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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예수의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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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155회 작성일 07-07-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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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잃어버린 예수의 무덤’ 방송 화면]


여기가 바로 예수의 무덤?’ 다큐 방영


올해 초, 전 세계적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다큐멘터리 ‘잃어버린 예수의 무덤(원제 THE LOST TOMB OF JESUS)’가 국내 방영된다.

EBS ‘다큐10’은 16일부터 3일에 걸쳐 이 다큐멘터리를 연속 방송한다. 제임스 캐머런과 심카 야코보비치 감독이 제작한 디스커버리 채널의 작품으로, 25년전 발견되었으나 확실하게 연결할 수 없었던 10개의 납골 단지의 정체와 그들 간의 관계를 조사하는 여정을 따른 다큐멘터리다.

제작진은 이 다큐멘터리에 대해 “더불어 고대 DNA 분석, 법과학, 고고학, 통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가들의 최신 증거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1980년 예루살렘의 탈피옷에서 불도저 공사 중 우연히 2천년전 가족묘가 발굴됐다. 이 무덤에서 나온 10개의 대리석 유골함 중 6개의 유골함에서 주인의 이름이 발견됐다. 바로 요셉의 아들 예수, 마리아, 마리암네(마리아 막달레나의 본명) 요셉, 마태, 예수의 아들 유다이다.

그러나 발굴 초기 고고학자들의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한 유골함들은 이스라엘 문화재 관리국의 유물창고 한 구석에 방치된 채 잊히고 만다. 20여년 뒤, 저널리스트 심카 야코보비치와 그의 팀은 신약성서에 등장하는 이름들만 모여 있는 탈피옷 무덤의 유골함들에 주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잃어버린 예수의 무덤을 찾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들은 고대 DNA를 분석하고, 하이테크 로봇 카메라로 무덤 내부를 들여다보고, 범죄 연구소에 시료 분석을 의뢰하고,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학자에게 고대문자 해독을 받고, 심도 깊은 신학자료 연구 작업을 거친다.

또 18일 방송되는 ‘예수의 무덤-그 진실’에서는 각계의 저명한 패널들이 모여 이 다큐멘터리에서 제시했던 여러 가지 가설들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사회를 맡은 테드 코펠은 전 뉴스 앵커 출신으로 현재 디스커버리 채널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토론의 전반에서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심카 야코보비치 감독을 필두로, 이 다큐멘터리에 고문으로 참여했던 제임스 테이보 교수와 고고학자 윌리엄 디버, 조나단 리드 등이 참가한다.

이들은 다큐멘터리 곳곳에서 제시한 가설에 대해 진단하고, 참여했던 여러 전문가들과의 전화통화 내용을 가지고 다큐멘터리에 숨어있는 허점을 짚어본다.

토론의 후반은 이 다큐멘터리가 종교적 신앙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것으로, 미국 가톨릭 대학교 총장 데이비드 오코넬 신부와 종교학 교수인 대럴 바크, 주디 펜트리스-윌리엄스가 참여, 종교적 측면에 대한 토의를 벌인다.

다큐멘터리가 제시한 가설, 즉 예수가 결혼을 하고 아들을 낳았다는 설이 기독교인들의 신앙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예수의 유골함을 두고 진정한 ‘승천’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짚어본다.

‘다큐10’ 제작진은 “프로그램은 잃어버린 예수의 무덤을 추적, 그 진위를 판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논란이 많은 주제이니만큼 그 결론은 시청자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고뉴스 2007-07-13 13:41]
(고뉴스=백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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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득도깨달음님의 댓글

득도깨달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야 모든 사실이 밝혀 지는 군요...............
기독교에서 머라고 하겠지만.......진실은 진실이죠.....

예를들어 우리나라 단군신앙만 하여도.....
그저 그때당시의 부족국가 형태에서 부족의 족장을 거의 신처럼...
신화로 꾸몃듯이.....
어느나라든지 이런 신화가 만들어집니다....
그리스신화...우리나라 각성씨마다 의 신화....
중국의 삼황신화.......

이렇게 인간이란 존재는 옛날부터 각종신화를 만들어냅니다.....
신화가 없는 나라는 없습니다...

괴물딱지님의 댓글

득도깨달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군왕검이야 예전에 인물이 아닌 계급이라는 이론이 거의 정설화되었죠. 요즘 고등학교 국사책만 봐도 나옵니다. 이제 예수도 조금 영특했던 혁명가중 한명일뿐 계속 확대해석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로마시대에 왕권강화를 위하여 바꾸었던 성경 때문에 지금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단체가 되다니.. 무섭죠.

소행성님의 댓글

득도깨달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당시 제일 흔한 이름이 예수 였다지요? 그리고 요셉, 마리아....등등...마치 우리 나라 옛날 양반 제외하고는 돌쇠, 분녀.....이렇듯......정말 예수의 무덤일 수 있겠지만.....워낙 당시 하층민 이름들이 제한적이었으니...우연일 수도 있지요! 그러고 보면 미개한 노랑 원숭이라고 서양인들이 사냥한 인디언들의 이름이 멋있다는.....긴이름들이 많지만...주먹쥐고 일어나.....바람속의 소리...

로고스님의 댓글

득도깨달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대 이스라엘은 가족의 성이 없고 개인의 이름만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같은 이름이 대다수였죠. 마리아라는 이름은 예전의 우리나라 순이나 다름없고 그리고 요셉 유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추 흔한 이름들입니다. 만약 위의 무덤이 정말 예수님의 가족들 무덤이라면 아버지인 요셉이나 어머니인 마리아외에도 중요한 인물이 한명 더 있어야 하는데 그게 빠진것이 이상하네요. 야고보라는 초기 기독교회의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친동생입니다.  이스라엘에서 12사도가 활동할때 베드로보다 더 막강한 힘을 가졌던 기독교의 지도자입니다. 당연히 이무덤에 있어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이당시에 이스라엘에서 최고로 가난한 달동네 나자렛 출신이어서 대리석으로 된 유골함에 절대 들어갈 형편이 아닙니다. 이 당시 가난한 사람들은 그냥 붕대로 시신을 싸서 굴에 넣어놓는것이  일반이며 장사지낼 굴을 살형편도 안되는 사람들은 도시밖에다 시신을 내버렸다는것이 정설인줄 압니다. 결론적으로 위의 방송은 너무도 불충분한 자료를 단지 이름 몇개가 같다는 이유로 이것을 끼워 마추려고 노력한것에 지나지 않다고 봅니다. 방송나가고 전세계적으로 필름팔고 해서 유명인사덕에 돈좀 챙기자는 얄팍한 상술입니다...^^

곰돌이아빠님의 댓글

득도깨달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독교인들을 보면 너무 진실을 많이 가리려고 하는 부분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신앙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정말 알아야 하는 진실을 가리고..
그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을 단체라는 힘으로..누르려 하고...
이러한 것들은 좀 없 아니다 싶네요...
좀 진실된 모습의 종교를 보고 싶어요....

가방끈님의 댓글

득도깨달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기사는 영화 홍보용으로 떠서 신빙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기사입니다.
발굴팀이 예수관련 영화를 만등 사람들이니...
인테넷에서 쪼금만 검색하시면 관련 자료를 많이 볼수 있습니다...

득도깨달음님의 댓글

득도깨달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종교에서는 객관성과 논리성을 찾기란 힘듭니다....그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종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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