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의 은폐된 진실, 육각형의 미스테리 > 미스테리

태양계의 은폐된 진실, 육각형의 미스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그대에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0건 조회 4,031회 작성일 12-09-02 15:51

본문

화성의 Melas Dorsa 지역에 형성된 전형적인 크레이터의 모습입니다.

즉, 원형이죠.

사진#02

하지만 태양계에는 그렇지 못한 분화구들이 제법 있습니다.

이름하여 육각형태의 크레이터.

물론 정육각형이 아닌 '은근히' 육각형의 형태를 갖춘 크레이터입니다.

먼저 수성부터 가봅니다.

외곽부 직경이 약 290㎞에 달하는 double hexagon ring crater 입니다.

사진#01

달에서 발견된 육각 형태의 크레이터.

lo3-143-h3a

달의 또 다른 육각 형태의 크레이터.

프톨레메우스 크레이터(Ptolemeous crater)

화성에는 크레이터는 아니지만 육각형태의 지형들이 꽤 존재합니다.

그중의 일부인 Cydonia 지역의 그것.

인공적인 것이 아니라 지형침식에 의한 형태입니다.

저 비슷한 것은 자연계에서도 많이 발견됩니다.

Aluminum oxide (Al2O3) also forms naturally as a mineral called corundum.

토성의 위성중 2번째로 큰 Rhea에도 의 육각 형태의 크레이터가 발견됩니다.

토성의 위성인 Dione의 Evander 분지에 형성된 크레이터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을 합니다.

http://www.planetary.org/blogs/emily-lakdawalla/2011/3312.html
사진#03

Cassini took the images for this color composite of Dione on December 12, 2011.

On Dione's limb is a large impact basin named Evander.

The hexagonal crater at top left is Sabinus.

사진#04

역시 토성의 위성인 Iapetus에도 육각형에 가까운 크레이터가 있고...

Mimas에도...

주상절리중에는 아래처럼 육각 형태로 형성된 것이 발견되는데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에 많이 발달되어 있죠.

육각 형태의 크레이터를 가진 위성을 많이 거느린 토성.

그 본좌답게 최근 극지방에 24,000여 ㎞가 넘는 거대한 육각형태가 발견되었었죠.

물론 앞서 열거한 크레이터와는 그 성인과정이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토성 북극의 육각형 확대 부분

확대 이미지

그렇다면 저 현상은 세간의 누리꾼들의 분석(?)대로 과연 인공적인 것일까요?

아니면, 자연적으로도 형성이 되는 것일까요?

그래서 학자들은 머리를 싸매쥐고 연구를 했습니다.

우선 아래와 같은 구조의 용기를 만들었습니다.

행성의 극지방과 유사한 환경의 모형 실험실이죠.

사진#05

이 용기에 물을 넣은 후 가장자리는 높은 온도로, 중앙부는 낮은 온도가 되도록 한 후

그 물을 반시계 방향으로 천천히 회전을 시킵니다.( → 아래 사진 참고)

여기서, 물의 흐름은 수직적 변화는 없고 수평 방향으로 밀도 변화가 없는 조건이어야 합니다.
이때 용기안에서는 물의 속도 수평방향의 변화에 의해서 불안정한 상태가 발생합니다.

이를 '순압적 불안정'이라고 하죠.

※ 순압적 불안정 :

우리가 접하는 희귀한 대기 현상을 이해하는데 아주 중요한 용어라고 생각합니다. ^^

그림을 만들면서 물의 회전 방향을 빠뜨려 버렸네요~~ ^^;;;)
사진#06

많은 실험적 결과를 분석하여 나타낸 것이 아래의 도표인데

이 도표에서 중앙부 여러 종류의 도형 모양이 나열되어 있는 부분이

소용돌이 유체의 다각형 형태를 결정하는 좌표 요소입니다.

사진#07

잠시후 보실 아래 동영상의 첫 부분에 다음과 같은 수치가 나옵니다.

BETA > 0

Ro = 0.05

E = 5 x 10^(-5)

이 값의 의미는 순압적 불안정 상태의 조건에서

- BETA : β >0 → 행성 전향력이 0 이상,

- Ro : 로스비 수(Rossby Number) = 0.05,

- E : 에크만 수(Ekman Number) = 5 x 10^-5로 각각 설정시,

중앙부에 형성되는 소용돌이의 형태가 육각형으로 형성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토성 북극의 그것처럼....

~ 간단 설명 ~

- 베타(β) : 행성 전향력의 위도에 따라 변하는 값.

- 로스비 수(Ro) : 전향력에 대한 관성력의 비율.

→ 행성 표면의 회전 유체 운동의 관성력이 전향력의 몇 배나 되는가의 값.

- 에크만 수(E) : 유체운동에 의한 마찰력과 구체 전향력의 비율.

그렇다면, 과연 그렇게 되는지 영상으로 한번 볼까요?
(움직이는 녹색 유체는 플루오레세인이라는 미수용성 형광 물질입니다)

또 다른 형태의 유사 실험입니다.

그렇다면...

저런 조건이 형성되는 우리 지구의 극지방에도 존재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그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오로라에 해당되지 않겠습니까? ^^

바로 찾아 보았습니다.

ISS에서 촬영한 지구 북극의 환형 오로라입니다.
은근 육각형태가 보이는군요.

좀 그럴 듯 하지 않은가요? ^^;;;;

사진#08

육각형 일부처럼 보이는 다른 사진의 오로라.

사진#09

지구 사진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화성으로 가보았습니다.

화성의 극지방에도 '은근' 육각형이 보이는군요!

사진#10

확대 사진

사진#11

목성에도 있을까...?

사진#12

비슷하죠? ^^
(중앙의 검은 구멍을 목성공동설로 연관 시키려고는 하지 마십시오~ ^^)

사진#13

어쨋든 자연 현상들은 우리들이 경험하지 못한 것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흔히 우리는 그것을 별 여과없이 UFO로 표현하곤 합니다.

만약 토성 북극의 저 육각형 현상이 화성에 나타났었다면

화성의 생명체가 만들어낸 인공물이라고 아마도 야단이 났을 것입니다 ^^

토성은 익히 아시듯 주 성분의 대부분이 기체인지라 생명체가 저러한 것을 만들었으리라는 상상력이

화성보다는 덜했던 때문인지 저 육각형 소동(?)은 그리 오래 가지는 않았던 것 같구요~ ^^

여기서 나올 법한 얘기가 있군요.

"이 우주에 존재하는 생명체란 것에 대한 모습은 한낱 지구인의 갇힌 사고로 상상할 수 없으니,

토성에도 지구인의 상상을 뛰어넘는 생명체가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라고 말입니다ㅎㅎㅎ

저 역시 인간 사고 밖의 외계생명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은, 저 같은 경우는 인간과 교감이 일어나지 않고 상호간에 소통이 이뤄질 수 없는 생명체는

일단 저멀리 배제하고 싶습니다.

지구의 암석이 하나의 생명체라고 가정을 합니다.

지네들끼리는 열심히 소통이 된다한들 인간과는 지성적 교류가 되질않는데

어찌 그것을 생명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물론 암석령이란게 존재해서 어떤 소통이 이뤄질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저는 이 우주도 그런 맥락에서 보고 그 생명체의 범위를 구분하고 싶습니다.

특히 화성에 탐사선들을 보내는 목적중의 하나인 생명체를 찾고자 하는 것도

인류의 기원에 기반한 원시 생명체나 또 다른 생명체입니다.

화성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우여곡절 끝에 게일 분화구에 무사히 안착한 큐리오시티가

좀 더 시간이 경과하면 습지로 예상되는 위치에 도달할 것인데,

분명 '살아 있는 그 무엇' 발견할 것 같은 예감이 강하게 이는 것은 저만의 생각은 아니겠지요? ㅎㅎㅎ

"사실...나도 예감이 이상해... 이번엔 분명, 뭔가 있을 것 같거등?"

사진#14

이러고 있을지도~~ ^^;;

사진#15

추천6 비추천0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79	남극에서 3개의 피라이드 발견 진실은..? 댓글+ 13개	미소똘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7	6	09-04
	태양계의 은폐된 진실, 육각형의 미스테리 댓글+ 20개	그대에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2	6	09-02
1377	‘버뮤다 삼각지대’ 지나던 수백마리 경주 비둘기 사라져 댓글+ 6개	비슈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1	6	08-29
1376	만약 인간하고 로봇이 전쟁을 한다면?.swf 댓글+ 10개	최악의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	2	08-22
1375	뒤통수에 또 하나의 얼굴이 달린 남자 댓글+ 25개	최악의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2	4	07-14
1374	온몸이 철사로 감긴 유골 中서 잇달아 발견 댓글+ 9개	최악의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2	5	07-11
1373	지구 중력 이상지점, 오레곤의 소용돌이 댓글+ 11개	최악의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3	4	07-11
1372	땅에 2시간 동안 묻힌 남자, 명상 호흡법으로 기적의 … 댓글+ 10개	최악의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6	3	07-11
1371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미스테리한 일들 댓글+ 3개	최악의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7	4	07-11
1370	2억년 전 거인 발자국 발견 댓글+ 9개	최악의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0	2	07-11
1369	거인 손가락 발견 미라화 된 거인의 손가락 '무려 38… 댓글+ 3개	최악의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4	1	07-11
1368	예수님 디스하는 부처님 댓글+ 9개	최악의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5	2	07-11
1367	한달간 화두 댓글+ 2개	공중장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6	2	07-09
1366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다리 댓글+ 12개	페가수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3	3	07-08
1365	10가지 미스테리 사진 댓글+ 12개	최악의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9	3	07-07
1364	지하세계로 들어가는 입구 댓글+ 11개	최악의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1	3	07-07
1363	[혐]마피아에게 매복공격 당해 전멸당한 멕시코 특수부대… 댓글+ 7개	최악의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9	2	07-05
1362	14.8 프로젝트? 어느 블로그의 정체불명의 그림이 하… 댓글+ 8개	최악의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0	0	07-05
1361	미스터리 건축물 발견, 피라미드보다 오래된 것 ‘추가연… 댓글+ 8개	광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5	4	06-30
1360	[실제상황]미국 마이애미 좀비사태 댓글+ 10개	fbim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7	2	06-29

태양계의 은폐된 진실, 육각형의 미스테리 > 미스테리

인기검색어

페이지 정보

본문

댓글목록

공지사항

회원로그인

구글 OTP 인증 코드 입력

디바이스에 앱에서 OTP 코드를 아래에 입력합니다.

론건맨 상위 순위 10

접속자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