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언,,, 무섭다 ㅡㅡ 왠지 지구가 멸망하는걸 뜻할지도 ㅡㅡ > 신비/기적/예언

      출처는 어디죠?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음... 보통 유명한 예언들 보면 대부분 그 내용이 상당히 해석하기 어려운 반면 위의
예언은 내용이 상당히 쉽네요 그리고 예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날짜가 없구여....
예언에 나오는 부분적이 표현들도 다 알아차릴수 있을 정도로 쉽구여....
솔직히 그냥 여기저기 많이 나오는 종말론중 하나를
아주 약간 꼬아서 적은 것 같네요

      누가한 어떤 책에 나온 예언인지 ㅡ'; 그것좀 알려주세용

      천조일손, 수승화강의 표현으로 미루어 '격암유록' 에 나오는 예언글귀중 한구절로 판단됩니다.  원문과 함께 의역문을 보여줬다면 더욱 이해하기가 좋았을텐데.... 각설하고, 후대의 위서다, 아니다 하는 진위논란이 있긴해도, 격암유록이 내포하고 있는 본말은 훌륭한 부분이 많습니다.

      도를 닦는다....이름없는 괴질병.....증산도를 연상 시키는군요.
다음의 증산카페에서는 각종 예언들을 개벽과 관련지어 애기를 하더군요.

      환도장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하지만 저 내용밖에 수록이 안되어 있었기

      수승화강은 단전호흡에서 쓰이는 말인데 단전호흡안하면 죽는다는 말인가?

      묘하게도 격암유록에는 바른마음으로 정도를 행하는 것은 물론, 호홉수련에 힘쓰라는 구절이 많이 나옵니다.  개벽의 때에는 물도 마실 수 없고, 음식도 먹을 수 없고, 호홉하는 공기마저 독기때문에 숨쉴 수 없다고 하면서, 호홉으로 진기를 얻는 수련을 권하는 내용들이 그것입니다.  바로 그것이, 정감록과 비슷한 부분이 많으면서도, 정감록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책으로 인식되는 근본적인 차이입니다.

      파란돌 님의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격암유록에 적혀있기로는 : 수승화강에는 모든 병을 물리치는 이치가 있고(수승화강병각리)불로불사의 감로비가 내린다(불로불사감로우)(이 수승화강에) 무궁하고 신비한 묘술이 담겨있다(묘술무궁진전의)

다른 부분에는 수승화강을  얻기위해 수련(마음닦기와 단전호홉이겠지요)을 권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 이유는 : (개벽의 말세에는)귀를 따르면 죽는다, 수행으로 도를 얻어야 산다(종귀사 수도생)라는 말이 나오고,

나를 죽이는 게 무엇이냐?  소두무족(소두무족은 '鬼'라는 표현이 나옵니다)이다.  (사람들은)소두무족이 '鬼'인줄 모른다.  나를 살리는 게 무엇이냐? 수행이다.  '도'가 있는 곳에 머물러라.  그곳이 안심하고 의지할 하늘이 주신 자리이다. (살아자수 소두무족 귀부지 화재기중, 활아자수 삼인일석 도하지 천파...)

즉, 파란돌님의 의문대로 바른마음으로 수행을 하지 않은 사람은 죽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살고자 하는 사람은 착하게 살며, 수행하기를 권하는 내용입니다.

격암유록은 내용이 의외로 방대하여 상세한 뜻을 풀이하기가 매우 어려운 예언서이나, 다른 예언서와 다른 점은 권선하고, 바른마음으로, 하늘의 도를 행하기 위한 수행과 단정호홉을 권하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것이 바로 개벽의 환란에서 구원받는 길임을 구체적으로 표시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