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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무늬 자국내며 美상공 가로지른 ‘거대 파이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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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241회 작성일 12-04-1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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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무늬 자국내며 美상공 가로지른 ‘거대 파이어볼’

서울신문|입력2012.04.12 19:11|수정2012.04.12 19:21

[서울신문 나우뉴스]최근 줄무늬 형태의 거대 파이어볼(불덩어리·유성)이 미국 상공을 가로지르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거대 파이어볼 뉴스 영상 보러가기

이 소식은 미국 텍사스주의 한 지역방송(WOAI-TV)이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하늘에서 거대한 불덩어리가 포착됐다고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 줄무늬 자국내는 유성

보도에 따르면 이 불덩어리는 대낮임에도 매우 밝은 빛을 내며 지역 상공을 비교적 천천히 가로질렀다.

이를 목격한 한 샌안토니오 주민은 이 방송에 "마치 태양 파편이 떨어지는 듯했다"고 말했다.

평소와 달리 줄무늬 자국을 내며 비교적 천천히 상공을 가로지르는 이 희귀 현상은 당시 수천 명의 지역 주민이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30년간 유성 관측을 통해서 매년 봄 기간에 더 크고 천천히 낙하하는 특정한 불덩어리의 수가 소폭 증가해 왔다고 밝혔다.

NASA 유성체환경연구실(MEO)의 빌 쿡 실장은 "파이어볼 목격은 2월과 3월말부터 4월초까지 두 차례 최대치가 발생한다"면서 "이는 아직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쿡 실장은 "텍사스 주에서 목격된 이번 유성 역시 대기 상에서 완전히 연소할 정도로 매우 밝은 빛을 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과학자들 조차 이 같은 유성이 왜 봄 철에만 10~30% 정도 많이 목격되는 지는 알지 못한다고 한다.

한편 느리게 떨어지는 밝은 유성은 주로 태양 반대편에서 목격되며, 일반적인 유성은 가을철에 더 많이 목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샌안토니아대학 스코비 천문대(위), 영상 캡처

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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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다른눈으로봐님의 댓글

최악의소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 비행기가  해질녁쯤 날아갈때  교묘하게 빛에 비춰져 마치  기류가 불나는것 처럼 보일때 있던데<div><br /></div><div>혹... 그런류가 아닌지 궁금합니다.  ( 메테오 연습에서 빵 터짐~ )</div>

돈들여원빈님의 댓글

최악의소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게 어디로 떨어졌을까요?<div><br /></div><div>저게 낙하된 지점을 찾아가서 조사하면 뭐가 왜 날라왔는지 알게될텐데..</div><div><br /></div><div>근데 지구는 70%가 바다라서 아마 바다에 떨어졌을 확률이 크겠죠, 확률상;;;</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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