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처럼 예언을 하는 나무 > 신비/기적/예언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신비/기적/예언

사람처럼 예언을 하는 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19회 작성일 01-01-09 05:13

본문

1963년 9월 20일.

동물들의 지상 낙원!

육상에서 세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프리카의 작은 나라 케냐. 수도
인 나이로비에서 북쪽으로 조금 떨어져 있는 시카라는 마을에서 한 의식을
치르고 있었다.

"마지키미르으, 마지키미르으, 마지키미르으..."
한 나무 밑에서 우두머리쯤 되어 보이는 사람이 주문을 외고 있었다.
"빛나소서 달빛이여, 빛나소서 달빛이여. 나에게 예언하는 힘과 능력을 주
소서."

마을의 예언자로 이름이 높은 키에비르는 허공에 대고 소리 ┑지르며 이상
하게 생긴 나무를 보며 계속 주문을 외웠다.

하얀 머리를 휘날리며 머리를 숙인 채 열심히 주문을 외고 있었다. 이때였
다. 나무에서 불이 타는 것처럼 붉은 광채를 내며 불빛이 타올랐다. 신비스
런 순간이었다.

함께 이 모습을 지켜보던 마을 사람들은 감히 얼굴을 들지 못하고 머리를
땅에 박은 채 같이 주문을 외웠다.

"잘 듣도록 하여라. 두달 후에 미국의 대통령이 암살을 당할 것이니라."
키에르비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예언을 하였다.

'이티디크 나무.'

이 나무는 예로부터 마을에서 신처럼 떠 瀕若쩟나무였다. 키에비르의 할아
버지대부터 많은 예언을 하여 신목으로 추앙을 받는 그런 나무였던 것이다.
100살이 훨씬 넘은 할아버지 휴츠는 1960년 중반에 조국 케냐가 영국으로
부터 독립을 한다고 이야기를 하였다. 예언은 정확하게 맞아 1963년 12월
12일 케냐는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하였다.

또 키에비르의 아버지 역시 예언가로 1950년대 말에 달에 날아가는 물체가
탄생한다고 예언을 했다. 이 예언 역시 정확하게 맞았다. 1957년 10월 4일
구소련에서 세계 최초로 인공 위성을 띄웠다. 날아간 곳은 다름 아닌 키에
비르의 아버지가 예언한 달나라. 뒤를 이어 같은 해 11월 3일 두번째 인공
위성이 달을 향해 날았고, 1958년 5월 1일에는 세번째 인공 위성이 달을 향
해 날았다. 키에비르의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이러한 에언 능력은 바로 이
이티디크 나무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예언가 집안의 대를 이어 키에비르도 이티디크 나무에서 예언을 하는 능력
을 가지게 된 것이었다.

그가 예언한 미국 대통령의 암살 역시 틀리지 않았다. 예언이 있고 두달
후인 1963년 11월 22일 미국 대통령인 케네디는 연설 도중 괴한의 총을 맞
아 생명을 잃었다. 키에비르의 예언이 맞은 것이었다.

이 예언가들은 한결같이 이티디크 나무가 예언을 해 준다고 말을 하고 있
다. 과연 나무가 그런 예언을 할 수가 있을까.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들이 주장하는 것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은 그들이 예언한 일들이 정확하게 들어맞음으로서 증명이 되었다.

그렇다면 이들이 믿는 이티디크 나무는 정말 신이 내린 나무가 아닐까?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5-30 19:17)

추천4 비추천0

댓글목록

사또님의 댓글

사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언자 키에르비가 그 특별한 나무로부터 영향을 받아 윗글의 내용을 발표했다는 얘기로군요...
그럴수도 있겠지요...우리도 어려서 전설같은 마을의 이야기들을 어른들로부터 몇 개씩은 들었으니까요....
영의 세계는 우리가 모르는 범위에 오랫동안 파헤쳐지지 못한 채 속해 있고 인간은 물질계에서 영과 육 모든 것을 해석하려 하는 것일지도....

Total 310건 16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sunjang.com.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