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신비/기적/예언

제 생각으로도 예정된 미래가 존재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어쩌면 이미 결정되어진, 어쩌면 이미 존재하고 있는 미래인지도 모르지요. 물론 ,예언이란 것을 전적으로 믿을 수는 없읍니다. 인간세상이다 보니 거짓 예언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사기꾼도 있을 수 있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간단한 예로 예지몽을 한 번 깊이 생각 해 보세요(단순히 우연이라고 하기엔 기막히게 맞아떨어지는 예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 미래를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평행우주(Parallel Universe) 가설도 공부해 보세요.

대개의 의문의 근간은 시간과 공간의 문제에 있다고 봅니다. 어쩌면 인간의 상식, 사고, 지성으로는 해결하기 불가능 할 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그보다도 근원적인 것은 시간과 공간의 발생 이전, 즉 우리가 존재하는 이 우주의 생성, 빅뱅의 근원은 어디서 어떻게 나타났는가 하는, 즉 광의의 이 세상의 발생 근인은 어디서 어떻게 나타났는가 하는 의문이 될 수 있겠지요.

저는 30대 후반입니다. 어린 나이에 이런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대견합니다. 이 댓글이 비난이 아니라는 것은 말안해도 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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