을 바르게 보지도 못하고 있다.
머리가 좀 이상한 건 아닐까?
그러나 이러한 조소가 옳았는지 어떤지를 그로부터 65년 후인 지금, 바로 그 일본이 사실로 증명하고 있다.
확실히 일본은 위의 예언이 있은 후에도, 20년 정도는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러나 그 후, 특히 태평양전쟁 이후부터는 어찌된 일인지 히틀러의 예언대로 폭발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유럽의 모든 과학기술을 마구잡이로 받아들였다. 나쁘게 말하면 흉내를 냈던 것이다.
그러나 그 뿐만 아니라, 그것을 예언대로 '노작'에 의해서 한층 더 편리한 것으로 바꾸어 나갔다.
1970년대부터 그것이 절정에 이르렀다. 기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유럽을 추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전자 산업에서 바이오, 로보트, 로켓, 초고층 빌딩에서 지하도까지
일본은, 본래대로라면 유럽이 그렇게 되어야 할 강력한 과학기술의 나라를 히틀러의 예언대로 구축했던 것이다.
히틀러는 이것을 예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더구나 그것은 '아마 그렇게 될 것이다'라는 정도의 막연한 예지가 아니었다.
'일본은 이미....'라는 표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컴퓨터와 초고층 빌딩으로 둘러싸이고,
서양식의 이름을 가진 아가씨들이 넘치고 있는 지금의 일본 광경을, 그 눈으로 분명히 보았던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될 만큼 강한 예견인 것이다.
65년 전 남부 독일의 한 교도소에서, 그것도 고독 속에서 분명히 보았기 때문에,
그야말로 히틀러는 자신도 모르게 펜이 달려서 '이것은 이미 강력한 유럽과 같은 나라'라고 과거형으로 써버렸던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한, 이 '이미....'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바로 그 점이 기분 나쁘다. 히틀러와 같은 악마의 화신인 인물이 그렇게까지 몰입하여 현재의 일본을 높이 샀던가 하고 생각하면 한층 더 기분이 나쁘다.
그러나 더욱 기분이 나쁜 것은 다음과 같은 한 구절이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일본에는 이미....'의 예견에 이어서 히틀러는 이렇게 쓰고 있는 것이다.
"만약 유럽이 멸망해도 일본의 기술은 상승을 계속하지만,
곧 유럽으로부터의 샘물이 고갈되어 70년 전에 유럽에 의해서 깨워진 잠에 일본은 다시 떨어지게 될 것이다."
이것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

21세기, 유럽의 일부는 멸망하기 시작한다

특별히 심오한 의미는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일본은 이미....'라고 하는 것과는 달리, 이것은 '만약....일 것이다' 하는 조건부이다.
즉, 가정이거나 상상이다. 그러므로 이것에 대해서는 예견으로서의 확신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히틀러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의 파멸을 예지하면, 충격을 완화시키 위해서 '만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버릇이 있었던 것이다.
예를 들면, "만약 우리가 멸망한다 하더라도 세계의 절반을 한편으로 삼겠다"고 했느데,
이것은 나치스의 운명을 예지하고 측근인 라우슈닝에게 한 말이었다.
또한 "만약 이 군함이 격침당한다면 열 배로 만들어 보복하겠다"는 얘기는, 나치스가 자랑하는 전함 슈페 호의 진수식 때 격침될 운명을 예지하고 한 말이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위의 '만약 유럽이 멸망해도....'라는 말은, 예견의 비참함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쓴 '만약'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히틀러는 다른 내밀한 연설이나 대화를 통해 '유럽의 일부는 21세기에 멸망한다'는 것을,
더구나 그 원인은 전쟁이 아니라 자연파괴와 오염이라는 것을 되풀이하여 이런 식으로 예언하고 있는 것이다.
"20세기 말에 독을 가진 비가 유럽에 내린다. 나의 고향(오스트리아)에 있는 숲도 그것으로 말라 버린다"라거나,
"그 후 머지않아 유럽은 피와 비탄 속에 침몰한다.
인간도 자연도 부패한다. 미국도 천지 이변과 경제 파국과 마약 속에 침몰한다"는 말을 제2차 대전 직전의 나치 장교단에게 했다.
그리고 마침내는, "21세기 안으로 지구를 유지하고 있는 불과 얼음의 균형이 크게 파괴된다. 열이 얼음 위에, 별이 바다와 산에 내린다.
녹아 내린 빙하가 유럽의 일부를 삼켜 버리고",
"그 전에 북유럽의 바다가 부폐하게 될 것이다. 그곳에 사는 생물들은 썩어 죽어 버린다.
그렇게 되면 그것이 유럽 파멸의 전조인 것이다. 잘 기억해 두는 것이 좋다."
제2차 대전 말기, 역시 나치 장교단에 한 연설이다.

북유럽의 바다표범의 떼죽음은 지구 파멸의 전조인가?

이것을 최근의 해외뉴스와 결부시켜 생각하면 소름이 끼칠 사람이 많을 것이다.
우선 뭐니뭐니 해도 유럽뿐만 아니라 온 세계에 확산되도 있는 이상 기온,
또한 소련의 원자로 위성이 추락했다(도중에서 모두 소진된다 하더라도 핵물질이 고공에서 살포된다)는 발표, 그리고 북유럽의 바다표범의 떼죽음....
충격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매스컴에서는 극히 소극적으로 보도하고 있지만, 그것은 참으로 비참한 일이었다.
세계의 앞날을 상징하는 가공할 만한 화면이었다.
북해에서 사는 약 2만 마리의 바다표범 중 절반이 쓰러져 죽어 해안에 밀려 왔던 것이다. 겨우 반년도 채 안 되는 동안에 말이다.
스웨덴과 서독의 생물학자들이 필사적으로 그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소한 점에서 상치되는 것이 있긴 하지만, 공통된 견해는 '유럽에서 흘러드는 복합 오염이 그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를 뒷바침이라도 하듯 죽은 바다표범의 체내에서는
허용량의 1만배가 넘는 방사능과 PCB(폴리 염화 비페닐), 대량의 수은,
그리고 개로부터 전염된 것 같은 특이한 폐렴의 새로운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다.
이러한 오염은 당연히 그곳 물고기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된다.
또한 해수는 증발한 뒤 비가 되기 때문에, 언젠가는 이러한 독극물이 포함된 비가 전세계에 서서히 내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또한, "21세기의 언젠가 녹아내린 빙하가 유럽을 삼켜 버릴 것이다"라고 하는 예언은,
앞에서 언급한 상공의 탄산가스에 의한 온실 효과의 공포와 완전히 일치하는 것이다.
"그것과 프레온 가스와 초자외선의 열이 겹치게 되면 21세기 초에는 남극의 얼음이 녹게 된다.
현재 조금씩 녹기 시작하고 있으며, 과거 100년 동안 해면은 15센티미터나 상승하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수십 년 후에는 한계에 다다를 것이고, 서남극 대륙의 1800조 톤의 얼음이 한꺼번에 붕괴된다.
그 10분의 1이 물이 되더라도, 해면은 5미터나 상승하게 될 것이다."(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마더 박사가 1978년에 <네이처>지에 발표한 논문 중)
이것은 지금 학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과학 예측이지만, 히틀러 예언과 거의 일치된다.
그 전부가 이대로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에 가까운 상태는 언젠가 찾아와서 적어도 유럽의 수십 개 연안도시의 저지부가 가라앉게 될 것이다.
그것에 의해서 생활과 경제, 통신 시스템도 물론 파괴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일본도 만쪽은 전부 위험하다. 산이 많기 때문에 나라 전체는 다행히 침몰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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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갈림길님의 댓글

불타는필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히틀러의 예언은 참조할 가치가 충분하며, 그가 왜 그 많은 민족 중에 유태인을 싫어하고 증오하는 지 아실 것입니다.
인류 최후의 3차 대전은 중동지역과 무관하지 않을 수 없으며,
아마겟돈의 알파벳을 자세히 해독및 감지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국가들 이름인지 수도이름인지 인명이 될지도 말이지룡

혀빈이님의 댓글

불타는필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지금은시간이없어서... 내일읽어보겠습니다 대충훑어봐서 상당히 흥미로워보이네요^^ㅎ
근데 글쓰기유효 -3인데 이거 뭐 나쁜작용이라도되나요....ㅜㅜ

리얼러브님의 댓글

불타는필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 책 '고도 벤'(이 사람이 지은 1999년 관련 예언책과, 성모마리아 대예언(파티마제3의 비밀), 히틀러 관련 예언 책이 국내에 번역되어 나왔었죠.) 이 지은거 아닌가요? 중학교때 상당히 재밌게 읽었었죠.
히틀러가 지은 '나의 투쟁'에 예언이 나와있다는 주장과 함께 그것을 해석한 책이죠. 그 사람이 지은 노스트라다무스 예언 해석책도 재밌게 읽었는데, 적중한건 없는 것 같네요.(이사람이 쓴책 3권정도 아직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1999년 이후 고도벤을 믿지 않게되었습니다. 1999년도인가? 국내의 모 시사 프로에서 직접 고도벤에게 전화를 거니까, 고도벤이 "성모마리 아 어쩌구 저쩌구"하면서 이상한 소리를 하더군요. 과대망상에 사로잡힌 사람 같았죠.

학자님의 댓글

불타는필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중동과 한반도에서 동시에 전쟁이 일어나면 미국이 적절히 제어할 수 없다고 봅니다. 현재 미국은 이스라엘을 통해 이란을 치고자 합니다.(실제적으로-- 참고서 '원자력은 아니다.'의 7,8장) 제가 타로를 좀 보는데 앞으로 1년내(정확히는 11개월)에 북한이 남한을 핵으로 칠 가능성이 있는 걸로 나오더군요 동시에 중동에서의 핵전쟁(이스라엘의 이란 핵공습 또는 이란의 원자력발전소 공습)도 우려가 있습니다. 오직 영능이 있는 개인들의 신실한 기도(그것이 하나님,예수님이든 부처든)가 이 사태를 막을 것으로 나오더군요.

돌체비타님의 댓글

불타는필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학자 요원님 북한이 핵불능화 조치에 들어가 있는 상황인데 북한이  핵으로 남한을 공격한다니요.
그렇게 강경해보이던 북한도 결국 BDA, 즉 돈 문제로 핵을 포기하겠다고 한 상황에....
전혀 근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타로는 그저 재미로 보는것 아닙니까?
가능성보다는 현실의 상황에 맞추어서 추론해내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비밀의문님의 댓글

불타는필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2012년 예언은 없나요?? 흥미있긴한데, 약간은 신빙성이 떨어지는건 사실이내요. ufo를 만들어서 브라질로 도피한것도 그렇고 ,,, 외계인의 부정? 암튼 잼있게 읽었습니다,, 소름좀 돋네요 ㅇㅇ

무혼시님의 댓글

불타는필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2003/10/9 막노동 무척 수고하셧네요....^^히틀러의예언이란내용에 실제히틀러가 그리말했다믄 대단하네요 엄청난통찰력 ^^ 나같은 오만 이기주의라할지라도...인정안할수없을정도 통찰력대단한듯,,,
물론 저런글을 쓰신분도 대단하구요^^
만약 나에게 지금에서 노스와 스탈(혹은저런글을 쓴분)중 누구랑 친구할래? 누구의말에신뢰하고 그들이 뭔가 제의한다면??? 어느쪽을 택하것냐라질문한다면...난절대 노스는 아닐것이 넘 애매하기에 그렇기에...머 믿든안믿든 손해보믄 내칙임이니 사멸당하는것 어쩔수없지 하고 별로 노스랑 친해지든 말든 특별한 인연에꿰어지지 않는이상은 물흐르듯 바람에르듯 대하지것지만...후자의 경우는...머 믿든말든 그게그거니 함 인정하거나 따르거나 경우에다라서는 뭔가의 요구에 응해질수있다는 맘을 부정할수없다란점 ^^
이런비스무리한것 대충지나치다보면서 보이는것중에는 우주시간대니 뭐니하면서 주기적머가 오고간다는 오행인지뭔지들도 무시할수없다라면...노스정도의 경우느 18 그래서 어쩌라구? 라는 마음속 소리도 있지만...이글의 내용처럼의 마지막결론식의 이야기가 나온다면....머 과정이야 어지하든 결론은 ㄱ런반복을 이야기하는것일거란 전체적 상황들(내가 이런비스무리한것들을 종종대충이나마 접한정도의 손끝의대만큼도 안되는 지시이던지 그외던지간에)에 이해가 더 쉽게 이루어진겡...물질적? 필요이상의소유? 기타등등...보단....정신적,함께적? 이란식의 진화를 요구하는 뭔가의섭리에...거거에맞으면 맞은대로, 적응못하믄 몬한대로 다시 원점으로가는...머 여기엔 나름의 진화된 신적인지적체들이나 그이상의 존재들이 필요할 뭔가의 이유가 잇기에 그런풀이가.....등등등에....매우솔직히(남들이야 과대망상이라한들) 표현된듯한 내용에 내 마음의 정직한 미소가 지어짐 ^^
대단하네요 2003년에 낸 이런것을 왜 지나치면서라도 보들못했을까?
또 히틀러가 그때 그런말을 햇다면...그도 대단하지만 그런 영감을 불러준 그놈이란자의 영적체?는 왜 그런 접근을했을런지?....반복의 반복의 반복적 현상이 우주적인 필연이라믄...그러한반복에서...그놈이란자는 자기가 생각하기엔 너무나 억을하게 그 진화시기에 버림받은자였던과거땜?
아니믄 머....그자신의 습득과정으론 그이상의 차원룰을 알지못한가운데서...
이거 넘하지않나? 차라리 진화가된 종만이 아닌 그당시 그종을 모두 진화시키믄되지 왜?
생물적로보트형류도 남기서 반복적 상황이되게 지랄이야하는 의문에...자기 소신을 위해서...진화시기에
모두를 진회시키라고 항거하는 영적체?....가 그런 자기요구가 받아들여질때까지나? 아님 자신맴이변하든지 소실되든지할때까지의...행위가 반영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듬...
솔직히 이글내용도 내요이지만...내 경우는 히틀러가 말한 그눔이란 눔에게 흥미가 더생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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