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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창조론에 대해서 무조건 기독교식으로 몰아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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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바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8건 조회 1,140회 작성일 07-04-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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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미지 올렸다가 업로드 제한에 이전화면 누르니까 기껏 써놓았던 글 다 날아가서... 의욕 충전해서 다시 씁니다.

저는 지금은 교회를 나가지 않습니다... 제가 어려서 부터 교회를 다닌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려웠던 청소년 시기에 교회를 진

지하게 접하게 되어 몇 년이나마 열심히 교회에 다니고, 기도하고 성경을 읽으며 보낸 나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누가 뭐라고 할 것도 없이 성경을 읽고 교리를 접할 수록 뭔가가 너무... 교리에 사육된다고나 할까요.

학생부 회장까지 도맡아 하면서 열심이었던 저는... 신이란건 없고 성경이란 동화와 같은 허무맹랑한 이야기다! 라고 생각해

서 교회를 떠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전지전능한 신은, 성경을 인간의 생각대로 풀이한다면 창조주 역시 실수를 하며, 그것이 실수가 아닌 의도

대로라면 신이란 인간의 도덕적 측면에서 볼 때 아주 무서운 존재라는 것입니다.

뭐, 이를테면 아담과 하와가 뱀의 유혹을 받아 선악과를 따먹음으로써 인간에게 원죄가 주어지고... 그 이전에라면 자신의 오

른팔이었던 대천사장 루시퍼가 세력 1/3을 끌고 땅으로 내려가서 배신한 것... 그들을 애초에 죽일 수 없는 존재로 만들어서

그들을 가두기 위해 지옥을 만든 것... 이 모든 것들에 대해 모든 것이 전지전능하다면 왜 미리 막지 않았는가, 이런 의문부터

시작했습니다. 이 것이 인간을 시험하기 위한 모든 의도였다면... 참 무서운 거죠.

얘기가 엉뚱해 졌네요; 그리고 생각한 것이 성경에 나오는 신이라는 존재가, 현대에 와서 어떤 식으로 풀이 할 수 있냐는 거죠

제 아이디인 "불바퀴"는 성경에서 천사들이 하늘에서 타고 내려오는 형상을 설명한 것입니다.

고대사람들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들이나 생명체 등은 모두 신이나 천사 등으로 생각했겠죠.

그런데 창조론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신이 인간을 흙으로 빚어 만들고 영혼을 불어넣어 만들었다는건 말도 안돼는 동

화적 허구다! 라는 식으로만 몰아가고 있네요.

고대사람들이 남긴 문헌이나 자료를 현대적으로 해석해본다면 인간을 돕고, 그들에게 알게 모르게 영향력을 행사했던 것들

에 대해서 여러가지 풀이가 가능할지도 모르는데, 아니면 그렇게 하지않고 그냥 그 말 그대로 받아들이게 해서 창조론은 무

조건 터무니없는 이야기다라고 말해야 하는 하는 뭔가의 이유라도 있는 겁니까?

제가 지식이 짧지만 외국에서는 이미 진화론 역시 신뢰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들었는데 한국에서만 그런건지는 모르

겠지만 기독교에 대한 반발심(언제부터 이렇게 거세진건지;)에 그런지 몰라도 무조건적으로 창조론을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몰아가고 진화론을 적극 옹호하려는 사람들이 참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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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길가던..님의 댓글

길가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진화론도 헛점이 많아서 중심이론이 되진 못하지만, 창조론보다는 더 설명할 수 있는 게 많아서 진화론을 더 낫다고 본다고 합니다 과학계에서는. 창조론은 설명력이 떨어진다나 뭐라나~
저번학기에 과학철학(전 문과생이지만 학교가 이상해서 -_-)강의에서 들은 내용이구요.
제가 믿는건 창조지만 뭐 과학적 위상면에서 본다면 그렇다고 합니다. -_-ㅋ

블랙쉐도우님의 댓글

길가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진화론이나 창조론 자체가 하나의 이론 일 뿐이지  정  ,  반  , 합  (하나의 정의안에서 반하는의견을 수렴해서 또하나의 정의를 이끌러낸다는 이론) 이론이뿐입니다... 정령 궁굼하지만 과학으로 아님 신앙으로 또아님 다른 철학이나 종교로도 시원한 대답을 듣지못하는게 아쉽습니다...

세이야님의 댓글

길가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외계인이 이미 창조를 했는데, 더 이상 기독교식이나, 잘난 학자식은 곤란합니다.
양자 저눕 믿을 것이 안되죠..
더 볼것도 없이 외계인 창조론에 올인...

별나라왕자님님의 댓글

길가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학자들의 얘기에 의하면 영장류로부터 진화를 했다면 시간상 아직 유인원 단계일거라고 추정을 하더군요. 수메르 점토판 기록에 의하면 태양계 12번째 행성에서 온 창조자들에 의해 생명공학적 개발이 있었다고 하더군요..물론 구약에서는 여호와라 부르지요.구약에 하나님이라고 유일신이라 칭하지만 구약 내용에서도 신들이 복수라고 적혀있죠...바로 창조자들 입니다. 결론적으로 진화의 단계에 있던 영장류가 네필림(하늘에서온자라는뜻)들에 의해 - 재창조 된것으로 기록은 전합니다.(제카리아 시친 저 "신들의 고향")

푸른빛님의 댓글

길가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으음 위에님 말씀대로 그럼 기독교에서도 우주에서 창조자들이 와서 사람을 만들었다고 하셨는데 그럼 그거는 창조론인가요 외계유입설인가요?

vocari님의 댓글

길가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분명히 외계의 문명혹은 정신세계가 지구창조에 연루되있는것 만큼은 누구도 부인 할수 없을겝니다..저역시 20년간 교회다니고 있고 2년간 선교사업도 다녀왔습니다.. 이문제는 항상 논란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개인적으론 어느한쪽도 분명하다고 볼수 없으며 복합적인 형태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짖다고 보입니다...성서와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이야기는 많은 선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친것 그것 만으로도 인간의 영원성에 큰 획을 그었다고 봅니다..주께서 외계인이라고 하더러도..전 그분을존경할것이며 모든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제 생활의 근간이 되신 그분을 따른것에 대해 일말의 후회 없습니다..

헬레네님의 댓글

길가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제카리아 시친이 말한것은.. 기독교의 신이 인간을 만들었다가 아닌.. 고대 수메르 신화 속의 신들이 인간을 만들었다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기독교가 수메르를 비롯한 고대중근동 설화를 많이 차용했기 때문에 수메르의 신 엔키가 사람을 창조한게 바이블에서는 야훼가 만든것으로 둔갑이 되버렸죠..
해외에서 진화론이 신뢰받지 못한다기보단.. 요새는 그냥 창조론보다는 지적설계론쪽에 관심이 많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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