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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탈리아 등 해외 언론들이 전한 소식.

이탈리아 연구자가 아틀란티스 섬은 가라앉지 않았고 ‘멀쩡하게’ 존재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탈리아 시에나 대학교의 고고학 사진 해석학부의 학과장이었던 마르셀로 코시치는 3년간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아틀란티스에 대한 기록과 일치하는 외형을 지닌 섬을 발견했다고 밝히는 책을 펴냈다.

그 곳은 서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해안에 있는 셰르브로 섬.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은 아틀란티스가 9000년 동안 동서양 넓은 지역을 정복할 정도의 막강한 해군력을 가진 문명 사회로, 하루밤낮 사이에 자연재앙에 의해 가라앉고 말았다고 기록했다.

마르셀로 코시치는 셰르브로 섬의 외형이, 아틀란티스에는 요새 주변 세 개의 수로가 있고 하나의 운하가 있다는 기록과 일치한다고 주장한다.

한편 셰르브로 섬은 고고학자 로버트 새머스트가 플라톤의 묘사에 근거해 그렸던 아틀란티스의 모습과 유사해 해외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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