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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와 안데스인들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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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132회 작성일 07-08-1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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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그레이엄 헨콕의 <신의 지문>에 실려있는 고대 잉카의 구전 전설의 일부입니다.


(내) 눈 앞에는 호세 데 아코스타 신부가 쓴 <인디오의 자연과 도덕의 역사>의 한 구절이 펼쳐져 있었다. 신부는 "이것은 인디오들이 말한 자신들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이다"라고 적어놓았다.

인디오들은 대홍수에 대해서 자주 이양기 한다. 옛날 이 나라에 대홍수가 일어났다고 한다..... 인디오들의 말에 의하면 대홍수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익사했다. 그러나 티티카카 호수에서 한 명의 비라코차가 나타나 티아우아나코에 정착했다. 현재 티아우아나코에는 고대문명과 기묘한 건축물이 있다. 바라코차는 그곳에서 쿠스코로 이주했고 인류는 다시 증가되기 시작했다....

<중략>

최초의 고대사람들은 죄를 범해서 대홍수로 창조주에게 멸망당했다..... 대홍수 후 창조주는 인간의 형태로 티티카카호수에 나타났다. 그는 태양과 달과 별을 창조했다. 그리고 지구상에 인간을 증식시켰다.....

위대한 창조의 신 비라코차는 사람이 살 수 있는 세계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처음에 대지와 하늘을 만들었다. 다음에 그곳에서 살 사람들을 만들었다. 그리고 돌에 거인들의 상을 새긴 후에 생명을 불어 넣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좋았다. 그러나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거인들이 서로 다투기 시작하더니 일하기를 거부했다. 비라코차는 그들을 멸망시키기로 마음 먹었다. 거인들은 원래대로 돌로 되돌려지거나 대홍수 때에 익사했다.


망코 카파크는 최초의 잉카인이며 최초의 태양의 아늘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태양신에 대한 우상숭배도 망코 카파크로부터 시작되었다. 망코 카파크의 이야기는 대홍수의 이야기가 몇 번이고 등장한다. 대홍수는 모든 인종. 모든 창조물을 멸망시켰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까지 삼켜버렸다. 상자에 들어 있던 한 명의 남자와 한 명의 여자를 제외한 모든 생물이 익사했다. 물이 빠졌을 때에 상자는 바람에 이끌려... 타아우아나코에 이르렀다. 이곳에서 창조주는 사람들을 번식시키고 나라를 만들기 시작했다..... 몰리나 신부의 <잉카의 신화와 제사에 관한 보고서> 중에서...


그레이엄 헨콕의 신의 지문 중 제7장의 <그렇다면 거인이 있었단 말인가?> 중의 본문 내용입니다. 읽다보니 그레이엄 헨콕이 본 내용중 밝혔듯이 창세기 6장의 창세기 신화와 너무 흡사합니다. 더우기 몰리나 신부의 이야기는 성경의 노아의 방주 내용 그대로 입니다. 신부가 기록한 내용이지만 이 내용들은 잉카인 그들의 전설이기에 기독교의 교리내용을 인용한 글이 아님니다. 잉카인들의 고대 전설이죠.

잉카인들은 유대인들의 구약을 알기에는 당시에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고 기독교의 영향도 받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창세신화는 기독교의 창세기 내용과 대동소이 합니다. 또한 조사해 보면 세계 각지의 창세신화는 기독교나 잉카인들의 창세신화와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확실히 이 창세기 신화는 연구대상 거리입니다. 분명히 무언가 큰 비밀이 이 전설들 속에는 감추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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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그대에게님의 댓글

그대에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흥미있는 내용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각국 신화내용을 보면 대홍수이야기가 꼭 나온다는군요~
대홍수의 원인은 여러가지 주장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인도양부근에 떨어진 직경 약 3㎞정도 운석에의한 영향이 가장 설득력있다고 합니다~
바다에 떨어진 운석의 충격으로 바닷물이 지상으로까지 넘쳐났다는 얘기인거죠~

저 각국의 신화내용중에는 거의가 운석의 출현을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행성님의 댓글

그대에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각국의 고대 신화나 전설에는 대홍수가 많이 등장하지요!

과학적으로도 대홍수의 흔적이 규명되기도 하고...........확실히 대홍수는 있었던 듯 한데.........

그 신이란 존재가 외계인같다는....__;
 

타이거님의 댓글

그대에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 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군요. 대홍수에 대한 이야기 이외에 용에 대한 신화도 대륙간 유사성을 보인다는 얘기도 있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아즈텍에서의 용이 고대 중국대륙의 유물에서 나타나는 것과 유사한 형태에 설화 또한 크게 다른 게 없었던.. 아주 제한된 교통수단으로 대륙간 문명 교류가 불가능했을 시절일텐데요.

infested님의 댓글

그대에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외계인=신이 될수가 없는것이......'태양과 달과 별을 창조했다' 이 부분을 도저히 설명할수가 없죠  그리고.....음...최초의 인간이 저렇게 빨리 만들어졌다면 고대생물체-공룡따위의-와 공존했다는 사실인가요? 일부 설이 나돌기는 하지만 그다지 신빙성이 없어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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