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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도 감동시킨 와인 '샤또 마레스코 생택쥐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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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룐건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4건 조회 1,240회 작성일 07-07-17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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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01
13일 해외 화제뉴스는 권총을 소지하고 대저택에 침입한 흉악범의 강도행각이 단체 포옹으로 마무리 된 사건이 보도됐다. 그 이유는 유명한 와인인 샤또 마레스코 생택쥐베리 때문이었다고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사건은 워싱턴 연방 경찰 사건 자료에 의해 밝혀졌으며 증인의 증언에 따르면 콜롬비아 특별 행정구역의 한 대저택 안뜰에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증인은 저녁 식사가 끝날 무렵 이 저택에 침입한 권총을 소지한 복면강도가 14세 소녀의 머리에 총기를 겨누고 "나에게 돈을 주지 않는다면 총을 쏠것이다"라고 협박하기 시작했으며 모든 사람들이 겁에 질려 얼어붙어 있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러나 그때 손님 중에 한사람이 입을 떼었다. 43세의 크리스티나 로완으로 알려진 여성 손님은 범인을 향해 "우리는 지금 막 저녁 식사를 마쳤습니다. 저희와 와인 한잔 나누시는게 어떻습니까?"

침입자는 그 순간 그 여인이 건네준 와인 한잔을 받아 한 모금 들이마셨고 협박을 당하던 소녀의 아버지 마이클 라브다우 씨(51세)가 나서며 잔을 비우길 요구했다. 그리고 로완은 흉악범에게 와인을 병째로 제안했다.

강도를 저지르러 들어온 남성은 잠시 망설이더니 두건을 벗고 와인 한모금과 프랑스산 치즈를 곁들여 한입 베어 먹었고 이내 권총을 바지 주머니에 꽂아버렸다.

이후 범인은 손님들에게 정중히 사과를 하며 "내가 아마 집을 잘못 들어온것 같소. 내가 당신들을 포옹해도 괜찮겠습니까?" 라며 돌변했다.

로완 씨가 먼저 팔을 벌려 포옹을 나누었고 이어서 다른 손님들 4명도 차례로 포옹을 나누었다. 그리고는 잠시 후 범인은 크리스털 와인 잔을 손에든 채 어디론가 사라졌다.

누구도 다치지 않았지만 범인이 사라진 후 긴장했던 손님들은 저택 내부로 뛰어 들어와 문을 잠그고 911에 긴급 신고를 했다.

워싱턴 연방 경찰은 이번 사건이 아주 기괴한 사건이며 조사결과 범인이 침입한 강도 사건임이 확인됐으며 범인의 행방이 묘연하여 실마리를 찾을 수가 없는 케이스라고 발표했다.

사건 현장에서 누구도 상해를 입지 않았고 범인이 정중히 사과하고 떠난것 등으로 미뤄 심각한 범죄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이다.

한편 이 저택 사람들이 범인에게 건네준 와인은 샤또 마레스코 생택쥐베리 라는 와인으로써 크게 최상급인 A.O.E (아벨라시옹 도리진 콩트롤레) 급으로 분류되며 이 범주의 와인들을 5개 등급으로 나눌 때 3등급 부류에 속하는 최고급 와인 중 하나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명품 와인이 흉악범을 감동시켰다며 최고의 와인은 성난 마음도 누그러뜨린다는 명언이 현실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고뉴스.

간만에 훈훈한 내용이네요. 와인이 얼마나 좋았길래..
저는 와인맛을 잘 모르지만..저 날강도는 와인맛을 아는사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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