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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도 살인사건 실제 신문기사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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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y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0건 조회 3,684회 작성일 07-07-3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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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이미지 입니다..사이즈가 좀 크군요...


밑에는 기사내용을 옮겨 적은 것입니다.

외딴 섬 ‘두리도’의 기괴한 실종사건 완전범죄인가, 희대의 미스터리인가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 두리도. 목포항에서 배를 타고 2시간이나 들어가야 도달할 수 있는 외딴 섬에서 추리소설에서나
나올 법한 괴이한 사건이 발생했다. 3개의 돌섬 중앙에 포위 당하 듯 둘러싸인 10만 평방미터도 채 안 되는 작디작은 섬,
두리도. 절반 이상이 절벽과 험한 산중으로 이루어져, 도무지 사람이 거주할 것 같지 않은 그 곳에서 시체로 발견된
한 명을 제외한 섬 주민 11명 전원이 실종, 혹은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놀라운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이 사건의
최초 제보자는 두리도에서 배로 30여분 떨어진 자은도 해안가에서 바다낚시 중이던 崔 모씨(33, 영암군 덕진면).
섬 안에 감도는 미묘한 분위기, 핏자국, 어긋나는 상황 등을 비춰볼 때 비정한 연쇄살인으로 추정되는 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본다.

최초 제보

평소에도 낚시를 위해 자은도를 자주 찾는다는 최 모씨(33)는 지난해 11월 14일 역시, 친구들과 함께 자은도 고장리 해안가
에서 밤 낚시를 즐기고 있었다. 새벽녘이 되어갈 무렵 해안가 50미터 전방에서 무언가가 최씨의 시야에 잡혔고,
이상히 여겨 살펴본 결과 그것이 泳汰?시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기겁을 한 최 씨와 그의 친구들은 즉시 인근 경찰서에
이를 신고했고, 사건을 맡게 된 목포경찰서는 고장리 주민들의 증언을 토대로 발견된 사체가 인근 두리도 섬주민 중 한
사람인 손길상 씨(24)라는 것을 확인했다. 사건을 담당한 수사 2반 김관일 반장은 당시 사체의 두개골에서
함몰 흔적이 발견되었으나 사체 부패 정도가 심해 명확한 사인규명은 힘든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후 수사팀은 손 씨가 거주했었던 두리도를 찾았으나 섬주민 전체는 이미 사라져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이런 놀랍고도 기괴한 사건에, 경찰은 두리도 내외와 인근 해역에서 3달간 집중적인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실종된 사람들에 대한 어떠한 증거도 잡지 못했다. 섬주민 모두는 감쪽같이 증발해버린 셈이다.

단순실종인가, 참혹한 연쇄살인인가.

경찰이 처음 두리도에 당도했을 때, 섬은 자욱한 안개로 뒤덮여 있었다.
이는 매년 이맘때면 나타나는 局地성 海霧인데, 약 일주일 정도 계속된다고 한다.
경찰은 며칠간의 힘든 수색 끝에 섬 전역을 둘러볼 수 있었고,
그 결과 이곳 저곳에서 제법 많은 수의 핏자국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가장 많은 양의 혈흔이 발견된 곳은 마을에 있는 교회 마당이었는데, 경찰은 피의 양이나 뇌수,
총탄의 흔적 등으로 보아, 최소 2인 가량이 그곳에서 과다출혈 한 것으로 추측했다. 이외에도 섬
가운데에 위치한 주택들과 마을 외곽을 둘러싼 산길, 산 중턱 동굴에서도 다량의 혈흔이 발견됐다.
발견된 혈흔이 상당한 양이었음에 착안한 경찰은 살인사건에 중점을 두고 수사를 진행했으나,
대대적인 수색작업에도 불구, 찾을 수 없는 시체들과 범인의 종적은 경찰을 당황케 하고 있다.

왜 외부에 알리지 않았나?

지리적 특성상 집집마다 가정용 전화를 설치할 수 없었던 두리도는 외부와의 연락수단으로 교회에
설치 되어있던 공용 전화기 한 대와 일주일에 한 번 들르는 순시선에 의존하고 있었다.
하지만 발견 당시 마을 공용 전화기는 부숴져 있었고, 더군다나 송전탑이 잦은 말썽을 일으켰기 때문에
외부와의 연락은 더욱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다. 실종자 중 한 명인 김의복씨(42)와 두리도 은혜교회
목사 최이현 씨(60) 이름으로 등록된 두 척의 어선이 있었지만, 발견 당시 엔진이 고장 난 상태로 버려져 있었다고 한다.

11명이 이 섬을 빠져나간 것이라면, 어떤 식으로든 배를 이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빠져나간 것일까? 물론 그들이 살해된 채 누군가에 의해 실려 나갔다고 해도,
배는 꼭 필요한 운반수단이다. 그들을 어떻게 싣고 나간 것일까?

만약 정말로 섬 안에서 참혹한 연쇄살인이 발생한 것이라면,
전기기술에 능통했다던 조구민씨(35)는 도대체 무얼하고 있었던 것일까? 왜 외부에 알리지 않았을까?



그 외에 발견된 단서들

경찰 측에서 공개한 현장 사진에서는 이 외에도 섬 곳곳에 남겨진 사건관련 흔적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통신기사 조구민 씨의 자택으로 추정되는 방 안 곳곳에서는 혈흔이 발견되었으며,
누군가 핏자국을 지우려던 흔적이 남아있었다. 인근에 위치한 주택 방 안에서도 다량의 혈흔이 발견되었는데,
이곳에서 당시 의료봉사를 위해 섬에 들어와있던 연세대생 마이영 씨(26)가 머물렀던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외에도 섬의 남쪽에 위치한 교회에서는 사냥용 총 탄피 두 개와 정문 외벽에 박힌 총알이 발견되었고,
교회와 극락전 사이에 위치한 산길에서 역시 혈흔이 발견되었다. 극락전과 교회 가운데 지점에 위치한
동굴 안에서 발견된 혈흔과 살점 역시 이번 사건이 단순 실종사건이 아님을 입증하고 있는 듯 하다.
섬의 유일한 선착장인 동부 선착장에서 발견된 엽총 한 자루만이 끔찍했을 당시 상황을 재현하고 있었다.



의혹만 남은 미궁의 섬 두리도. 열한명의 주민은 어디에

이렇듯, 섬 안 곳곳에서 다량의 단서들이 발견되었으나, 목격자나 생존자, 또는 사건 관련자들이 모두 사라져 버렸다는
이 사건의 특수성 때문인지, 경찰은 그 연결고리를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또한 증거품들이 산발적으로 발견되었다는
점과 희생자 수가 제법 많다는 점, 그리고 그나마 발견된 혈흔 따위 역시 분석을 위해 미국 과학수사기관에
의뢰하기 위한 절차가 복잡하다는 점 등이, 경찰 수사를 난항에 빠뜨리고 있다.

지난 한달 여간 계속된 경찰수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궁에 빠져있는 두리도 실종사건.
이 사건의 비밀은 무엇인가? 섬에 남겨진 단서들은 사라진 열 한 명의 종적에 대해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는 것인가?



<박경수 기자>


독점 공개


“두리도에선 이런 일이 있었다!”
두리도 前주민 이 모씨 육성 증언




本紙 특별취재팀은 올해 가장 기이한 미결사건으로 남을 두리도 섬주민 실종사건의 비밀을 쥐고 있는 인물과의 접촉에 성공했다.
현재 목포시에서 택시를 운전하는 李眞永 씨(29, 가명). 그는 지난해 9월 말까지 두리도에 거주했었다.
따라서 사라진 섬주민 개개인에 대한 정보는 물론, 두리도 사건에 대한 그의 증언은 수사의 흐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본지는 그와의 대화를 지면을 통해 독점 공개하고자 한다.



-두리도에서 얼마나 살았나?

=두리도가 내 고향이다. 거기서 태어나 29년을 살았다.



-왜 섬을 떠났는가?

=사람이 사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즐기며 사는 것이다. 아직 창창한 20代인데, 그 섬에 더 있다가는
평생 결혼이고 뭐고 못 할 게 뻔했다. 젊은 여자라곤 한 달 전인가 섬에 들어 온 서울서 온 대학생이 전부였으니까.
그리고 고기잡이란 게 어차피 큰 돈을 만지기 힘든 일 아닌가. 작년 여름에 어머니마저 돌아가시고 나니,
별 미련이 없어지더라.



-섬을 나올 때 이상한 느낌 같은 건 없었나?

=글쎄. 뭐 다를 게 없었다. 매주 그랬듯이 일요일마다 들어오는 순시선에는 교회쟁이들도 타고 오고 극락전 관광객들도
심심치 않게 들어왔다. 아, 그때가 음력 10월 초하루 한달 전쯤 이었으니까, 약간 긴장감이 돌았다고 할까.
매년 그때만 되면 섬 근방 날씨가 미친 것처럼 오락가락한다. 갑자기 비바람에 파도가 쳐대는
통해 사람들도 여럿 잡았지. 미순이 엄마도 5년 전인가 그 즈음에 바다 나갔다가 안 돌아왔다.
그 뒤로 구천이 형님은 그 때만 되면 극락전에서 불공을 들이는데, 매 해 그렇게 지극정성일 수가 없다.
극락전은 그 형님 혼자 관리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 그래, 나 나올 때도 그 놈의 불공들인다고
작별 인사 한번 하러 안 나오더라



-그 많은 사람들이 전부 어디로 사라졌다고 생각하는지?

=사실 나도 그걸 도통 알 수가 없다. 길상이만 불쌍하게 됐지. 길상이 그 놈이 좀 거칠긴 했어도, 순박한 녀석이었는데.
그렇게 끔찍하게 누구한테 당할 정도로 약한 놈도 아니었고.. 형, 아우 하는 사이였다.
연애상담도 해주고 그랬지. 목사님이야 전도에 대한 욕심이 좀 많아 그렇지,
워낙 섬을 아끼는 사람이고, 사람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는 걸 보면서도 어떻게든 살리려 무던히도 애썼다.



실종. 사망자 명단

최이현 (57, 男)
목사, 마을 최고 어른으로 대소사를 관장

최정수 (27, 男)
최이현 의 아들, 마을 행정 일을 도맡음

양상구 (32, 男)
두리분교 교사, 2년전 부임

김의복 (42, 男)
어업

안시자(41, 女)
어업, 김의복의 처

김요한 (15, 男)
국민학생, 김의복 의 아들

김다혜 (8, 女, )
국민학생, 김의복 의 딸

한구천 (38, 男)
약초재배, 극락전 관리

한미순 (13, 女)
국민학생, 한구천 의 딸

조구민 (35, 男)
전직 통신기사

마이영 (26, 女)
의료봉사자, 연세대 의과대 3년

손길상 (24, 男)
무직, 사망


자 론건맨 여러분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과연 무슨일이 있었던 것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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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우주도령님의 댓글

정진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물론~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로 상상해 볼 수 있겠지요?

1. 북한 특수부대의 훈련?      2. 해적들의 소행?    3. 외계인의 만행?    4...........?

암연님의 댓글

정진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 자료 픽션으로 들통났던 어떤 추리작가의 작품이라는;;
그 작가분 블로그에 올려졌던 자료와 이야기 모두 허구라고...

jay777님의 댓글

정진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음....근데 문제는 그 감독의 말이 계속 바뀐다는 거네요..^^ 그당시 극장에서 봤을때 팜플렛에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고 적혀 있었으며 감독은 어렸을때 들은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아서 만들었다고 했는데 이제는 순천에서 고교를 다니던 나의 학창 시절, 도서지역에서 유학 온 친구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시나리오를 쓴 작품이라고 바뀌었네요...근데 저 신문 기사는 왠지 거짓말이 아닌것 같은데...뭔가 있는것 같은데..갑자기..실화가 아니라고 말을 바꾼다는건 말이죠..
그리고 80년대는 전두환의 횡포로 베일에 가려진 사건이 많이 있었습니다.
또한 현재 그곳이 이름이 자은도라 이름이 바뀌어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던데
주소를 보면 또 전혀 다른곳이더군요

진실은..어디에~~~^^

암연님의 댓글

정진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제가 말씀드린 작가는 영화관련자분이 아니고요.
영화의 등장과 함께 저 신문기사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고 그와함께 글을
올리신분을 말씀 드린것입니다.^^
영화사측의 입장은 님말씀대로이고요.ㅎㅎ

블로그 작가님은 영화사와는 상관없는(?글쎄요 많은 사람들의 추측이지만 흥행을
위한 작업맨 아니었을까하는) 사람으로 알고있는데요...
그리고 저신문 자료도 조작해서 만든 가짜이고 자신의 글도
픽션이라고 자신의 블로그에 오신분들께 죄송하다고 사죄하고 글내린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건 요기까지네요.
제가 알고있는것이 정확하다라고 단정짓고 말씀드린건 아니고요
올리신 자료에 관련해서 제가 보고듣고 기억했던 부분있어 참고해 보시라고
쓴거에요^^

빈주님의 댓글

정진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신안군 주민 화났다
 
허구내용을 신안군에서 실제발생 한 것으로 영화에서 묘사, 항의 빗발

전남 신안군 한 섬에서 일어난 실제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의 내용이 지역이미지를 훼손한다며  항의서한과 항의방문 등으로  섬마을이 발칵 뒤집혔다.

15일 전남 신안군에 따르면  4월 개봉 에정인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감독 김한민. (주)두엔터테인먼트)의 내용이 신안군의 한 섬에서 실제 발생한 사건인 것 처럼 묘사돼 있어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며 제작사에 항의 서한을 보낸데 이어 주민과 공무원노조 등이  제작사를 항의방문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군은 서한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재구성해 영화를 만들면서 영화 내용에 신안군이나 신안군 자은면이라는 자막을 넣어 마치 신안의 한 섬에서 발생한 일인 것 처럼 묘사해 신안의 이미지를 해칠 우려가 높다"면서 "영화 자막 삭제 등 요구 조건이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 영화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손해배상 청구를 하겠다"고 항의했다.

군은  "개봉을 앞두고 인터넷 상에 실제 존재하는 신안군 자은면 두리도에서 발생한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가 제작됐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퍼지면서 신안의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신안군공무원노조는 오는 4월 개봉예정인  영화 1986년 전라남도 신안군 극락도 살인사건 상영을 앞두고  신안군 지명을 거론해 물의를 일으킨 (주)두엔터테인먼트사를 지난 13일  강준원 지부장, 윤판수 부지부장, 김종오 서무담당, 정일호 군의원(자은.암태),조규진 자은면 개발위원장등 5명이  항의 방문했다.

이에 제작사인  (주)두엔터테인먼트는  신안군과 관련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은 모두 삭제하며, 최종 시사회 때 신안군 관계자를 초청하기로 했다.
 
제작사인 ㈜두엔터테인먼트측은 답변을 통해 "영화사측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은 실화가 아님을 밝히는 등 노력하고 있으며, 실화가 아닌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홍보되고 있어 군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김한민 감독은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고교시절 고향인 순천에서 흉흉한 소문이 돌았는데, 그 때 들었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영화 홈페이지에는 영화의 모티브가 된 극락도 살인사건이 화성연쇄살인사건, 오대양 집단 사체 발견,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마라도 해역 실종사건과 함께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5대 미스터리 사건이라고 명시돼 있어 실화영화로 오해할 여지를 남기고 있다.

이번 사태 해결에  앞장 선 강준원 신안군공무원노조지부장은 "신안군의 이미지 훼손이 예상되는 시급한 사안에 대해 주민, 군의회, 집행부, 노조가 한마음 한뜻으로 중지를 모아 해결했다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극락도 살인사건은 1986년 한 섬의 주민 17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내용을 담은 미스터리 영화이며, 극락도는 허구의 섬으로 실제 촬영은 신안군 가거도에서 진행됐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유무인도서가 1004개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도서군으로  임자 대광해수욕장과 비금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비롯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흑산도와 홍도 등 수려한 자연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서 해양수산·관광군이다.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실제 사건 모티브로 한 것 아니다 [2007-03-12 16:22:19]

[뉴스엔 글 조은별 기자/ 사진 박영태 기자]

1980년대 한 섬마을에서 주민 17명이 실종된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추리극 ‘극락도 살인사건’은 허구를 배경으로 제작된 작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서울 압구정동 CGV에서 열린 ‘극락도 살인사건’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김한민 감독은 “이 작품은 실화를 배경으로 제작되지 않았다”며 “본의 아니게 네티즌들과 관객 여러분에게 착오를 일으켜 죄송하다” 고 말했다.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은 홍보 문구에 실화를 바탕으로 한 다른 작품들과 같은 선상에 이 사건을 삽입, 네티즌들 사이에서 ‘실화냐, 아니냐’를 놓고 끊임없이 갑론을박이 벌어졌던 작품이다.

김 감독은 “이 영화는 순천에서 고교를 다니던 나의 학창 시절, 도서지역에서 유학 온 친구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시나리오를 쓴 작품” 이라며 “80년대 군부독재 시절, 전남 순천 지역에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흉측한 소문이 떠돌았던 시기였다. 그런 소문들을 모아 이 영화의 소재로 이용했다” 고 밝혔다.

또 김 감독은 도서지역을 배경으로 한 것에 대해 “일반적으로 미스터리 추리극이라고 하면 도시에서 벌어지는 느와르 작품을 연상한다. 이 작품은 미스터리 추리극의 일반적 전형에서 벗어나 보다 한국적인 캐릭터가 숨을 쉴 수 있게 하기 위해 다도해의 섬을 배경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극락도 살인사건’은 1980년대 한 섬마을에서 주민 17명이 살인사건 흔적만 남긴 채 실종된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박솔미가 주민등록 조회 결과 신원불일치로 판명난 극락도 국민학교 교사 장귀남 역을, 박해일은 S대 출신 극락도 보건소장 제우성 역을 각각 맡았다.

‘극락도 살인사건’은 오는 4월12일 개봉된다.

jay777님의 댓글

정진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캬~~~~저 신문이 가짜란게 사실이라면 저걸 만든 사람 한가닥 하겠습니다.^^
저도 인터넷으로 조사를 해보니까 정신나간 추리작가가 이 신문을 만들었다고 했다고 하였는데요
원본사진 확대해서 보면  하나하나 굉장히 섬세합니다.
여기 올린 사진은 용량을 줄이느라 선명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똑같이 만들수 있죠?
신문사에서 일하신분도 아닐텐데..;;;
포토샵으로 한건 아닌것 같은데요..ㅎㅎㅎ
정말 신기할따름입니다..ㅎㅎ
이거 정치권에서 압력들어온거 아니에요?
80년대 북한으로 인한 납치 실종이 많았다는데..^^;;;;
감독이랑 저 사진 올린 사람이 가짜라고 말을 했다고 하니 할말은 없습니다만...
굉장한 세상 같습니다.ㅎㅎ

암연님의 댓글

정진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jay777요원님// 그렇습니다.저도 80년대 그러한 사건이 많았다는 사실도
알고있으며 ,저또한 요원님의 추측처럼  그런 압력에 의해서인가 하는 그런 가능성도
생각해봅니다.하지만 사건의 실재유무를 떠나서

저 신문기사의 원본을 확대해서 보셨다기에 말씀드리는건데
자세히살펴 보셨다면 아래와 같은 의문점을 발견 하실겁니다.

신문의 발행년도는 1986년
그시대에 신문 가로쓰기가 완전히 활성화 되지않았다는점
쓰더라도 광고같은 기사정도만 부분가로쓰기를함

1985년스포츠서울이 창간과동시에 전면가로쓰기시작
이후1988년돼서야 한겨레,국민일보쓰기시작
그리고 한참 후에야 1994년조,중,동,등의 신문사가  쓰기시작

또한 그시대 신문의 특징중 하나가 한자가 많이 쓰여졌다는 점인데
위의 스켄된 신문은 제목줄과 성명등에 최소한의 한자를 넣고
본문 기사에는 한자가 적다는점 등을 의문점으로 들수있습니다.
이상은 제가 조사해본 사항이고요

다른분들이 쓰신 글들을 보면
그시대에 맞지 않게 폰트가 부드럽다.
그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문체이다
저와같은 가로쓰기지적과 한자부족 지적
자신이 신문사(월요시사,국도일보)를 추적한바 발행날짜에
그런기사가 없다더라 또한 한 신문사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신문사더라 등등

스켄되어진 신문이 저것말고 또 있었나 봅니다.그래서
제가 검색을 해보니 다른것이 있었는데
그건 세로쓰기로 되어있고 짧게 한토막이더군요.

제 생각이지만 조작되고 왜곡된 정보가 있고 그것을 우리가 현재 바로잡지않는다면
이곳을 찾는 많은 분들과 후대들에게 혼란을 주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해봅니다.









 

세이사쿠님의 댓글

정진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한마디로 정리하면 신문출처보다 극락도 살인사건의 영화는 두리도라는 섬에서 일어난 사건을 신문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한문좀 읽고 네이버 지식인 필수

소행성님의 댓글

정진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헛갈리네여.....픽션? 논픽션? 어느분 말이 맞는겨? __; 전 이제까지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영화로 알고 있었는데여.....

이온유님의 댓글

정진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어떤사람이 배타고 와서 다살해한다음에 배에 태우고 어디론가 데려가지 않았을까요;;;

모든것은 오직 신만이 아시겠지만...ㅡㅡ;;

피씨툴스님의 댓글

정진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 신문이 추리작가라는 분이 허위로 조작해서 만들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96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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