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란 것은 각 지역마다 그지역의 지형과 기후 그리고 문화에 맞게

발생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와 이슬람교는 중동지방에 맞게 발전해온것이고

불교는 인도지방에 맞게 그리고 유교는 동아시아(중국)에 맞게 발전된거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종교가 다른 지역으로 가서 토착종교를 밀어내서 자기 주장만 주장하다보니까

문제가 생긴다고 보네요. 종교란것이 다른 지역으로 간다면 그 지역에 있는 토착종교와

문화와 생활습속을 인정해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굴러온 돌이 박힌돌을 뺄 수는 없으니까요.

기독교에서 말하는 야훼를 믿지 않는 자는 지옥에 간다고 하는 것은 중동지방에서는

통용되겠지만,(거기서도 모두 그것을 인정할지 의문이지만요)

그이외 지역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그렇게 따지면 교회를 믿지 않으셨던

저의 선조들은 다 천국이 아닌 지옥으로 가셨겠죠.^^ 그러니까 그것에 대해서는

너무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저는 님이 어느것을 믿든 믿지않든 지옥에 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보다는 일상생활에서 자신일을 충실히 하면서 남을 도와가는 것이

더 큰 값진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경전을 100번읽고 가만히 있는 것보다 한번이라도 다른이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는게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지구멸망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요.

지구멸망은 반드시 있다고 생각됩니다. 굳이 예언을 들지 않아도 됩니다.

당장 내일이라도 핵전쟁으로 망할수도 있고,

혜성충돌에 의해 망할 수도 있고, 환경오염에 의해 망할 수도 있고,

자연환경파괴로 망할 수도 있고, 지진과 화산폭발로 망할 수도 있고,

아니면 수십억년 후에 태양속으로 빨려들어 망할수도 있고요(그이전에 멸망하겠지만요)

지구멸망은 어차피 우리 인류가 받아들여야하는 숙명이라고 생각됩니다.

그이전에 다른 행성으로 이전할 수도 있지만, 지금 과학수준으로서는(잘은 모르지만요)

태양계를 벗어나기가 힘든것 같습니다.

그것보다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고봅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해도 사과나무를 심는다는 금언이 있듯이 오늘이 중요한게

아닐까라고 생각됩니다.

유포맨님이 원하는 답인지 모르겠네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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