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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캄보디아 비행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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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렌라이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6건 조회 1,633회 작성일 07-06-28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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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01

사고 당하신 분들과, 그 유족분들께 진심어린 위로 드립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사고가 있기 전전날 밤에, 위 사고인지는 모르겠으나 비행기 추락 사고를 꿈에서 보았습니다.

물론, 꿈이란 늘 꾸는 것이고 꾼 후에도 이것이 한낯 피곤해서 꾼거겠지...예지몽은 무슨...하는 생각으로 그냥 무시하고
넘겼으나...너무나 생생하여 아침에, 아버지께 장난으로..

"아버지, 조만간에 비행기 사고 하나 나겠다." 고 말씀드렸었고...아버지도 "맞나, 꿈 꿨나?"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죠.


전 이게 예지몽인지 아닌지는 전혀 모르나, 이번 캄보디아 비행기 사고에 관한 뉴스를 보면서 너무나 놀라서 글을 씁니다.

제가 꾼 꿈과 너무 비슷해서였죠.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되지만....이럴줄 알았으면 꿈꾼후에(사실 정말 생생했습니다.) 모든것을 기록해 놓고 인터넷이나 다른
자주 가는 커뮤니티나...그런데 올려놓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괘씸한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만...
물론 그러면 안되는 것이고.



어찌됐건,

전 꿈에서 다음과 같은 것을 보았습니다.

1. 비행기가 하늘을 날고 있는 상황임.

2. 본인과 친구가 함께 있었으며, 우리는 날고있는 비행기를 보고 있었는데 산위에 있었던 것인지...공중에 떠있었던 것인지 우리가 서 있었던 곳은 이상하게 잘 모르겠음. 꼭 공중에 떠서 본듯함.

3. 비행기가 큰 보잉 747...뭐 그런 비행기가 아니었음. 프로펠러 비행기로는 보이지 않았음.

4. 비행기 색깔은 기억못함. 하늘색 색깔이 있었다고 기억하여 KAL기 인가? 라고 생각함. 이 때문에 꿈 꾸고 난 이후에
난 국내선 비행기가 추락할 것이다 라고 생각했음....

5. 숲이 울창한 지역이었음. 또한 정말 놀랍게도.......!!! MBC 9시 뉴스에서 보여준 그래픽 화면....비행기가 떨어진 곳의 그래픽 화면과 꿈에서 본 비행기가 추락한 곳이 거의 일치함..

6. 비행기가 추락하는 것을 그대로 보고 있었는데....비행기는 정면으로 계속 날아가야 하는데 그렇게 날지 못하고 위로 올라갔다....다시 내려가고....다시 올라갔다....내려가고를 반복하고 있었음. 친구와 이상해서 계속 보고 있었는데....꼭 무슨 기류에 휘말려서 조종사가 조종을 할려는데 조종이 잘 안되는 상황같이 보였음.

7. 목격자는 꼬리에 불이 붙어있었다? 연기가 나고 있었다...고 하는데.. 꿈에서는 연기는 나지 않았다고 기억함.

8. 비행기는 그렇게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다가, 점점 고도가 낮아지더니 비행하는 상태로 그대로 추락하였음.
--> 뉴스에서는 수직추락하였다고 하던데, 꿈에서는 그냥 비행하는 상태로 그대로 추락함. 수평추락 한것으로 보였음.

9. 추락하면서 펑~하는 소리가 나며 동체 약 중간쯤에서 양옆으로 뭐가 퍽~하고 튀어나오면서 날개가 분리되는 것을 봄.

10. 폭발소리가 났는데, 불이 붙지는 않았음. 연기도 나지 않았음.

11. 당시에 기후는 비오거나 그런것 같지는 않음. 꿈에서는 그냥 맑은 날씨로 봤음.



대충 이렇구요.

그림은 추락할때 순서대로 비행기를 본것을 그린 것입니다.

뉴스를 보다가 너무 꿈과 똑같아서....소리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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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그대에게님의 댓글

그대에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글렌라이스님...예지하신 꿈을 꾸신 것 같기도 하네요.
2007. 06. 27 오전 기준으로 나온 뉴우스내용은
동체착륙에 폭발은 없었는 걸로 추정하고 있답니다..
기적이 일어 날 것만 같습니다...

글렌라이스님의 댓글

그대에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친구는 전혀 그런 꿈을 꾸지 않았다고 하구요...저보고 데스티네이션이네~라고 하더군요..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그런얘기 자꾸 하지 마라고 하시고...아버지는 비행기 사고난 그날 직장에서 전화하셔서 니 예상이 100%맞았다고 그러시고...하여튼 그림 올린것은 꿈에서 본것 그대로 그린것이고요... 옆에 회색으로 칠한것은 제가 있던곳이 산 피크 근방인줄 알았으며 밑으로 쭉내려가는 길같은 것이 회색으로 보였습니다. 뉴스에서 보니 저건 길이 아니고 산 사이를 지나가는 강? 하천? 그런것 같더라구요..

참 그리고 네이버 뉴스기사에 이런 댓글을 썻다가...바보취급을 당했다는 ;;

멀더.님의 댓글

그대에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네이버 댓글은 웬만하면 하지마세요~ 영적으로 굉장히 불순한 자들만 모이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맘편히 론건맨에다 글 남겨 주세요^^*

PS>네이버를 메인 첫 페이지로 하지말기 운동 참여부탁ㅋ( 전 야후가 메인임)

채님의 댓글

그대에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멀더요원에게,

멀더요원의 글을 잘 읽고 있고 대부분 동의하고 있읍니다.

그냥 궁금해져서요, 저도 현재 네이버를 메인으로 하고 있는데,왜 네이버가 '영적으로 굉장히 불순한 자들만 모이는 곳'인지 자세히 설명을 해 주시면 한 수 배우겠읍니다.

멀더.님의 댓글

그대에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ㅎㅎ 그냥 씁쓸한 말장난입니다..!네이버 댓글을 우연히 보고있으면 "내가 지옥의 악마들과 같이있는건가;;" 할만큼 무시무시한 발언들을 서슴치 않고 하더군요~일명 악플이라고하죠^^ㅎ근데..야후나 기타 다른 검색 싸이트는 네이버만큼은 아닌듯해서 야후로 해놨어요^^ 근데~7월24일인가? 부터 실명제가 실시된다니...함 지켜보죠^^근데 별로 변하는게 없을듯;
예전엔 인터넷없이 9시뉴스보고 신문보며 잘 살았는데...그때가 문득 그리워지네요

엑스와이님의 댓글

그대에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론건맨은 그런 기미의 싹부터 잘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순수 토론의 장으로써....요즘 조금만 실수해도 비방에 비방이 더해지는 것이 점점 눈덩이 처럼 불어나 악플의 강도가 더해지는 것이죠. 론건맨도 기미가 조금 보입니다....뭐 선장님이 잘 이끄시겠지만 회원들 각각도 조심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하네요.

베틀이장님의 댓글

그대에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멀더님...혹시 이건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

혹시 모르셨다면....

저는 야후를 접속조차 않합니다....

이유는 몇해전 야후검색창에 독도관련을 검색 했었습니다..

우리 독도해가 sea of japan......기억은 잘 나지 않습니다만...독도도 일본땅으로 표기 됐었던걸로

기억 합니다..

아무튼 그 이후로는 야후에 접속을 안한지 오래 됐답니다...

이런....내용과 관계가 없는 댓글이 나왔네요 ㅎㅎ;;;

글렌라이스님...예지몽을 경험 하셨군요...


저역시 경험이 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서거 전날 박정희 대통령 꿈을 구었고(총들고 뛰어다님 ㅡ,.ㅡa)

제 친구의 큰사고를 경고 하였으나...미친넘 치급받고....다음날 문병감...(말않듣더라니 ㅡ,.ㅡa)

아무튼 이러한 일들을 격고나면...오늘밤 꿈을 기다리곤 할때가 있지요...

글렌라이스님의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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