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18세 청년, 머리 다친 후 “영어가 술술" 의료진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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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룐건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2,220회 작성일 07-09-15 02:16본문
모터사이클 경주 중 다른 선수와 부딪혀 머리를 다친 18세 체코 청년이 사고 후 유창한 영어로 의료진과 대화를 나눠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13일 메트로 등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최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한 모터사이클 경주장에서 일어났다.
체코에서 경주 대회 참가를 위해 스코틀랜드에 온 18세의 마테즈 쿠스는 경주 도중 사고를 당해 머리 부위에 부상을 입었다. 사고의 충격으로 헬멧이 크게 부서졌고, 무릎 인대 부위에도 상처를 입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약 45분 동안 의식을 잃었던 쿠스는 깨어난 후 긴급 출동한 의료진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는 ‘유창한 영어’로 자신의 상태를 설명해 의료진 및 대회 관계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사고 전 쿠스가 영어를 거의 못했기 때문.
특히 당시 쿠스의 억양은 ‘영국 정통 뉴스 앵커’와도 같았는데, 설명할 길 없는 그의 완벽한 영어 구사 능력은 이후 감쪽같이 사라지고 말았다. 또 그는 사고 전후 48시간 동안의 기억을 상실했다.
현재 쿠스는 응급 치료를 마치고 체코로 돌아간 상태다. 그는 영국 언론과 통역을 거쳐 인터뷰를 가졌는데, 사고 순간만을 기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누군가 머리를 세게 때린 것 같은 느낌을 받은 후 정신을 잃었다는 것.
한편, 교육 없이 자신도 모르게 외국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을 일시적으로 갖게되는 현상을 ‘제노글로시 (Xenoglossy)’라고 부른다고 언론은 설명했다.
이 같은 사례가 몇 번 보고된 적은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전문가들도 알지 못한다고 언론은 전했다. 의학적으로도 극히 희귀한 사례라는 것이 언론의 부연 설명.
/팝뉴스,
전혀 배우지 않았는데 이런능력이 생긴다는 자체가 미스테리 같습니다.
제생각엔 어느정도 배운게 능숙하지 않다가, 최면효과처럼 어떤 자극에 의해서
생긴다고 생각했는데 내용을 보면 그건 아닌것 같네요.
이런건 처음들어보는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리얼러브님의 댓글
리얼러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생의 기억이 되살아난게 아닐까요? 깊은 최면상태 외국어나 아주 오래전의 언어를 구사하는 경우도 있는것 처럼요.(최면을 통한 전생퇴행으로 전생에 사용했던 언어를 기억해 낸경우)
별님의 댓글
리얼러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참..신기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것 같습니다.
드래곤라이더님의 댓글
리얼러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영국 뉴스 앵커의 귀신이...
세이야님의 댓글
리얼러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생으로 퇴행이군요..결국...
멀더.님의 댓글
리얼러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생과 현생의 경계가 살짝 찢어졌다 다시 붙은듯^^;
어린왕자님의 댓글
리얼러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에 들었던 단어들이 어떤 충격으로 인해서 조합되어 나도모르게 대화하게 되었을지도,,
혼땅님의 댓글
리얼러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혼령이 지나가다 순간 이 청년이 틈이 보이자 바로 빙의되었다가 곧 아니다 싶어 다시 나갔는지도....
유키구니님의 댓글
리얼러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토익 셤볼때 잠깐만 걸려 봤음...-_-
사탕발림님의 댓글
리얼러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말 신기한 일이군요.. 제노글로시라는건 처음 들어보는군요
갈림길님의 댓글
리얼러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는 인간들이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가끔씩, 때론 몰아서 발생되기도 합니다여.
혼수상태에서 그 영혼(정신)이 뭘 배웠거나 알았는데, 깨어나면서 그 지식이나 기억을 점차 잃어버리게 된다는..영화 "INVISIBLE" 참고..
jay777님의 댓글
리얼러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귀신 씌었다가...나간것 같은데;;;;;;;
코르소님의 댓글
리얼러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면서 보거나 들은 영어들이 뇌에 차곡차곡 저장되있던건 아닐까요?
인간은 뇌를 거의 활용을 못한다던데
기억의저편에님의 댓글
리얼러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세상에는 별일이 참 많습니다. 전 평범한 삶의 연속이라는.......
외계문명님의 댓글
리얼러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그런거있잖아요왜 교회가면 기도조낸하는사람들이 갑자기 이상한언어로 말한다거나
유창한영어로 뭐라뭐라하는것과 아랍어?? 이스라엘?? 이런거많이봤어요.
제여자친구가 교회를 어쩔수없이다니는데 따라가보니 그런사람들 꽤있더라구요;;
그런걸 방언 이라고한다네요;;; 뭐 믿음이많으면저래댄다나안댄다나 교회이해할수가없음
밥도준님의 댓글
리얼러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 꿈속에서 영어할 때 있습니다.ㅡㅡ, 하지만 그 수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