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지진 2개월만에 40대 여성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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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4건 조회 1,180회 작성일 05-12-14 15:48본문
파키스탄 지진 2개월만에 40대 여성 구조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5.12.14 09:10 32' / 수정 : 2005.12.14 11:06 03'
파키스탄 지진이 발생한지 2개월만인 지난 10일 40대 여성이 무너진 자신의 집에서 구조됐다.
13일 영국 BBC뉴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기적의 주인공 나크샤 비비(40)는 구조 당시 체중이 35㎏에 불과했고 몸의 근육들이 굳어져 말조차 거의 할 수 없는 상태였으나 병원으로 이송된 뒤 점차 회복되고 있다.
사진#01
▲ 지난 10월 파키스탄 대지진 발생 후 64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여성이 12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의 무자파라바드 남쪽에서 발견된 나크샤 비비(40)는 무너진 집의 자재로 임시거처를 짓기 위해 잔해를 뒤지던 구호요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의식이 없던 이 여성의 주의에는 부패한 음식 부스러기가 흩어져 있었으면, 빗물을 마시고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연합
그녀를 찾아낸 사촌 파이즈 딘은 대피소를 만들 재료를 구하기 위해 무너진 집의 잔해를 뒤지던 중 이전에 부엌이었던 곳에서 그녀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 봤을때 죽은 줄로만 알았는데 그녀를 끌어내자 눈을 떴다”고 말했다.
그는 그녀가 웅크리고 있던 곳에서 음식이 남아있던 흔적을 발견했고 부엌 한쪽에서 방울방울 떨어지던 물이 그녀가 있던 곳까지 흘러들어갔을 것으로 생각되며 무너진 잔해들 사이의 틈으로 공기도 드나들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와 가족들은 무자파라바드에서 약 6㎞ 떨어진 난민 캠프에서 살고 있었다.
http://www.chosun.com/international/news/200512/200512140058.html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5.12.14 09:10 32' / 수정 : 2005.12.14 11:06 03'
파키스탄 지진이 발생한지 2개월만인 지난 10일 40대 여성이 무너진 자신의 집에서 구조됐다.
13일 영국 BBC뉴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기적의 주인공 나크샤 비비(40)는 구조 당시 체중이 35㎏에 불과했고 몸의 근육들이 굳어져 말조차 거의 할 수 없는 상태였으나 병원으로 이송된 뒤 점차 회복되고 있다.
사진#01
▲ 지난 10월 파키스탄 대지진 발생 후 64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여성이 12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의 무자파라바드 남쪽에서 발견된 나크샤 비비(40)는 무너진 집의 자재로 임시거처를 짓기 위해 잔해를 뒤지던 구호요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의식이 없던 이 여성의 주의에는 부패한 음식 부스러기가 흩어져 있었으면, 빗물을 마시고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연합
그녀를 찾아낸 사촌 파이즈 딘은 대피소를 만들 재료를 구하기 위해 무너진 집의 잔해를 뒤지던 중 이전에 부엌이었던 곳에서 그녀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 봤을때 죽은 줄로만 알았는데 그녀를 끌어내자 눈을 떴다”고 말했다.
그는 그녀가 웅크리고 있던 곳에서 음식이 남아있던 흔적을 발견했고 부엌 한쪽에서 방울방울 떨어지던 물이 그녀가 있던 곳까지 흘러들어갔을 것으로 생각되며 무너진 잔해들 사이의 틈으로 공기도 드나들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와 가족들은 무자파라바드에서 약 6㎞ 떨어진 난민 캠프에서 살고 있었다.
http://www.chosun.com/international/news/200512/2005121400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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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팅코님의 댓글
팅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컥....살아있는 미라네여...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린허브님의 댓글
팅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정말 강한 정신력입니다. 무사히 구조돼서 다행이네요.
괴묶님의 댓글
팅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2개월동안 빗물을먹고,,
삐쩍말랏네요
김민정님의 댓글
팅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ㅠㅠ 사진을보니 맘이 더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