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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 괴인 예언자 열전]노스트라다무스의 대예언-루이 1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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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학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32회 작성일 02-07-2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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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1년 바렌느로 도망쳤다가 결국 혁명군에게 잡힌 루이 16세와 마리 앙뜨와네뜨왕비의 운명은

다음과 같이 조목조목 기술되어 있다.




밤이 되자 렌느의 숲속에 이르러

도망길에 나선 두 사람은 헤매도다.

흰 보석으로 유명한 왕비와

바렌느에서 회색 사제복을 입은 왕

까뻬왕가에서 선발된 그가 소란과 불

그리고 피비린내 나는 살륙의 원인이더라.





왕과 왕비는 탈출하여 밤이 되자 숲지대까지 도망쳤으나 길을 잃었고 하필이면 나쁜 길을 택했다.

흰 보석이라 함은 왕비의 평판을 악화시킨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건을 지칭한 듯하며

실제로 왕비는 흰옷을 입는 습관이 있었다. 사제복의 왕이라 함은 한때 불임증에 걸렸던 왕을 은유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는 체포되었을 때 회색 옷을 입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왕은 까뻬왕가의 일원이었으며 길로틴에 의한 처형법(피비린내 나는 살륙)은 그가 시작한 것은

아니었지만 왕은 혁명과 그에 따르는 폭력의 원인이었다.

연관된 귀절에서 노스트라다무스는 왕과 왕비를 한 때

위기에서 피난시켰던 솔스라는 사람의 이름까지도 댔다.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4-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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