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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슈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3건 조회 4,667회 작성일 10-10-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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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가 나타날때마다 목격자들을 협박하는 MIB는 누구인가




(사진설명: 얼마전 헐리우드의 영화에 소개된 Men in Black)


1947년부터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프랑스등지에는

하늘에 UFO가 나타날때마다 이튿날

목격자의 집이나 직장에 나타나 목격자들을 협박하는

무서운 괴청년들의 단체가 있었습니다.

이미 지난 패션으로 만들어진 양복과 모자,

그리고 검은색 선글라스를 쓰고다니는 이들은,

눈썹과 입술이 없고, 말을할때 입술을 움직이지 않는

이상한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방송에 UFO에 관한 이야기가 대대적으로 공개되었던

1994년까지 계속하여 나타났다는

Men in Black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사진설명: 어두운밤 벽을 통과해 사람앞에 나타나는 MIB)

1989년, 새벽 3시경 자신의 애완견이 무언가를 향해 짖는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깬 키니스

말콤씨는 자신의 앞뜰에 연초록색 원반형 물체가 떠있던것을

목격한뒤

곧장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됩니다.

약 3분간 말콤씨의 앞뜰에 떠있던 UFO는 경찰차의 사이렌소리가

들릴무렵 빠른속도로 이륙

한뒤 하늘을 향해 '종이에 펜으로 점을 찍는듯한' 속도로 빨리 없어졌

다고 합니다.

당시 말콤씨와 함께 UFO를 목격하였던 경찰관은 말콤 씨에게

'저게 무엇이었냐'고

물어보았고, 말콤씨는 '나도 모른다. 저게 내 앞뜰에 내려있었다'는

진술을 하였다고 합니다.


(삽화설명: 이상한 광채를 내며 UFO의 목격자들에게 접근하는 MIB)


다음날 아침, 말콤씨는 직장에 출근하기전 누군가가 자신의 집

초인종을 계속하여 눌러대는

이상한 광경을 목격하였다고 하며, 자신의 집앞에는

검은 양복을 입은 2명의 괴청년들이

그를 기다리며 서있었다고 합니다.

기계가 갈리는듯한 목소리로 '우리는 미공군에서온 조사단이니

직장출근전에 우리와 좀

얘기를 나누자'며 면담을 요청한 괴청년들은 말콤씨의 집안으로

들어온뒤 말콤씨를

강제로 소파에 앉게 했다고 합니다.

'커피를 가져다 주겠다'며 소파에서 일어나 커피와 과자등을

가지고온 말콤씨는

괴 청년들이 엄청나게 뜨거운 커피를 한숨에 마셔버린뒤 쩔쩔매는

광경을 목격하였다고

하며, 당시 그들의 얼굴은 눈썹과 입술이 없는 이상한 형상을

하고있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바로 '우리는 당신이 누군지 알며, 항상 주시 하고있다'는

말을 시작으로

'만약 당신이 어제밤본 괴물체에 관한 이야기를 다른사람들에게 할

경우, 우리는

그후에 일어날수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해서는 책임을 못진다'는

협박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듣게된 말콤씨는 '당신들은 공군에서 온 사람들이 아닌것같습

니다"며 집에서

나가라는 부탁을 하였고, 집에서 쫓겨나듯 나간 괴청년들은 그날후로

약 3일간 말콤씨의

직장, 여자친구의 집, 부모님의 집, 그리고 직장동료의 집등을

전전하고 돌아다니며

그와 관련된 모든사람을 동일한 방법으로 협박 하였다고 합니다.

끝내는 아무일도 없었던 말콤씨를 정신적으로 괴롭혔던

괴청년들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1994년을 마지막으로 나타난 위의 괴 청년들의 정체는 얼마전

헐리우드의 영화로 제작된뒤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고 하며, 현재 미국인의 35%는 MIB라는

괴청년들이 실제로 존재를

한다고 믿는다고 합니다.



(사람같이 생긴 로보트를 운전하는 소형외계인의 모습 - MIB 영화)

콘돈 위원회가 UFO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을 조사했을 때

그들은 무작위 추출된 사람들에게 다음의 질문을 던졌다.

"정부기관이 의도적으로 국민들에게 1급비밀 UFO 파일들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여기에 대한 대답은 물론 "네" 아니면 "아니오"이다.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해 실질적으로 다수인 61%의 사람들이 "네"

라고 대답을 한 반면,

단지 31%의 사람들만 "아니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10대들의 경우에는 그 격차가 더욱 커서

73%가 "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콘돈위원회의 일반 여론조사와 다른 조사기구들의

UFO에 관한

여론조사에서는 약간 역설적인 결과가 나왔는데 처음부터

UFO의 존재를

믿고있는 사람들보다는,

UFO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는 정부정책의 배후에

도사린 음모론에 비중을 더 많이 두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이다.

오늘날의 미국인들은 약간 망상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즉, 그들은 그들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나, 혹은 그들의

인지능력 밖에 있는 것을

무턱대고 믿을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하긴, UFO에 대해서도 약간 편집증적인 경향이 있었던 것 같이

보이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군이나 CIA에 의한 음모, 혹은 전 세계적으로

뻗쳐있는 첨단과학과 관련된

음모들을 희미하게나마 믿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음모의 뒤에 도사린 진짜 이유는 일부 권력자들이

대중들에게서

진실을 숨기려 하기 때문이라는 것인데, 우리들보다 훨씬 뛰어난

어떤 존재들이 지구를 찾아오고 있다는 사실이 일반대중들에게

알려지는 순간

일어날 대혼란과 공황을 겁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음모론을 주장하는 자들은 그 일례로 과거에 라디오로

방송되었던 "우주전쟁"이

(역자 주: 금세기 중반에 미국의 한 방송국에서 시작한 화성침공에

관한 SF연속극인데 이때 이 연속극 중간에 나왔던 화성인의 침공에

관한 아나운서의 멘트가 사실로 오인되어 일대 혼란이 벌어졌었음.)

불러 일으켰던 대공황을 사례로 들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도 진짜 음모이론의 권위자나 전문가들에게는

그 이유가 너무 단순하고 약하게 들린다.

그들은 이미 오래전에 공군-CIA-첨단과학이 서로 연계된

음모이론이, 너무 간단하면서도

직설적이며 또한 지나치게 눈에 보이게 뚜렷하다는 이유로

오히려 신빙성을 낮게 부여한 적도 있다.

그리고, 이 전문가 집단은 또한 아무리 강력한 힘을 가진 정부나

조직이라 할지라도,

이렇게 지구상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충격적인 사건들을

지속적으로 은폐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매우 정확하게 지적한 바 있다.


만일 외계존재들이 정말 자기들의 존재를 나타내기를 원한다면

단지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 착륙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그러면 이 공중에 떠다니는 음모니 하는 소문들은 소리도 없이

사라져 버릴 것이 아닌가...

아무튼, 이러한 배경에서 M.I.B에 관한 이야기들도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다음의 이야기들은 검은 옷을 입고 크고

번쩍거리는 차를 타고 다니면서

UFO를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이상한 작은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1953년에 알버트 K. 벤더라는 남자는 국제비행접시기구

(IFSB= International Flying Saucer Bureau)라는

기구를 운영하며 또한 "Space Review"라고

불리는, 비행접시에 관한 뉴스만을 취급하는 조그만 잡지의

편집책임자도 맡고 있었다.

IFSB는 그 거창한 이름과는 달리 소수의 회원만을 가지고 있었고

"Space Review" 또한 기껏해야
수 백명의 독자만을 가지고 있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그들 모두는 비행접시가 외계에서 온 비행체라는 생각을

매우 진지하게 하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다른 광신자들과 마찬가지로 이 비행접시광들

또한 그들만이 엄청난 진실을 알고 있으며, 세상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은 어두움과

무지속에 빠져살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을

매우중요한 존재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그러므로 그들이 "Space Review" 1953년 10월호 잡지의

표지를 열고
다음의 전혀 예상밖의 두개의 기사를

보았을 때 받은 놀라움은 일종의 충격으로까지 다가왔던 것이다.

"게시판 후기 :

IFSB가 매우 신뢰할만한
소스에 의하면 비행접시의 미스테리에

관련한 진실이 눈앞에 임박해 있으며, 그러므로 비행접시에

관한 정보들을

앞으로도 계속 'Space Review'지에 싣는 것은 그 방법과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고한다".

두 번째의 그러나 더욱 충격적인 기사는 다음과 같다.

"중요한 진술 : 비행접시에 관련한 미스테리는

더 이상 미스테리가 아니다. 그것의 출발지는 이미 알려져 있지만

그것에 관한 어떠한 정보의 공개도 보다높은

고위층의 명령에 의해 발표되지 않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 여기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의 전말을
'Space Review'지에 싣고 싶었지만

극히 심각한 내용의 본질에 비추어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권고를 받았

다."

그리고 이 기사는 다음의 음울한 말로 끝나고 있다.

"비행접시에 관련된 일을 하는 모든 분들, 부디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벤더는 그리고 나서 Space Review잡지의 출판을 중단했으며

IFSB도 해체해 버렸다.

사진#01

오컬트적인 비밀조직에 많은 경험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이 발표문의

문체가 아마도 익숙하게 들렸을 것이다.

오컬티스트들은 종종 자기네들이 엄청난, 하지만 똑같이

비밀스런 이유에 의해

도저히 세상에 공개하지 못할,
비밀들을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부디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이 마지막 부탁마저도

어쩌면
그들에게는 특별히 특이하게 들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대신에 그 "비행접시에 관련된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더욱 자신들 존재의 중요성을 깨달았을 것이다. 어째서냐고?

당신이 단순히 시간만 낭비하는 쓸모없는 일을
하고 있다면

어느 정신나간 작자가 당신이 더 이상 그런일을(시간낭비를 하는 일)

하지 못하게 괴롭힐려 하겠는가..?

벤더가 잡지와 IFSB기구를 폐쇄하고 난 지 얼마 안되어, 지방신문에

그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는데
거기서 그는

"검은 옷을 입은 3명의 남자들"이

자기에게 찾아와 비행접시에 관련한 잡지출판 행위를 중지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벤더는 또 말하길, 당시에 "두려움에 떨어 죽을지경"이었으며 실제로

"그 사건뒤 며칠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벤더의 전 동료들이 그에게 더 자세한 설명을 하도록

압력을 넣었 보았지만

그는 전부 노코멘트 아니면 끽~해야 모호한 수수게끼같은

대답으로 일관했다.

이 사건은 비행접시광들에게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는데

그들은 이 이상한 사건을 어떻게 해석했을까..?

어떤 사람들은 공개적으로 벤더의 이야기는 믿기힘든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벤더는 잡지와 기구일을 하면서 이미 금전적으로 상당한

손해를 보고 있었으며,

그러므로 그에게 잡지사를 폐쇄하라는 명령을 내렸던

3명의 M.I.B 이야기는

그의 체면유지용 자작극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해가 지날수록 "3명의 M.I.B" 스토리가 힘을 받기 시작하여

종국에는 그 자체의 생명력으로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벤더의 친구들은 처음에 M.I.B가 공군이나 CIA에서 온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사실 처음 벤더의 진술을 보면
그들 M.I.B가 정부기관원인 것 같이

보이기도 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그들 M.I.B는 혹시 외계에 기원을

둔존재들 -심지어는 초자연적인- 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마침내 이 이상한 방문객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지

만 10년이 되는 1963년이 되자,

알버트 벤더는 "비행접시와 3인의 M.I.B"라는 책을 펴 내는데

그는 그 책에서 보다 자세한 이야기들을 밝혀 놓았다.

그 책은 튼튼한 사실적인 증거들은 하나도 없는 혼란스런

내용의 읽기힘든

책임에도 불구하고 외계존재로서의 M.I.B의 명성을 드높이는데는

상당한 일조를 하였다.

그 책은 또한 "타이트한 흰색 유니폼을 입은

3인의 아름다운 여성들"에 관한

소개도 해놓았는데 남성 M.I.B와 같이 그들도 "불타는 듯한 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벤더가 그의 책을 펴낸 1963년 이전에도 M.I.B는

벤더 이외의

여러 사람들을 방문했다고 알려져 있었고 지금은 UFO역사의

인정받는

한 부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들은 검은 옷을 입으며 또한 "불타는 듯한 눈"을 가리기 위해

선글라스
도 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들 대부분은
키가 작고 올리브색 피부
검고

곧바른 머리카락
을 가진

균형잡힌 몸매
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집시"나

혹은 "동양인"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부분의 M.I.B들은
3명씩 짝을 이뤄
돌아 다니며 보통

번쩍거리고 신형인 검은 차,


특히 캐딜락
을 타고 다니는 데 이 차들은 심지어는 "새 차임을

나타내는 냄새"까지 풍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I.B들은

가끔씩 그들이 CIA나

정부기관에서 나온 기관원인 것 처럼 행동하며 증명서같은 것도 휙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검증된 적은 한번도 없다.

드물게 그들의 옷에 이상한 엠블렘 뱃지도 달고 다니며 타고 다니는

차에는 이해할 수 없는 상징마크가 그려져 있기도 하다.

이 같은 방문의 목적은
그들이 방문하는 사람에게 겁을 주거나

놀라게 함으로써 UFO를

목격한 사람들이 떠들고 다니지 못하게 하는데
있는 것 같다.

M.I.B에 대해 공포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검은 옷을 입지 않고,

불타는 듯한 눈도

가지지 않았으며, 심지어는 전형적인 M.I.B의 특징도 전혀없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이상한 방문들까지 전부 다 이 범주에

넣을려고 한다.

하지만
M.I.B의 가장 기본적인 특징은 그들이 어디서 나온

사람들인지 모르고,

또한 어색한 행동에 어딘지 모르게 협박성인 행동을 한다
는 것이다.

UFO나 다른 초자연적 현상들에 대한 글을 쓰는 작가들 중에서는

그들이 M.I.B에 의해

"셀 수도 없이" 많은 방문을 받고 있다고 태연하게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긴 하지만 이 "셀 수도 없이 많은" 방문이 정확히

몇 번인지는 알기가

무척 힘들다. 왜냐하면, 현실적으로 전말을 자세히 알 수 있는

방문은 단지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 작가들에 의해 받는 느낌은 일반에 널리 알려진 M.I.B 이야기들이

어쩌면

"빙산의 일각"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작가들의 주장에 의하면 이러한 알려진 "빙산의 일각"외에도 수많은

"더욱 충격적인" 이야기들이 있는데 여러 가지의 이유들에 의해서

단지 세상에 공개되지 않을 뿐이라는 것이다.

수 많은 M.I.B 사건들이 있지만 어떤 경우에도 명확한 증거를 가진

사건은 거의 없다.

결국 우리는 '확인된 방문사실들' 숫자만큼이나 많은

'심증만의 사건'을 가지고 이야기할 뿐인데 여기에 (그 사건의 진위여

부에 대한)

'느낌' 또한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다.

1976년 9월, 당시 58세의 의사이자 최면술사인

허버트 홉킨스 박사가 미국의

메인 주에서 일어났던 UFO 텔레포트 사건조사에 관한 자문역을 맡고

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저녁, 아내와 아이들은 외출하고

혼자 집을 지키고 있던

그에게 전화가 왔다. 자신을 뉴저지주의 UFO조사기구의

부회장이라고

밝힌 전화속의 남자는 특정한 사건의 상담을 위해 그 날저녁

그의 집을 방문해도

되겠느냐고 물었고 홉킨스 박사는 승낙을 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박사는 방문객이

차를 주차하고 집대문까지

오는데 어둡지 않도록 불을 켜기 위해 뒷문쪽으로 걸어 갔는데

거기서
이미
어떤 남자가 계단을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아무런 차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가 차를 타고 온

어떤 흔적도 없었죠.

근처의 어떤 전화기로부터도 우리 집까지 그렇게 빨리

올 수는 없었어요.

" 홉킨스 박사가 나중에 새삼스레 깜짝 놀라워 하며 한 말이다.

당시, 홉킨스 박사가 손님을 맞을 때는 그런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했던 탓일까...

아무런 놀라움도 느끼지 않았다.

그 남자는 검은 양복과 검은 모자,검은 넥타이에 검은 신발을

신고 있었는데

오직 와이셔츠만 하얀 색이었다. "그는 마치 살인청부업자같이

보였어요".

그의 옷은 티한점 없이 깨끗했으며 주름이 잡히지도 않았고

바지는 빳빳했다.

그가 모자를 벗자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는 대머리가 나타났는데 단지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눈썹과 속눈썹도 없었으며 피부는

창백하리만치

하얗고 입술은 불타는 듯이 빨갰다.


대화중에 그는 간간이 회색의 부드러운 가죽장갑으로 입술을

문지르곤 했는데

박사는 장갑에 묻어나는 립스틱 자국을 보고 그가 입술을 칠했음을

깨닫고

내심 무척 놀랐다고 한다.

홉킨스 박사는 곧 이 방문객의 외모와 행동이 이상하다고 깨달았다.

특히 기괴한 것은 그 방문객이 홉킨스 박사의 호주머니에

동전 2개가 있을거라고

말을 했을 때였다. 실제로 그랬는데 이 방문객은 홉킨스 박사에게

동전 2개중의 한 개를

꺼내어 손 바닥위에 올려놓고 자기를 쳐다보는 대신에 동전을

쳐다보고 있으라고 말을 했다. 박사가 동전을 쳐다보자 점점 초점이

흐려지기 시작하더니

조금씩 조금씩 사라져
마침내는 손 바닥 위에서 동전이

사라져 버렸던 것
이다. "당신이나 이 지구에 살고 있는 어느 누구도

앞으로 더 이상

그 동전을 볼 수가 없을 것이오."라고 방문객이 말했다.

일반적인 UFO주제들에 관해서 약간 오랜시간을 대화를 나누던 중에

박사는 갑자기

이 손님의 말하는 속도가 점점 느려지는 것을 깨달았다.

그가 불안정한 엉거주춤한 자세로 일어서서는 매우 느린 목소리

로 "
나의 에너지가 떨어져 갑니다
. 이만 가야겠군요,

안녕히 계십시오"라고 말하고는

비틀거리며 문을 나서서는 밖의 계단을 불안정하게 한번에

한 계단씩 내려갔다.

홉킨스 박사는 차도에 밝은 청백색의 빛이 있는 것을 보았는데

일반적인

자동차 불빛보다는 훨씬 밝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박사 자신은 못봤지만

이 불빛을 그 사람이 타고온 차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나중에 박사의 가족들이 돌아오자 그들은 함께 차도로

나가서 길을 조사를 했는데

차가 아닌 것이 확실한 어떤 자국이 길에 나있는 것을 발견을 했다.

왜냐하면
그 자국은 바퀴가 있을 턱이 없는 길 중간에 나 있었던 것

이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에 보니, 길에 차가 다니지도 않았는데

자국이 감쪽같이 없어져 버렸다고 한다.

홉킨스 박사는 이 방문에 매우 동요되었었는데 특히,

이 이상한 방문객이 보인

일련의 행동들에서 나타난 놀라운 광경들을 기억할 때마다

단순히 놀라는

차원을 넘어 공포심마저 느꼈다. 그는 이 방문객이 남긴 지시를

충실히 지켰는데

실제로 그가 관여하고 있던 UFO사건의 증인들에 대한 최면요법을

통한 진술이 녹음된 테이프들의 내용을 지워 버렸으며 더 이상

이 사건들과 관련하여

조사하기를 거부했던 것이다.

이상한 사건들이 연속하여 홉킨스의 집과 그의 장남의 집에도 일어

났는데 박사는

이 사건들이 그가 겪었던 이상한 방문과 연관이 있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그 방문자로부터 더 이상의 연락은 없었으며

뉴저지주의 UFO조사기구라는

것도 조사결과 존재하지 않는 것이 판명되었다.

홉킨스 박사의 사건은 우리가 아는 M.I.B사건중 가장

자세한 것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그 사건의 기괴함에서 우리를 당혹스럽게 한다.

오랜시간의 훈련을 거친 존경을 받고 있는 박사같은 사람이

과연 이 모든 이야기를

꾸며내었을까..? 또, 만약 그렇다면 그런 이야기를 꾸며내지 않으면

안될 정도의 납득할 만한 동기는 과연 무엇일까..?

혹은, 박사의 가족들이 목격한

도로위의 자국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이야기들이

한낱 망상은 아닐까..?

진실은 사실과 상상의 중간에 있는 것이 아닐까..?

가짜 신분을 주장하고 박사를 속인

어떤 진짜 방문자가 어떠한 이유에 의해 박사로 하여금 그런

행동을 하지 않으면 안되게끔 한 것은 아닐까...?

사실이 무엇이든간에 가장 가능성이 희박한 추리는

이 모든 것이 박사의 머리에서

나온 상상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의 아내와 아이들이

집에 돌아오자 온 집의 불을 밝혀놓고 총을 곁에 둔채 탁자위에서

벌벌떨고 있는

남편을 보았던 것이다. 그들은 도로위에 남겨진 자국을 보았으며

방문시간 내내 전화장애가 -방문객이 가고나자 바로


정상이 되었을 것이다-

있었던 것도 확인했던 것이다.

이 모든 것을 볼 때, 무엇인가가 일어났던 것은 틀림없는 것 같다.

그것이 무엇이던지 간에 말이다...


사진#02

출처 : 깊은샘님, 버락 곰탱이님 자료출처

두분다 좋은 정보를 주신데 대해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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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레종블랙짱님의 댓글

레종블랙짱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예전 SF 영화 감독이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div><br /></div><div>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div><div><br /></div><div>" 모든 SF는 실제를 배경으로 만든다 " 라는 말을 들었을때 </div><div><br /></div><div>섬뜩 하더군요 ㅎ</div>

나이스방님의 댓글

레종블랙짱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도 동의합니다 스타트랙감독 말한겁니다. 스타게이트 , 스필버그 만든 미지와의조우 등 영화들 대부분 소스는 비밀정부,나사 기관에서 나오죠<br />증언자들에 이야기와도 일치합니다<br />스타트랙은 실화를 바탕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br />지금 엔터프라이즈호는 우주여행중이겠죠

세이야님의 댓글

레종블랙짱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도 모든 Sf는 실제가 배경이라고 알고 있습니다.<br />그러지 않고서야 설득력 있는 SF가 만들어질리는 없겠지요..<br />지금도 달과 스타게이트는 계속 움지이겠죠..<br />우리 역시 감시하는 것도 인터넷에 당연히 있겠지만 말이죠..

비슈느님의 댓글

레종블랙짱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7834|1--] <p>쿤켄님 ~ 여기서는 제가 평소보다 글자를 더욱 크게 올렸는데.ㅜㅜ;</p><p>글자가 작다고 하시니.ㅜ; 이거 어떻게 해야하죠..?;;</p><p>글자를 크게 하면 자리만 많이 차지 하게 될텐데 말입니다.^^;</p>

혼땅님의 댓글

레종블랙짱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저도 시력이 그다지 안 좋은지라 눈이 좀 찡그려집디니다. 비슈느님 글 중 유독 2231번 글과 이번 글이 </p><p>보기 좀 힘드네요. </p>

지식탐험자님의 댓글

레종블랙짱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7835|2--]비슈느님...  글자 크기를 딱 한단계 올려서 수정해 보세요.  자료글이 안보일 정도로 글이 작습니다.

비슈느님의 댓글

레종블랙짱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7837|3--] <p>이상하군요..;;</p><p>저는 글자가 평소보다 오히려 크게 보이는데 말입니다.ㅜ;</p><p>뭔가가 잘못 된것 같습니다.;;</p><p>알겠습니다 글자 크기를 바로 수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ㅜ;</p>

비슈느님의 댓글

레종블랙짱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글 크기를 수정을 하였습니다.저는 크게 잘보이는데 원인을 모르겠군요..;;</p><p>현재 글자 크기를 3으로 수정을 하였습니다.;;</p><p>어떠신지 댓글로 남겨 주시길을 바랍니다.^^;</p><p>글자크기 수정에 따라서 다소 띄어쓰기가 맞지 않습니다.;</p><p>이점 이해하시고 읽어 주시길을 바랍니다.^^;</p>

쟈피트님의 댓글

레종블랙짱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현재 글씨 크기는 딱 적당합니다. 읽는데도 아무런 지장이 없네요</p><p>그런대 내용 중 이상한게 있네요</p><p><font size=3>[그리고 검은색 선글라스를 쓰고다니는 이들은,</font></p><p><font size=3>눈썹과 입술이 없고, 말을할때 입술을 움직이지 않는 </font></p><p><font size=3>이상한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font></p><p><br /><font size=3>입술이 없는데 말을 할 때는 입술을 움직이지 않는다고....??</font></p><p><font size=3>이건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font></p>

비슈느님의 댓글

레종블랙짱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7841|1--] <p>텔레파시로 말을 한다고 생각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p><p>그러니깐 당사자 말고는 소리가 없으니 들을수도 없을꺼라고 생각을 합니다.<br /></p><p> </p>

아이젠버그님의 댓글

레종블랙짱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우리나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미드 'X파일' 의 한 에피소드에도 저 얘기가 나왔지요. 그리고 예전에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유태인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에어리어 51'을 방문해서 외계인들을 직접 만나보고 만든 영화가 'ET'라고 하더군요...</p><p>미야자키 하야오의 '천공의 성 라퓨타' 에서 주인공 소년소녀가 번개와 구름, 엄청난 바람을 뚫고 들어가서 너무나 고요한 세상에 떠 있는 섬 라퓨타를 발견하는 장면을 보고, 영화 '아바타'에서도 떠있는 섬들이 나오지만, 번개도 치고 대기의 순환도 엄청난 목성, 토성 또는 해왕성, 천왕성 중에 혹시 그런 곳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상상도 해봅니다... </p>

명품베지밀님의 댓글

레종블랙짱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7843|1--]아이젠 버그님 스필버그님 께서 외계인을 직접 만난건 아니구요.<br />침대라고 해야하나? 거기에 누워 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하더군요.<br />당시 스필버그 님께서 철통 보안의 산물인 51구역의 요새를 어떻게 들어 갔는진 모르겠지만<br />여튼 그 스필버그님께서 직접 만났다고는 하지 않았답니다.<br />그저 멀찌감치 에서 그 이상하게 생긴 그것을 보았다는 말을 했다고 했더랍니다.<br />태클 아니니 오해 마세요 ^^

오늘부터흐린님의 댓글

레종블랙짱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u><font size=3>컨트롤+마우스휠업하면 웹상에서 글자 크기 변경할 수 잇어요.</font></u><br />전 개인적으로 인간에게 상상력이라는것이 없다에 표를 던지고 싶네요.....

지식탐험자님의 댓글

레종블랙짱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비슈느님... 이제는 아주 잘 보입니다..  잘 하셨어요<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19.gif" />

비슈느님의 댓글

레종블랙짱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7846|1--] <p>ㅎㅎ; 저도 알고 있답니다.^^;</p><p>이번 글자 크기 문제는 저는 평소보다 더욱 크게 보이는데 다른분들이 작게 보여서 문제가 생긴것 </p><p>입니다.;;그리고 여기론건맨 게시판에 수정하는데 있어서도 잠깐의 오류가 있었던듯 합니다.^^;</p><p>아무튼 심오한 말씀을 해주셨군요..;;많은 깊은 생각들을 하게 해주시는 문구 인것 같습니다.;</p><p><font color=#006bd4>전 개인적으로 인간에게 상상력이라는것이 없다에 표를 던지고 싶네요.....</font> </p>

미키마우스님의 댓글

레종블랙짱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와우~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이군요. 잘 보았습니다.<img style="WIDTH: 36px; HEIGHT: 33px"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456.gif" width=29 height=28 />

highj님의 댓글

레종블랙짱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7841|1--]제 생각엔 입은 있는데 입술(입의 빨간 주름으로 이루어진 외형)이 없어서 립스틱으로 마치 입술처럼 칠했다고 해석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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