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할머니 뱃속에 죽은 태아 58년간 품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불타는필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9건 조회 2,247회 작성일 07-05-10 14:00본문
[헤럴드 생생뉴스 2007-05-10 10:47]
중국에서 90세 할머니의 뱃속에 죽은 태아가 58년 동안이나 들어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쓰촨(四川)성 칭선(靑神)현에 살고 있는 황이쥔(黃義均) 할머니는 지난달 19일 물을 긷다가 허리를 다쳐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를 한 결과 뱃속에서 태아의 머리뼈, 팔다리뼈, 갈비뼈 등이 발견됐다.
담당의사는 “태반은 이미 변형됐으며 척추는 심하게 구부러져 있었다”며 “의사생활 40년 만에 보는 기이한 일”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황 할머니는 1948년 5월 둘째 아이를 임신했고 출산 예정일을 넘겼으나 아기가 나오지 않자 다음해 3월 병원으로 가는 길에 아이가 사산했지만 수술비가 없어 병원에 가지 않고 그대로 살았다.
할머니는 “지난 50여년 동안 배가 농구공이 하나 들어 있는 것처럼 튀어나와 있었지만 불편함을 못 느꼈다며 지금도 수술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m.com)
댓글목록
혼땅님의 댓글
혼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하여튼 중국은 원 별 희한한게 다 있군. 인종이 많아 그런가???
세이야님의 댓글
혼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아니면, 그냥 돈이 없으니까, 그대로 산건지..
인류보완계획님의 댓글
혼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번주 로또 당첨 입니다.
계좌 불러 주시면 입금시켜 드리겠습니다.[__report__]3
유로님의 댓글
혼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것두..정말 기이한 것들만 있네요,.,,그나저나 사실일지...원래 허풍이 심한 민족이라...별별걸 다 우겨대니..ㅎㅎ
사탕발림님의 댓글
혼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안타깝군요 ;; 중국은 정말 별 희안한 일들이 다 일어나는거 같습니다
아하인님의 댓글
혼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대단하다. 아무리 돈이 없어서 그대로 방치해뒀다고 하지만 50년씩이나 놔두다니..
조사하면나와님의 댓글
혼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미스테리 자료도 역시 짱꺠가 단골이군
하만철님의 댓글
혼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배안에서 죽은채로 있었는데.. 어찌 썩거나 하지 않고 형체를 유지했나?
불가사리조림님의 댓글
혼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저절로 나와야 되는데..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