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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에서 발췌한 미스테리(땅,돌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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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0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344회 작성일 07-05-0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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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1년
풍주(?州)에서 돌의 이변(異變)이 있었다. 풍주(?州) 두요포(豆要浦) 강변(江邊)에 있는 돌이 스스로 28보(步)나 옮겨졌는데, 높이가 2척(尺), 길이가 5척이었으며, 또 한 돌이 8보나 옮겨졌는데, 높이가 1척, 길이가 5척이었다. 이들 돌이 옮겨진 자국은 깊이가 1척, 넓이가 4척이나 되었다. 또 월곶(月串) 강변에 한 돌이 처음 나타났는데 높이가 3척, 길이가 2척이었다. 서운 부정(書雲副正) 김서(金恕)를 보내어 해괴제(解怪祭)를 행하여 빌었다.
태종 1년
전라도 순천부(順天府)에서 소가 송아지를 낳았는데, 귀가 넷이고 10일 만에 뿔[角]이 났다.
태종1년
부평부(富平府) 율도(栗島)의 돌이 저절로 6백 70척(尺)이나 옮겼다.
태종4년
길주(吉州)의 아란리(阿蘭里) 동쪽 석벽(石壁)이 스스로 탔는데, 깊이가 3척, 너비가 8척이나 되었다.
길주(吉州)의 큰 돌이 불이 나서 점점 타 들어가 재[灰]가 되었다.
태종5년
풍해도(豊海道) 연풍현(連豊縣)에 있는 큰 돌이 저절로 51척(尺)이나 옮겨졌다. 돌의 길이는 5척 3촌이고, 너비는 3척, 높이는 2척 8촌이다.
세종5년
함길도의 화주(和州)에 흙이 있는데, 빛깔과 성질이 밀[蠟]과 같았다. 굶주린 백성들이 이 흙을 파서 떡과 죽을 만들어 먹으매, 굶주림을 면하게 되었는데, 그 맛은 메밀[蕎麥] 음식과 비슷하였다.
황해도(黃海道) 봉산(鳳山) 서면(西面)의 백토(白土)와 서흥(瑞興) 남산(南山)의 백적토(白赤土)는 감미(甘味)가 있다 하여, 굶주린 백성들이 파서 쌀가루를 섞어 먹어 요기(療飢)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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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류승범님의 댓글

세이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종5년
함길도의 화주(和州)에 흙이 있는데, 빛깔과 성질이 밀[蠟]과 같았다. 굶주린 백성들이 이 흙을 파서 떡과 죽을 만들어 먹으매, 굶주림을 면하게 되었는데, 그 맛은 메밀[蕎麥] 음식과 비슷하였다.
황해도(黃海道) 봉산(鳳山) 서면(西面)의 백토(白土)와 서흥(瑞興) 남산(南山)의 백적토(白赤土)는 감미(甘味)가 있다 하여, 굶주린 백성들이 파서 쌀가루를 섞어 먹어 요기(療飢)하였다. 

이거는 TV특종놀라운세상(MBC)에서 나왔습니다. 흙이 흰색인데 떡처럼되있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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