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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선원 피랍 주장등 유령선 미스테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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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타는필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6건 조회 1,412회 작성일 07-04-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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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선원 피랍 주장등 유령선 미스테리 증폭

[쿠키뉴스 2007-04-25 14:14]



사진#01

[쿠키지구촌=호주]호주 퀸슬랜드주 북부 근해에서 선원 3명이 감쪽같이 사라진 채 발견된 요트 '유령선' 은 실종선원들이 납치당했다는 가족의 주장과 함께 이들이 당국의 실종 추정시간 후에 정상적인 무선접촉을 해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미스테리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18일 퀸슬랜드주 타운스빌 앞바다 160km 해역에서 발견된 길이 9.8m의 쌍동선 요트 카즈 2호는 발견 당시 엔진과 항법장치가 정상으로 돌아가고 선실의 노트북 컴퓨터도 켜진 상태였으며 식탁이 차려져 있는 등 찢겨진 돛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정상이었다.

경찰은 카즈2호의 선장 데스 배튼(56) 씨와 피터(69) 및 제임스(63) 턴스테드 씨 형제 등 선원 3명이 지난 15일 에얼리 비치를 떠나 고향인 서부호주 퍼스를 향해 항해하던 중 당일 오후 악천후를 만나 조난, 모두 바다로 휩쓸려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실종 7일 만인 지난 22일 수색작업을 중단했다.

그러나 이들 선원들은 경찰이 조난당한 것으로 보는 실종 추정시간보다 몇 시간 뒤인 15일 오후 6시45분 해상구조 자원봉사대(Volunteer Marine Rescue)에 통상적인 무선신호를 보내 그들의 위치를 보웬 남쪽 조지포인트로 알려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 무선접촉은 사고 당일 강풍이 최고조에 달했던 이른 오후 시간보다 훨씬 뒤에 이뤄진 것으로 이같은 사실이 23일에야 경찰에 통보됐는데 많은 사람들은 당시 강풍 속에서 선원들이 갑판 너머로 내동댕이쳐졌을 것으로 추정해 왔다.

25일 호주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24일 보웬의 한 자원봉사대원이 카즈 2호로부터 위치를 알리는 무선호출을 받았으며 이는 조난신호가 아니었음을 확인하고 그러나 조지포인트 인근 해역은 이미 집중적인 수색작업을 벌인 곳이라고 밝혔다.

실종 선원들의 가족들은 무선접촉 정보가 좀더 일찍 경찰에 통보되지 않은 것에 실망감을 표시하면서 서부호주의 한 독지가가 기증한 길이 19.2m의 대형보트를 사용해 수색작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배튼 선장의 질녀인 호프 하이밍 씨는 카즈 2호의 여러가지 이례적인 정황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면서 선원들이 악천후 속에 바다로 휩쓸려 나갔을 것이라는 경찰의 추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이들의 납치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이밍 씨는 카즈 2호에 누군가가 승선한 것처럼 보인다면서 선원 3명이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이들의 신변안전에 대해 큰 우려를 하고 있으나 아직 세 사람이 살아 있는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의 모친과 나는 둘다 심령술사로 삼촌 데스와 영적 접촉을 하고 있다. 모친은 데스가 어딘가 캄캄한 곳에 있으며 앞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강한 느낌을 받고 있고, 나 역시 삼촌이 사망했다는 느낌을 받지 않는다"면서 선원들이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호주온라인뉴스 (www.hojuonl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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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불타는필름님의 댓글

불타는필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번 실종사건이 흥미진진해지는데요!
심령술사란 새로운 반전입니다.
그나저나 실종되신분들 무사히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쿨위즈님의 댓글

불타는필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 사건은 보면 볼수록 신기하군요. 내부상황은 말짱한데 돛만 찢겨있었다는것도 이상하고... 폭풍때문에 찢어진거라면 저녁식사준비가 되어있는 식탁과 제대로 작동중인 노트북과 항법장치가 설명이 안되고 세명다 바다에 들어가서 그대로 실종된 거라면 돛만 찢어진게 역시 설명이 안되고... 해적이나 다른 범죄단체에 해상납치가 된걸까요? 그런데 아직까지도 그런 단체로부터의 몸값흥정도 없는걸 보면 아닌것 같고 아니면 자작극? 그것도 아니라면 미지의 존재에 의한 납치는 어떠할지 생각이 드네요...

절망의속에서님의 댓글

불타는필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눈에 보이는 것만 믿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배척하다가는 언젠가는 누에 않보이는 것에
희생당할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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