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송곳니를 가진 정체를 알 수 없는 두개골이 발견되었다.

지난 11일 KFOR뉴스 등 미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영장류의 것으로 추측되는 의문의 두개골은 노스 댈러스에 위치한 한 공사 현장에서 발견되었다.

15cm 길이에 폭은 6cm 크기의 이 두개골에는 두개골 크기에 비해 지나치게 큰 두 개의 송곳니가 달려 있는데, '영장류'의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두개골 사진을 살펴 본 전문가의 설명. 하지만 아직 동물의 두개골인지 정확한 결론은 나지 않은 상태다. 또 두개골이 발견된 인근에서 대퇴골 등의 뼈가 발견되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공사 현장 1.5m 지하에서 작업 중이던 배관공에 의해 발견된 이 두개골은 언론을 통해 보도된 후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낳고 있다. '빅풋'의 두개골로 보인다는 것이 일부 네티즌들의 의견.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이 두개골이 개코원숭이 혹은 비비의 것으로 보인다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내놓기도. 본문보기 (+동영상/ 첨부파일 View 포함)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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